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25일 로동신문
론설 정면돌파전의 승산은 확고하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현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혁명적로선을 제시하였다.여기에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우리의 힘을 끊임없이 증대시켜 적대세력들의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건설의 활로를 반드시 열어놓으려는 우리 당의 철의 신념이 맥박치고있다. 우리는 당의 의도대로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 자력갱생의 승전포성을 드세차게 울려 주체조선의 기상과 본때를 다시한번 힘있게 떨쳐야 한다. 정치군사적으로 완패당한 적들은 지금 끊임없는 경제적압박을 가하면 우리의 힘이 점차 소모약화될것이며 나중에는 저들의 요구에 순순히 응해나올것이라고 어리석게 타산하고있다.우리는 원쑤들의 반혁명적공세를 정면돌파전으로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려야 한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공격만을 아는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투쟁방식이며 그 승산은 확고하다. 우리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을 시작하였을 때 우리 혁명앞에는 엄혹한 시련이 가로놓여있었다.적대세력들은 때를 만난듯이 침략의 검은구름을 몰아왔고 우리의 생존권과 발전권까지 말살하려고 미쳐날뛰였다.세계가 조선의 운명을 두고 우려를 표시한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바로 이러한 시기에 지금 우리에게는 부족되는것도 많고 혁명과 건설에서 어려움을 겪는것도 사실이다.하지만 혁명의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을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시여 우리 식의 전략전술과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나가시는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며 승리이다.바로 이것이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천만대중의 신념이고 의지이다.우리 인민은 단결되고 근면한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은 정면돌파전승리의 원천이다. 우리 인민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실천으로 받드는 혁명적인민이다.강추위와 설한풍속에서도 하나의 뜻으로 굳게 뭉쳐 태양의 성지에 사회주의리상향을 보란듯이 일떠세운 이 하나의 사실만 놓고보아도 우리 인민의 충성심이 얼마나 숭고한가를 잘 알수 있다.일심단결의 정치사상적힘은 그 무엇으로써도 잴수 없다.천만이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여기에 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있어본적 없는 조선의 진모습이 있으며 원쑤들은 백번 죽어도 리해할수 없는 우리 사회의 생리가 있다. 기적은 하늘이 주는 우연이 아니라 인민의 정신력이 안아오는 필연적산물이다.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따라 건설의 대번영기도 자립, 자력으로 마련하였고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도 애국의 성실한 노력으로 펼치였으며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도 우리의 힘과 기술, 지혜로 실현해나가고있다.가사보다 국사를 앞세우고 조국의 자주적존엄과 부강번영을 위해 지혜와 열정 지어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바쳐가는 세상에 우리 인민과 같이 누리는 행복우에 보답의 의무를 먼저 놓고 고생도 달게 여기며 마음과 마음이 하나가 되여 부강조국건설에 헌신하는 인민은 없다.당에 무한히 충실하고 무한대의 힘과 지혜를 지닌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력과 창조력을 총폭발시켜나갈 때 우리에게는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 우리 국가의 막강한 저력과 잠재력은 정면돌파전승리의 강위력한 보검이다. 힘의 론리가 지배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국력이 약하면 자주성은 고사하고 노예의 운명을 면할수 없다.침략위협에는 정의의 보검으로 맞서고 압력에는 강경으로 대답하며 자기의 요구를 철저히 관철해나가자면 강위력한 국력을 마련해야 한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최근년간 우리앞에 가로놓인 장애와 난관은 참으로 엄중하였다.하지만 그 무엇으로써도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나아가는 우리의 전진을 멈춰세울수 없었다.지난해 적들의 악착한 봉쇄압박책동과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농사에서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는 전례없는 대풍이 마련되고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을 비롯한 국가적인 대규모중요대상건설들이 완공되거나 힘있게 진척되였다.자력갱생의 거세찬 투쟁속에서 인민경제 거의 모든 부문이 현저한 장성추세를 보이고 도별경쟁이 힘있게 벌어져 농산과 축산, 교육과 보건, 지방공업발전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온 현실은 우리의 자강력이 얼마나 강한가를 보여주고있다. 우리가 각 방면에서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수록 적들은 더욱더 궁지에 빠져들고 사회주의승리의 날은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우리 당이 결심한 정면돌파전, 이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완강한 공격전으로 부닥치는 난관을 유리하게 전변시켜나가게 하는 가장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투쟁전략이며 전진방식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필승의 신심드높이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할것이다. 유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