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27일 로동신문

 

우리 과학자들에게는
위대한 어버이품이 있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과학기술이 노는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과학기술력이자 자력자강의 위력이며 과학기술보다 더 큰 자원, 더 훌륭한 밑천은 없다.

현대과학기술에 의거하면 무에서도 유를 창조할수 있고 하나에서 열, 백을 만들어낼수 있으며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으며 질풍쳐 전진할수 있다.

과학기술의 힘을 최대로 발양시켜나가는데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밝은 전도를 열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지금과 같이 경제사업에서 애로가 많을 때에는 과학기술이 등불이 되여 앞을 밝히고 발전을 선도해나가야 한다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조선의 과학자, 그 부름이 다시금 엄숙히 울리고있다.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진격로를 열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크나큰 웅지가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이 마련해준 과학기술룡마의 날개를 활짝 펴고 과학적재능과 열정을 총폭발시켜 누구나 다 높은 과학기술성과들을 내놓음으로써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합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과학자들도 많지만 조선의 과학자들처럼 애국과학자라는 고귀한 부름속에 행복하고 긍지높은 삶을 누리는 과학자들은 없다.

애국과학자로 불리우는 우리 과학자들의 존엄높은 삶에 대하여 생각해볼 때면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한 연구원을 찾으시여 과학기술연구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한 이곳 과학자들에게 베풀어주신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그날 연구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곳 연구집단이 현대과학기술발전에서 핵심기초기술로 되고있는 기술연구 및 응용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하지만 그이께서 더없이 만족해하시고 장하게 여기신것은 연구원에서 이룩한 과학연구성과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과학탐구의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그들의 고결한 애국심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걸음걸음 난관이 막아나서는 더없이 어려운 과학연구사업이라고 해도 그 길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이기에 끝까지 가야 한다는 각오를 안고 훌륭한 연구성과를 이룩한 과학자들에게 애국과학자라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애국자, 공화국공민으로서 이보다 더 큰 영광이 어데 있으랴.

누가 보건말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의 길, 과학탐구의 길을 걷고있는 애국자들을 만나게 되여 정말 기쁘다고, 그들의 애국적량심에 머리가 숙어진다고 하시며 우리 과학자들에게 이 세상 모든것을 다 안겨주고싶으신 자신의 심정을 터놓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연구원의 과학자들은 솟구치는 격정으로 눈시울을 뜨겁게 적시였다.

떠나시기에 앞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자들이 높은 민족적자존심으로 조국의 존엄과 국력을 세계만방에 떨치는 새로운 과학기술적성과들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으시였다.

하나의 물방울에 온 우주가 비낀다는 말이 있듯이 이 하나의 사실을 통해서도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이 얼마나 열렬한것인가를 잘 알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모습그대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친근하신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가 되시여 그들이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나가도록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잊을수 없다.우리 과학자들의 복받은 삶의 대명사와도 같은 《금방석》이라는 말이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던 나날들을.

과학자들을 위한 살림집건설을 발기하시고 몸소 건설장에 나오시여 훌륭한 일을 한 사람은 금방석에 앉혀준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의 과학자들에게 금방석과 같은 집을 지어주어 거기서 생활하게 하자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몇해전 새로 일떠선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자, 연구사들에게 훌륭한 보금자리를 안겨주게 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한 대상을 돌아보시고는 또 보자고 하시며 다른 대상으로 향하시였다.

정녕 우리 과학자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은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다.

과학연구사업에 헌신분투하는 과학자들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힘들어하면 용기를 북돋아주시고 지혜가 모자라하면 눈을 틔워주고 슬기를 안겨주시며 성공에로 이끌어주신 우리 원수님,

나라의 존엄을 빛내이고 국력을 억척으로 다지는데 공헌한 과학자, 기술자들을 혁명가, 애국자들이라고 불러주시며 영웅으로 내세워주시고 붉은 당기가 휘날리는 당중앙위원회청사앞에서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으신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과학전사들의 남모르는 수고를 누구보다 깊이 헤아려주시며 그들의 공로를 높이 내세워주고 빛내여주시는 절세위인의 품속에서 과학을 하는 우리의 과학자들처럼 행복한 사람들이 세상에 어디 또 있겠는가.

하기에 우리의 과학자들은 온 세상에 대고 심장으로 웨친다.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 조선의 과학자들에게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이 있다고.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서만 과학을 한다는 우리 과학자들의 억척불변의 신념은 과학자들에 대한 육친의 사랑과 절대적인 믿음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에 뿌리를 두고있으며 비범한 예지와 통찰력으로 과학자들을 첨단돌파의 지름길로 이끄시여 주체과학의 위력을 만방에 떨쳐주시는 그이를 받들어 끝까지 혁명을 하려는 철석의 의지에서 분출되고있다.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데 없는 절세위인의 무한대한 사랑과 믿음속에서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이 요구하고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드는 기적의 창조자들로 자라나고있다.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언제나 간직하고 산다.

우리의 혁명적인 지식인들은 못하는 일이 없다고 하시며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정과 믿음을.

과학자들에게 있어서 최대의 충성과 애국은 높은 과학기술성과를 이룩하는데 있다.이 세상 가장 큰 영광과 행복을 모두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은정에 보답하는 길이 바로 여기에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전선에서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이 승리하게 되며 강국의 리상과 목표도 오직 과학의 첨단요새를 점령하기 위한 고심어린 탐구와 투신에 의해서만 실현될수 있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지금이야말로 당의 품속에서 성장한 사회주의조선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쟁쟁한 실력이 남김없이 발휘되고 비상한 창조정신과 애국적열정이 총폭발되여야 할 때이다.

위대한 당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갈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과학자, 기술자들의 두뇌와 지혜가 발동되면 세상에 넘지 못할 장벽이 없으며 못해낼 일이 없다.

과학자, 기술자들이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고 국방과학전사들처럼 결사의 각오로 심장을 불태우며 세계를 압도하는 첨단수준의 과학기술성과들을 끊임없이 창조하자.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이 땅우에 기어이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

본사기자 라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