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26일 로동신문

 

우리에겐 오직 승리만이 있다

 

혁명은 공격전이다.

정세가 엄혹하고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자기 힘을 믿고 자력으로 역경을 돌파하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투쟁방식, 공격방식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 현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혁명적로선을 천명하시면서 모두다 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영광스러운 투쟁에서 선구자, 기수가 되여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그이의 뜻을 받들어 자립, 자력의 기치높이 정면돌파전을 과감히 벌려나갈 드세찬 열기로 온 나라가 들끓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도,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겠다는 야심만만한 배짱과 기질도 자강력에서 나옵니다.》

자력갱생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기초이고 전진과 발전의 동력이며 우리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영원한 생명선이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을 따라 시련에 찬 고비들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과감히 뚫고오면서 자강력이야말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력한 무기이며 나라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기본담보이라는 철리를 더욱 깊이 새기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적과의 치렬한 대결은 항상 자체의 력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동반하며 자기를 강하게 만드는 사업이 선행되여야 주동에 서서 승리를 쟁취할수 있다고 밝혀주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새겨안을수록 자력자강으로 전진하고 승리하여온 우리 혁명의 장구한 력사가 눈앞에 어려온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금 우리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속에서도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고있는것은 우리에게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자강력의 전통이 있기때문이라는데 대하여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자강력의 전통에 대하여 말할 때 우리 인민 누구에게나 선뜻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

밀림속의 병기창!

우리 맘속에 자기 힘에 대한 억센 신념과 승리에 대한 확신을 더해주는 이 말이 과연 어떻게 태여날수 있었던가.

항일무장투쟁초기에 일부 사람들이 일제와 싸우자면 수류탄이 있어야 한다고 하면서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자그마한 수류탄공장설비를 보내줄것을 요구하였으나 그 나라 사람들은 아무런 소식도 보내오지 않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른 나라에 의존하려는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자체로 작탄을 만들것을 결심하시고 병기창을 꾸리도록 하시였다.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자력갱생의 위대한 전통은 사대와 교조로 얼룩지고 굴욕과 망국의 비운이 드리웠던 어제날의 식민지약소국을 자력갱생으로 승승장구하는 나라,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강화발전시켰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는 자기 나라 혁명은 자체의 힘으로 수행해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을 기반으로 하고있는 자강력제일주의를 영원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지 않았던가.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책동이 악랄해질수록 더더욱 강해진 주체조선의 자강력이며 이 길에서 억척같이 굳세여진 우리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이다.

오늘의 세계에서 누구도 남을 도와주려고 하지 않으며 도와줄수도 없다.

인민의 꿈과 리상은 자체의 력량을 강화하는 길에서만 꽃펴날수 있고 세상이 부러워할 강국건설의 원대한 포부를 실현할수 있는 비결도 자립, 자력에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자강력제일주의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한다.우리 혁명은 자강력으로 개척되고 자강력으로 전진하며 자강력으로 승리하는 혁명이다.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자강력제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뿌리깊은 사대주의와 수입병을 뿌리뽑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강력만이 살길이고 승리의 길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만사를 자강력으로 해결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을 발휘하도록 하여야 한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우리의 힘을 더욱 증대시켜 부강의 활로를 열고 이 땅우에 인민의 꿈과 리상을 반드시 꽃피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념과 의지는 천만의 가슴을 그 얼마나 격동시켰던가.

그이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우리 인민은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책동을 자립, 자력의 열풍으로 쓸어버릴 억센 의지를 가다듬으며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떨쳐일어나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을 힘차게 벌려왔다.

세상에 없는 주체병기들을 우리의 과학기술력량에 의거하여 우리의 힘으로 척척 만들어내고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날과 달들을 새라새로운 위훈으로 수놓으며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끊임없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그처럼 어려운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우리의 손으로, 우리의 힘으로 국가의 존엄을 지키고 행복을 가꾸어오는 나날에 우리 인민이 페부에 간직한것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마련된 막강한 정치군사적위력과 경제적잠재력이 있고 당에 끝없이 충직한 인민의 일편단심이 있기에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것이라는 확신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 우리가 자체의 위력을 강화하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수록 적들은 더욱더 커다란 고민에 빠지게 될것이며 사회주의승리의 날은 그만큼 앞당겨질것이라고 하시였다.

자기를 강하게 만드는 사업이 선행되여야 주동에 서서 승리를 쟁취할수 있다!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담대한 배짱을 지니시고 정면돌파전의 위대한 투쟁방략을 제시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서 밝혀주신 불멸의 대강을 백승의 보검, 만복의 전략으로 억세게 틀어쥐고 우리 조국을 강성번영의 령마루에 우뚝 올려세우려는 천만의 억센 기상이 온 누리를 진감하고있다.

절세의 위인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미래는 그 얼마나 밝고 창창한것인가.

세기를 이어 다져온 자강력, 줄기찬 전진동력인 자력갱생의 정신을 지닌 우리 인민이 자기의 위력을 총폭발시킬 때 주체조선의 발전속도는 상상을 초월할것이다.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막아서는 온갖 장애를 정면돌파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영웅적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정녕 이 세상에 없다.

김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