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22일 로동신문
당의 전투적호소에 화답하여 수백만 청년들의 심장 하나로 고동친다 척후대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겠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청년전위들의 궐기대회에 참가하고보니 피가 끓고 새 힘이 솟는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앞장에서 돌격로를 열어나가는것은 당의 전투적후비대이며 우리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인 청년들의 마땅한 본분이다. 《우리 당은 수백만 청년대군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세계를 압도할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있으며 당중앙이 작전하는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청년들이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고있습니다.》 청년들이 정면돌파전의 앞장에서 척후대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하자면 무엇보다 그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이 중요하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에서는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임무에 맞게 청년동맹조직들이 충실성교양과 혁명전통교양을 주선으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 그들을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백두산정신이 꽉 들어찬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가겠다. 도덕교양을 충실성교양, 애국주의교양, 집단주의교양과 결부시켜 실속있게 진행함으로써 모든 청년들을 호부자집자식, 응석받이가 아니라 허리띠를 조이며 고난의 행군을 이겨낸 부모들처럼 당과 사상교양사업에서 나타난 편향들을 시급히 바로잡고 사상교양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해나가겠다. 모든 청년들이 정면돌파전의 전구마다에서 기적적승리와 영웅적위훈으로 조선청년의 슬기와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드세게 밀고나가겠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는 투쟁구호를 높이 들고 자립경제를 떠받드는 주요공업부문의 청년동맹조직들에서 겹쌓인 난관을 정면돌파하고 실제적인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청년돌격대활동과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려나가도록 하며 농업부문 청년들속에서 다수확을 안아오기 위한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도록 하겠다. 우리는 온갖 역풍을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맞받아 쳐갈기며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겠다.그리하여 정면돌파전의 전구마다에서 척후대의 기상과 위용이 남김없이 과시되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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