주체109(2020)년 1월 17일 로동신문

 

우리 당은 청년사업을 매우 중시하며 청년들을
굳게 믿고있습니다. 김 정 은


당중앙이 가리키는 침로따라 청년들 앞으로!

 

우리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서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갈 조선청년들의 불같은 맹세, 억척의 기상이 정면돌파전의 모든 전구마다에서 활화산마냥 터져오르고있다.

열정의 우리 당을 닮아 피끓고 강철의 우리 당을 닮아 용맹한 우리 청년들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앞장에서 헤쳐나가는 개척자, 돌격전의 기수가 되리라!

언제나 당의 뜻으로만 심장이 고동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 영웅청년들의 이 불굴의 기개는 그 얼마나 장하고 미더운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혁명의 장기성과 간고성을 내다보고 청년들을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주체혁명위업의 한길로만 억세게 나아가는 혁명의 후비대, 당정책결사관철의 선봉대, 청년강국의 주인공들로 키우고있습니다.》

청년들의 정신이 건전하고 그들의 열정과 기백으로 하여 활력에 넘쳐있는 나라가 진실로 전도양양한 나라이다.

하다면 이 땅 그 어딜 가나 투철한 혁명정신, 슬기로움과 용맹함을 지닌 청년들의 씩씩한 발구름소리가 강산을 진감하고 온 나라가 청년판으로 들썩이는 자랑스러운 현실은 과연 무엇을 말해주는것인가.

그것은 우리 조국이야말로 앞날이 밝은 나라, 이 세상에 다시없을 주체의 청년강국임을 웅변적으로 실증하는것 아니겠는가.

청년강국!

이는 지구상의 그 어느 나라나 민족도 풀지 못한 사회적난문제인 청년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된 우리 나라에서만 울려나올수 있는 자랑스러운 시대어이다.

거창한 대하에도 자기의 시원이 있다.

이 땅우에 청년강국의 시원을 열어놓으신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다.

청년들을 혁명의 위력한 주체적력량, 민족의 미래까지도 걸머진 골간부대로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년사업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시고 항일의 불길속에서 청년운동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시였으며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청년들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손길이 있었기에 이 나라 청년들은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며 조국의 승리적전진을 힘차게 떠밀어올수 있었다.

원쑤의 폭탄에 강산이 통채로 불타던 준엄한 전화의 나날에도 세계청년학생들의 축전장으로 싸우는 조선의 청년들을 보내주시고 가렬한 격전이 계속되는 전방의 고지들에서 전투원들을 소환하여 대학으로 불러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속에서 조선의 승리를 더욱 확신한 이 땅의 청년들이다.

조국은 곧 위대한 수령님의 품이며 조국이 있고서야 청춘도 희망도 있다는 귀중한 진리를 페부로 절감한 우리 청년들이기에 가렬한 전화의 나날 김일성장군 만세!》를 높이 부르며 무비의 용감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여 이 땅을 굳건히 지켜싸울수 있었다.

어버이수령님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청년들은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년대마다 언제나 투쟁의 기수, 시대의 선구자가 되여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였다.

청년중시의 새 력사를 펼치시여 청년강국건설의 만년기틀을 마련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빛내이시려 청년동맹에 태양의 존함을 모시도록 하여주시고 우리 당의 력사를 청년중시의 력사로 꿋꿋이 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도전과 압살책동으로 조국앞에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이 중중첩첩 막아섰던 고난의 시기 우리 청년들에게 혁명의 홰불봉을 넘겨주시고 청년들을 최고사령관의 예비전투부대, 별동대, 당의 영원한 동행자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은 얼마나 뜨거운것이였던가.

지구의 곳곳에서 청년들이 사회의 우환거리로 되고있을 때 우리 나라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혁명의 홰불봉을 억세게 틀어쥔 청년들이 성새가 되고 방패가 되여 선렬들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믿음직하게 지키고 빛내여왔다.

정녕 우리 당의 성스러운 력사는 곧 청년중시의 력사, 청년강국건설의 력사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우리 당은 창당 첫 시기부터 혁명의 장기성을 내다보고 청년중시를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웠으며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키워왔다고 그리도 긍지높이 말씀하신것 아니랴.

조선혁명의 력사는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청년강국의 위대한 력사로 끝없이 빛날것이다!

이 드팀없는 의지를 안으시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안겨주시던 사랑과 믿음으로 청년들을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으로 억세게 키워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청년들에게 우리 당의 마음의 기둥, 억척의 지지점이라는 고귀한 믿음도 안겨주시며 우리 당은 확실히 복중의 가장 큰 복인 청년복이 있다고 사랑과 정을 담아 말씀하실 때 이 나라 수백만 청년들은 그 얼마나 세찬 감격에 어깨를 들먹이였던가.

그렇다.

우리 당의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은 우리 청년들모두를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전위투사로 억세게 키우는 자양분이며 세상에 둘도 없는 존엄높은 청년강국을 끝없이 빛내이는 무한한 힘의 원천이다.

청년중시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어 청년강국의 위대한 력사는 년대와 년대를 이어 더욱 자랑찬 년륜을 아로새기게 될것이다.

청년들이여,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조선청년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

본사기자 장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