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6일 로동신문

 

론설

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신
민족의 끝없는 영광

 

조국의 대지가 환희로 설레이고 인민의 드높은 신심은 하늘에 닿고있다.

위대한 자주의 기치, 자력부강의 기치아래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존엄과 강대한 힘이 비상한 경지에 올라서고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새로운 력사적전환이 일어나고있는 관건적인 시기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그 높은 연단에서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와 국력을 가일층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진군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기 위한 투쟁로선과 방략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은 끝없이 휘황찬란한 민족의 밝은 미래에 대한 락관으로 가슴끓이고있다.

력사의 반동들의 비렬한 도전과 압살책동이 날이 갈수록 횡포해지고있는 엄혹한 속에서도 불세출의 위인을 높이 모신 조선은 끄떡없이 자주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며 장쾌한 승리의 포성을 울리고있다.상상을 초월하는 시련의 중압속에서도 신심드높이 내달리는 주체조선의 자랑찬 현실은 절세의 위인을 모셔야 나라가 강하고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이 굳건히 지켜지게 된다는 진리를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가 받지 못하는가, 혁명의 길을 개척하고 전진시켜온 수령의 위업을 대를 이어 변함없이 계승해나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데 혁명의 승패와 나라와 민족의 전도가 달려있습니다.》

강철의 의지와 무한대한 정력으로 혁명령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장정은 조국의 운명과 민족의 미래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지닌 절세의 위인만이 수놓을수 있는 영웅서사시적행로이다.

그이의 지난해 혁명활동로정만 놓고보아도 그것은 온 나라에 전진과 비약의 불길이 타오르게 한 승리의 행로였다.그 위대한 손길을 따라 우리 인민은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기적의 창조자가 되였고 이 땅 가는 곳마다에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이 보란듯이 일떠섰다.

우리 조국땅에서 이룩된 세기적인 전변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지니시고 단 한걸음의 양보도, 순간의 주저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우리 혁명을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끝없는 로고와 헌신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백과전서적인 지식과 뛰여난 통찰력, 특출한 창조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주체혁명위업과 인류자주위업을 힘있게 선도해나가고계신다.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새 력사를 펼치시고 인민대중제일주의, 우리 국가제일주의로 사회주의조선의 정치사상적힘과 무진막강한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에로 기세드높이 치달아오르고있다.

주체조선의 존엄과 지위, 국력강화에서 극적인 전환을 가져온 최근년간의 경이적인 사변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얼마나 위대한분이시며 그이의 령도가 얼마나 탁월하고 세련된것인가 하는것을 웅변적으로 실증해주었다.

국력강화의 길에서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된 특대사변들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 인민이 터친 환희와 격정의 메아리는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 후손만대의 행복을 영원히 담보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드리는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이다.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였기에 나라의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으며 우리는 앞으로도 승리만을 떨치게 된다는것이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당의 존재방식으로 정립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은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 화폭들을 수놓아왔던가.우리 인민의 심장속에는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려 궂은날,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영상이 숭엄히 새겨져있다.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하나하나 하실 때마다 더없이 만족해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원수님의 그 미소에는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을 근본핵으로 하는 고결한 인생관, 인생철학이 집약되여있다.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이 그 위대한 태양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리혜안의 예지, 예리한 분석력과 판단력, 단호한 결심과 대담한 실천,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공격정신, 언제나 주도권을 장악하고 승리만을 이룩하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는 림기응변의 지략은 세계를 경탄시키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전대미문의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끝까지 수호하며 자력부강의 기치높이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불멸의 대강이 제시되였다.이로써 존엄높은 우리 당의 령도력과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침로따라 용진해가려는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이 다시금 만천하에 과시되였다.

지금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속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오각별 빛나는 람홍색공화국기가 창공높이 무궁토록 나붓기고 이 땅에서는 모든 꿈과 리상이 이루어지리라는 확신이 차넘치고있다.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미래는 끝없이 휘황찬란하며 우리 조국은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장엄하게 솟구쳐오를것이다.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