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23일 로동신문

 

불굴의 혁명신념과 불같은 조국애,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이룩해나가자

근로단체들에서 궐기대회 진행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용진하여온 우리의 전투적로정을 새로운 승리에로 이어나가며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한 정면돌파전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총궐기, 총매진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근로단체들의 궐기대회가 22일에 각각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와 관계부문, 직맹, 녀맹일군들, 로동자, 직맹원, 녀맹원들이 대회들에 참가하였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궐기대회

 

천리마구역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된 궐기대회에서는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 주영길동지, 평안남도직맹위원회 위원장 곽인근동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직맹위원회 위원장 강철호동지,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로동자 김은별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는 절세위인의 철의 신념과 의지, 백두의 공격정신과 기질이 맥박치는 전투적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지난해 각급 직맹조직들에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직업동맹사업에서 나타난 편향들을 지적하면서 그들은 전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라는 투쟁구호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국의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앞당겨 실현해나가기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에 총매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 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총적투쟁과업으로 틀어쥐고 동맹안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동맹원들의 가슴마다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깊이 새겨주어 자력자강의 투사, 참된 애국자로 준비시킬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동맹원들속에서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과 조직생활지도를 짜고들어 직업동맹을 명실공히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직업동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든 직맹일군들이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성패가 자신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는 책임감을 지니고 사업에서 높은 창조성, 창발성을 발휘하여 헌신분투함으로써 혁명적대진군의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을 비롯한 경제건설의 주요전구들에 선전선동수단과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하고 사상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여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며 모든 전투장들이 대혁신, 대비약의 기상으로 끓어번지게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자립경제를 떠받드는 주요공업부문들에서부터 겹쌓인 난관을 정면돌파하고 실제적인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직맹돌격대활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 당이 제시한 경제건설목표들을 기어이 점령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천리마대고조로 당을 결사옹위한 전세대 로동계급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강철생산계획을 무조건 넘쳐 수행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과학기술을 강력한 추동력으로 하여 주체철생산공정을 더욱 완비하며 생산능력을 에네르기절약형으로 확대하는 사업을 실속있게 적극적으로 벌릴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요구에 맞게 현대과학기술을 열심히 습득하여 적대세력들의 비렬한 제재봉쇄책동을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짓뭉개버리는 지식형의 근로자, 창의고안의 명수가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절약은 곧 생산이며 증산이라는 관점밑에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기 위한 사업과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생산을 활성화하며 선질후량의 원칙에서 제품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함으로써 인민들에게 다양하고 질좋은 소비품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재해방지대책을 세우는 사업에 직맹원들을 적극 불러일으켜 세대를 이어 지켜온 사회주의 우리 집을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히 꾸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각급 직맹조직들에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현상을 결정적으로 쓸어버리고 도덕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사상교양과 사상투쟁을 보다 강도높이 벌림으로써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정면돌파전에로 부른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불굴의 기상과 투쟁본때로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도전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당창건 75돐을 맞이하는 올해를 뚜렷한 경제건설성과,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킬것을 전국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궐기대회

 

개선문광장에서 진행된 궐기대회에서는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장춘실동지, 평양시녀맹위원회 위원장 김인숙동지, 서성구역녀맹위원회 위원장 김명란동지, 중구역 동안2동 녀맹원 리승희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는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온갖 도전과 난관을 단호히 박차고 자력부흥의 대업을 앞당겨 실현해나갈데 대한 탁월한 정면돌파사상과 전략, 실천강령을 명시한 특기할 력사적사변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우리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자신심으로 맥박치고 우리 힘, 우리 식으로 보란듯이 사회주의강국의 리상과 포부를 앞당겨 실현할 철의 의지가 어려있는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은 전체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의 정면돌파전에서 조선녀성의 불굴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떨쳐갈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고 말하였다.

지난해 삼지연시꾸리기 2단계 공사와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녀맹돌격대활동, 경제선동대활동이 활발히 벌어지고 녀맹원들속에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애국적인 소행들과 미풍들이 수많이 배출된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침로따라 정면돌파전의 자랑찬 승전포성을 높이 울려갈 굳은 의지를 피력하였다.

모든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을 일편단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열렬한 녀성혁명가로 준비시키며 전 동맹을 당중앙결사옹위의 보루, 억척의 성새로 다져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5대교양과 함께 자력갱생교양을 사상교양사업의 중요내용으로 틀어쥐고 첨입식, 집초식으로 벌려나가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백두산정신을 체질화하고 그대로 살며 투쟁하는것을 습벽화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들과 농업전선에서 실제적인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는데 이바지하는 녀맹돌격대활동과 지원사업을 힘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전투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누에치기운동, 녀맹포전운동, 풀먹는집짐승기르기운동을 비롯한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갈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절약정신을 체질화하고 한W의 전기, 한방울의 물, 한알의 쌀도 극력 아끼며 유휴자재수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나라에 보탬을 주고 자립경제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애국녀성이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거리와 마을을 보다 아름답게 꾸리는것을 비롯하여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재해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사업에 적극 기여하며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우고 전투기술기재들을 더 많이 마련하여 인민군대에 보내줄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현상을 쓸어버리기 위한 섬멸전을 강도높이 벌리며 도덕기강확립의 된바람을 일으켜 우리 사회를 덕과 정으로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으로 꾸리는데서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도덕적의무를 다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든 녀맹원들이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녀성의 책임과 본분을 자각하고 남편들이 맡은 일을 잘하도록 적극 뒤받침해주며 자녀교양에 힘을 넣어 자식들을 오직 당만을 믿고 따르는 혁명적인 투사들로 키워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동맹안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사회주의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오늘의 총진군에서 녀맹조직의 단결력과 전투력을 남김없이 과시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조선녀성의 강인한 기개를 남김없이 떨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들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시안의 각 구역 녀맹원들은 궐기대회가 끝난 다음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선동경연을 벌려 수도의 들끓는 분위기를 더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