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28일 로동신문
론설 백두의 혁명전통은 영원한 생명력을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주체적힘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적대세력들의 최후발악을 짓뭉개버리기 위한 정면돌파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부닥친 난관을 맞받아뚫고 사회주의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혁명적진군은 누구나 백두의 혁명전통에 관통되여있는 백두에서 창조된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명맥이며 영원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백승의 무기이다. 《혁명전통은 말로써가 아니라 당과 뿌리가 없으면 나무가 자랄수 없듯이 혁명전통을 떠나서 혁명위업의 힘찬 전진과 줄기찬 계승, 종국적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우리 혁명이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자기의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은것은 백두의 혁명전통이 있었기때문이다.백두의 혁명전통은 장구한 우리 혁명의 려정에서 거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을 발휘하였다.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백두의 혁명전통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의 커다란 자랑이고 행복이다. 백두의 혁명전통이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 불멸의 혁명전통으로 되는것은 그것이 바로 혁명의 대성인이신 혁명전통은 혁명의 길을 처음으로 개척한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백두의 혁명전통에는 백두의 혁명전통이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 불멸의 혁명전통으로 되는것은 또한 력사에 류례없는 가장 준엄하고 거창한 혁명투쟁과정에 창조되였기때문이다. 혁명전통의 위대성은 그것이 이룩되여나가는 혁명실천의 높이와 수준에 의해서도 규정된다. 항일혁명투쟁은 일제의 식민지폭압속에서 수행해야 하는 어렵고 복잡한 혁명이였으며 전인미답의 길을 개척해나가야 하는 간고한 혁명이였다.또한 혁명에 필요한 모든것을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자체의 힘으로 해결해야 하는 엄혹한 투쟁이였다.이로부터 항일혁명투쟁은 우리 나라의 구체적조건과 실정에 맞게 혁명의 성격과 대상, 동력을 정확히 규정하고 주체적립장에 기초한 과학적인 전략전술과 로선, 방침에 따라 전진해나갈것을 요구하였다.국가적후방이나 정규무력의 지원도 없이 수적, 기술적으로 우세한 일제침략자들과 맞서싸운 피어린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적기풍, 령활무쌍한 유격전법과 고귀한 전투경험, 능숙한 정치사업방법과 군중공작방법, 전인민적방위체계 등이 창조되였다.항일혁명투쟁이 내세운 사회적변혁의 과업, 혁명투쟁의 환경과 조건의 복잡성과 간고성, 항일혁명이 수행되여온 력사적기간의 장구성은 이 투쟁과정에 이룩된 혁명전통의 다방면성과 풍부성, 심오성과 보편적진리성을 담보하는 중요한 요인과 조건으로 되였다. 참으로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시원을 열어놓은 귀중한 력사적뿌리이고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혁명의 피줄기이며 혁명위업의 승리를 확고히 담보해주는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은 오늘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전면적으로 구현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는 여기에 엄혹한 시련기를 눈부신 전성기로 빛내이며 사회주의위업을 활력있게 추진시켜나가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김철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