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19일 로동신문

 

혁명가와 공격기질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당이 결심한 투쟁,

이는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맞받아 진격의 나팔소리 높이 울리며 돌진하는 일대 공격전이다.

투쟁이 어려울수록 붉은기 높이 더욱 용감무쌍하게,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는것은 우리 식의 혁명방식이며 투쟁기풍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힘차게 돌진할 때 어디서나 기적과 변혁을 창조할수 있으며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더욱 앞당길수 있습니다.》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혁명가,

혁명앞에 준엄한 난국이 가로놓일 때마다 굴함없이 난관을 맞받아 돌파하며 전진하는것이 조선혁명가들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억척불변의 기질이다.

돌파기질만 강하면 전진도상에 그 무엇이 가로놓이든 무서울것이 없으며 못해낼 일은 더욱 없다.

가슴벅찬 투쟁의 전구가 펼쳐진 지금이야말로 혁명가들의 돌파기질이 그 어느때보다도 비상히 발휘되여야 할 때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승패는 일군들이 어떻게 들고일어나는가 하는데 결정적으로 달려있다.일군들의 어깨우에 정면돌파전의 운명이 놓여있다.

오늘 우리 당은 일군들이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의 선봉에서 값높은 위훈을 떨칠것을 기대하고있다.

비록 힘이 들고 난관이 많다 하더라도 앞을 내다보며 용감하게 돌진하는 일군이라야 신념이 있고 주체의 인생관이 선 일군이라고 말할수 있다.

일군들은 치렬한 격전장에 나선 육탄용사와 같은 비상한 사상적각오와 결심을 품고 혁명의 승리를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일군들부터가 정면돌파전의 승리로 자기의 령도자를 결사옹위할 사상적각오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투쟁에 진입하여야 한다.

우리 일군들의 심장은 순간순간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만난시련을 맞받아 헤쳐나간 항일유격대원들의 육탄정신으로 힘있게 고동쳐야 한다.바로 이런 일군이라야 적과의 장기적대립을 예고하는 오늘의 치렬한 대결에서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할수 있으며 항상 주동에 서서 놀라운 승리를 쟁취할수 있기때문이다.

우리 당은 일군들부터가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용맹한 결사대, 적극적인 선봉대, 능숙한 선동대가 될것을 기대하고있다.

생눈길과 진창길도 앞장에서 헤치고 사지판에도 남먼저 뛰여들며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하여도 그것을 다름아닌 자기자신이 해야 할 전투과업으로 간주하고 끝까지 해제끼는 투신력,

투신력을 비상히 발휘하여야 한다.그래야 전체 인민의 정신력을 최고의 열도로 폭발시킬수 있으며 또 이런 신념과 의지로 돌진해야 기적과 혁신을 련발적으로 창조할수 있다.

일군들은 혁명적진군의 격류에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며 대중을 혁명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여야 한다.

격앙된 인민들의 투쟁열의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로 지향시켜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혁명열, 투쟁열로 부글부글 끓게 하여야 하며 누구나 오늘의 영광스러운 투쟁에서 선구자, 기수가 되여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게 하여야 한다.

승리는 역경을 맞받아나가는 인민에게 있다.

일군들은 당에서 울린 총공격전의 포성에 심장으로 화답하여 노도의 기상으로 들고일어난 인민들의 충천한 기세를 더욱 돋구어 우리의것을 더 많이 창조하고 극력 아껴쓰게 하여 적대세력들이 아무리 제재해도 우리 경제가 끄떡없고 우리의 살림이 보다 윤택해지게 하여야 한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혁명의 운명, 인민의 운명을 건 사생결단의 격전이다.

격렬한 전방, 바로 그 자리가 일군들이 차지하여야 할 위치이다.일군이라면 마땅히 인민군대지휘관들처럼 정면돌파전의 전방에 지휘부를 전개하고 현장지도, 현장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박력있게 벌려야 한다.그래야 정면돌파전이 벌어지는 전 전선에서 대중의 정신력이 총폭발될수 있으며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승전포성으로 적대세력들의 정수리를 후려갈길수 있다.

당의 믿음과 기대를 심장에 새기고 용진 또 용진하여 혁명의 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한몫 단단히 하는 참다운 애국충신이 되자!

일군들이 이런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야 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할수 있다.

본사기자 량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