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18일 로동신문
2019년 농업부문총화회의 개회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의 기상이 온 나라에 약동하는 속에 2019년 농업부문총화회의가 17일 평양에서 열리였다. 지난해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최고수확년도를 돌파하는 전례없는 대풍을 이룩하고 개회된 회의는 정면돌파전의 첫해 진군길에서 진행되는 자력갱생선구자, 다수확선구자들의 대회합인것으로 하여 큰 의의를 가진다. 평양체육관 회의장은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 사회주의수호의 최전방을 지켜선 전초병들의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 쌀로써 우리 당을 결사옹위해갈 참가자들의 드높은 열정으로 끓어번지고있었다. 회의에서는 우리 당의 농업정책을 높이 받들고 지난해 다수확농장원, 다수확분조,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농장대렬을 늘여나가는 과정에 창조된 귀중한 성과와 경험들을 교환하고 나타난 결함과 교훈을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정면돌파전의 첫해인 올해에 당이 제시한 새로운 알곡고지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토의하게 된다. 회의에는 지난해 농업생산에서 모범적인 농장원, 농촌초급일군들, 농업과학연구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 축산, 농기계, 관개, 토지정리, 간석지건설부문의 혁신자들,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재룡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리만건동지, 박태덕동지,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장 김일철동지, 내각부총리 겸 농업상 고인호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 도당위원장들,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당의 농업혁명방침관철에 앞장선 도, 시, 군책임일군들, 농업근로자들, 농업과학자, 기술자들, 련관단위 일군들이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농업전사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믿음이 어린 축하서한을 받아안은 전체 회의참가자들은 정력적인 령도로 이 땅우에 례년에 없는 대풍을 안아오시고도 그 모든 성과와 영예를 고스란히 돌려주시는 김재룡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온 나라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진행되는 이번 농업부문총화회의가 우리 당 농업혁명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고 농업부문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교훈에 기초하여 올해 농업생산의 새로운 도약대를 마련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현시기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사활적인 요구로 나서고있는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전국적으로 390여개의 농장들과 4, 000여개의 작업반, 1만 5, 500여개의 분조, 10만 2, 900여명의 농장원들이 다수확단위, 다수확자대렬에 들어섰으며 알곡생산이 크게 장성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난해의 투쟁과정을 통하여 농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높은 알곡생산목표를 얼마든지 점령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과학농사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지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는데 알곡증산의 확고한 담보가 있으며 자력갱생의 힘으로 농업생산토대를 튼튼히 다져나갈 때 알곡생산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이 지난해 당의 농업혁명방침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얻은 귀중한 경험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지난해 이룩된 성과들은 전적으로 농업전선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당의 크나큰 믿음에 높은 알곡증산으로 보답하는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삶의 전부로 여기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것은 오늘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확고한 인생관으로, 투쟁기풍으로 되고있다. 보고자는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주체농법을 창시하시고 새 세기 농업혁명방침을 제시하시였으며 평생의 로고를 다 바치시여 농업발전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현시기 우리 당은 농업전선을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온갖 도전과 난관을 단호히 박차고 자력부흥의 대업을 앞당겨 실현해나가는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하고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지난해 농업부문에서는 반드시 극복하여야 할 심중한 결함이 적지 않게 나타났으며 심각한 교훈도 찾았다고 강조하였다. 지난해 당의 농업혁명방침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찾게 되는 교훈은 농업부문 지도일군들과 련관단위 일군들의 무책임한 사업태도를 바로잡지 않고서는 농업생산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가져올수 없으며 엄중한 부정적후과가 초래되게 된다는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지난해의 투쟁과정에 나타난 결함들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높은 알곡증산으로 보답하기 위하여 새로운 신심과 각오를 가지고 분발하고 또 분발할데 대하여 말하였다. 보고자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라는 전투적구호를 높이 들고 자력갱생대진군에 더 큰 박차를 가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농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새해의 첫 현지지도로 순천린비료공장건설현장을 찾아주신 그는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농업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하며 과학농사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농사를 과학화, 수자화, 기계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말하였다. 나라의 지형조건과 우리 사람들의 체질적특성에 맞으면서도 능률적이고 다용도화된 현대적농기계들을 더 많이 연구개발하고 적극 받아들여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토대를 튼튼히 마련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중, 산간지대를 비롯한 저수확지들에서의 알곡생산과 부침땅면적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중요한 정책적, 전략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시급히 완성하는데 힘을 넣어 물원천을 모조리 찾아 리용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것과 함께 나라의 관개체계를 개선하고 관개시설들을 정비보강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어 흉풍을 모르는 농업생산토대를 마련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축산기지들을 현대화, 활성화하고 풀먹는집짐승기르기를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리며 과수업의 과학화, 현대화, 집약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고 전국도처에 꾸려놓은 남새온실과 버섯기지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여 인민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국가적수요와 인민들의 기호에 맞게 여러가지 공예작물을 많이 심고 생산성을 높여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농업부문 당조직들이 농업근로자들을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뼈속까지 체질화한 참다운 애국농민, 다수확농민, 자력갱생투사들로 억세게 준비시키며 일군들이 지난 시기의 소방대식, 땜때기식일본새와 단호히 결별하고 농사작전과 지휘를 혁신적으로 해나가도록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민들의 의사와 리익을 존중하고 사회주의분배원칙의 요구를 정확히 구현하며 농장원들이 주인다운 립장에서 자체의 힘으로 농사를 짓도록 마음과의 사업, 감정과의 사업을 잘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농장, 작업반, 분조들과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어 다수확단위, 다수확자대렬을 끊임없이 늘여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회의는 계속된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