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24일 로동신문

 

천만의 심장에 애국의 넋을 심어주시여

 

온 나라가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돌파해나갈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갈 혁명적의지가 맥동치고있다.

증산의 동음높은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들, 당면한 영농전투로 들끓는 협동벌들,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과학기술의 힘으로 기어이 점령할 열의로 약동하는 과학연구기지들, 완공의 날을 앞당겨가고있는 동해의 명사십리전역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

애국의 열정이 끓어넘치고 그 비상한 열의속에 위대한 창조의 력사가 줄기차게 수놓아지고있는것이 오늘 우리 조국의 빛나는 현실이다.

하다면 장엄한 새해의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의 심장은 무엇으로 하여 그리도 불타는 애국의 열정으로 높뛰는것인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말씀이 우리의 심금을 울려준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수백만 근로대중의 앙양된 열의와 창조적노력에 의거한 거창한 애국투쟁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자자구구 새길수록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이 빛발쳐온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땅우에 거창한 애국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시며 우리 인민모두가 오늘의 영광스러운 투쟁에서 선구자, 기수가 되여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도록 이끌어주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합니다.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우리 당은 위대한 인민의 힘을 믿고 올해의 력사적인 총진군을 개시하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처럼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림없이 억세게 투쟁해나가는 우리 인민,

인민이 살며 일하는 그 어디서나 힘차게 벌어지는 창조적투쟁에는 숭고한 지향이 있다.바로 그것은 조국의 륭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 열렬한 애국의 감정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애국의 정신을 더욱 승화시키시여 이 땅우에 위대한 창조의 력사를 끝없이 펼쳐가고계신다.

돌이켜볼수록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이 부풀어오른다.

과연 우리 인민이 어떻게 혁명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최악의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남들이 보란듯이 자기의 행복을 가꾸어가는 애국의 투사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었던가.

위대한 애국의 력사는 시대를 이끄는 위인의 걸출한 사상과 탁월한 령도력, 그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드는 인간들의 성실한 노력에 의해 펼쳐지게 된다.

주체101(2012)년 7월 어느날에 있었던 이야기가 잊혀지지 않는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김정일애국주의는 우리의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인민에 대한 가장 뜨겁고 열렬한 사랑이며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가장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김정일애국주의는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이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를 안겨주고 투쟁의 활력을 부어주는 힘있는 원동력으로 된다고, 김정일애국주의는 우리 인민들을 대를 이어가며 참된 애국자로 키워주는 밝은 등대로, 투쟁과 생활의 라침판으로 될것이라고 하시였다.

김정일애국주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이 영원히 새겨안고 살아야 할 위대한 애국의 귀감이 무엇인가를 가르쳐주신것이였다.

전체 인민이 김정일애국주의를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우리 조국은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빛을 뿌리게 된다는것,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고계시는 숭고한 애국의 세계이다.

오늘날 우리 인민이 지닌 애국의 정신을 생각할 때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기울이신 심혈과 로고가 어려와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다.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서라도 우리 인민을 훌륭하고 억세게 키워 우리 조국이 빛나게 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우리 원수님의 고결한 인생관,

그이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발구름높이 애국의 한길로만 곧바로 나아간다는것은 얼마나 크나큰 영광이며 행복인가.

애국!

성스러운 이 부름과 함께 우리 인민은 강해지고있다.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우리가 이룩한 빛나는 승리와 성과들은 결코 그 어떤 신비한 힘에 의하여 얻어진것이 아니라 우리 당이 위대한 인민을 믿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령도하여온 결과에 이룩된 귀중한 열매이며 그것은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우리 인민이 애국의 피와 땀을 바쳐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크나큰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기시는 곳마다에서 우리 인민의 가슴에 열렬한 애국의 넋을 심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을 일떠세우기 위한 힘찬 전투가 벌어지는 건설장을 찾으시여서는 우리가 건설하는 모든것은 세계적인것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러자면 건설자들이 한장의 벽돌, 한삽의 몰탈에도 당의 의도와 애국의 마음을 담아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신 이야기,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을 찾으신 그날에는 전후복구건설시기 온 나라가 떨쳐나 재더미를 털고 일떠선것처럼 산림복구를 자연과의 전쟁으로 간주하고 전당, 전군, 전민이 총동원되여 산림복구전투를 벌리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이야기…

어찌 이뿐이랴.설계도면의 점 하나, 선 하나에도 로동당시대의 사회주의문명, 인민의 리상과 꿈을 그대로 담도록 하신분, 그 무엇을 하나 창조해도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야심만만한 배짱과 담대한 목표를 안고 투쟁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지난해 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았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속에서도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애국의 고귀한 창조물들을 일떠세우고 자랑찬 현실을 안아왔다.

천지개벽의 새 력사가 펼쳐진 삼지연시며 양덕과 중평의 눈부신 전변, 어랑천에서의 기적, 횡포한 대자연의 광란을 이겨낸 황금벌, 만선의 배고동소리 높이 울린 황금해…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조국애에 떠받들려 거창한 변혁과 기적만을 안아오는 우리 조국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마다에는 영웅적위훈의 창조자, 애국자가 되여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갈 불같은 열의가 끓어번지고있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땅속에 묻혀도 빛을 잃지 않는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사람, 절약정신을 체질화하고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여 우리의것을 더 많이 창조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시대가 바라는 참된 애국자들이다.

애국의 열정으로 충만된 인민의 억센 투쟁으로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이다.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고 그이의 뜻을 받들어 혁명열, 애국열로 피끓이는 인민이 있기에 이 땅에는 언제나 자랑찬 승리의 력사만이 새겨질것이다.

본사기자 림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