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25일 로동신문
사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재육성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우리가 의거할 무진장한 전략자산은 과학기술이며 경제건설에서 과학기술이 등불이 되여 앞을 밝히고 발전을 선도해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우리가 당의 의도에 맞게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재육성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는것이 중요하다. 《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고 무기입니다.》 오늘의 시대는 인재에 의하여 모든것이 결정되는 지식경제시대이다.인재를 키우는 사업을 떠나서는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그 어떤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인재가 많아야 나라가 륭성번영한다. 지금 우리는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비상히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해나가고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도전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 생산활성화와 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하여서는 인재를 더 많이 키워내야 한다.인재력량만 튼튼히 꾸려놓으면 경제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얼마든지 자체의 힘으로 제때에 풀어나갈수 있다. 인재중시는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다.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인재육성에 커다란 힘을 넣어왔다.해방후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에서 첫 회의의정으로 연필생산문제를 토의한것도, 전화의 나날 싸우는 고지의 전사들을 대학으로 부른것도,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과학교육사업의 발전에 힘을 넣은것도 다 부강번영할 조국의 미래를 위해서였다.오늘 우리가 전대미문의 혹독한 봉쇄압박속에서도 자립, 자력의 위력으로 마음만 먹으면 세계에 없는것도 꽝꽝 만들어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인재중시사상과 현명한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우리 조국의 활력있는 전진발전과 휘황찬란한 미래는 혁명인재들에 의하여 담보된다. 오늘 우리에게는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강력한 인재대군이 있고 교육체계와 물질기술적토대도 그쯘히 갖추어져있다.그러나 순간도 자만하거나 소홀히 하여서도 안되는 사업이 바로 인재육성이다.나라들사이에 과학기술경쟁, 인재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는 오늘 인재육성사업은 단순한 실무적사업이 아니라 국가의 자존을 지키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며 조국의 만년대계를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다. 우리 나라에 인재가 바다를 이루게 하자는것이 당의 의도이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이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전민학습의 대전당인 과학기술전당을 일떠세우고 모든 단위에 과학기술보급기지를 꾸려 과학기술보급사업을 활발히 벌리도록 조치를 취한것은 우리 인민의 창조적힘을 비상히 강화하고 그 위력으로 주체조선의 비약과 번영의 새 력사를 써나가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사상을 뼈에 쪼아박고 인재를 키우는 사업에 더 큰 품을 들여 자립, 자력의 위력으로 정면돌파전의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필요한 인재력량은 자체로 꾸리고 키워야 한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져야 한다. 어디서나 인재를 요구하고있는 오늘 자체의 힘으로 인재들을 키우기 위한 사업은 하지 않고 우에서 인재들을 보장해주기만을 기다리거나 다른데서 인재들을 뽑아쓸 생각을 하는것은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것과 다름없다.지금 부진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부문, 단위들에서 제일 걸린 문제도 바로 원료나 자재가 아니라 인재의 부족이다.인재육성을 이삭주이식, 땜때기식으로 하는 단위는 설사 오늘은 그럭저럭 살아갈수 있어도 전도가 없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인재육성사업에서 제손으로 씨를 뿌리고 가꾸어 풍만한 열매를 거두어들이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인재는 언제나 가까이에 있다.우리는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재능의 싹이 있고 전망이 있는 사람들을 적극 찾아내고 품을 들여 목적지향성있게 키워내야 한다.당의 의도대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꾸준히,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과학기술보급실을 겉치레식, 보여주기식으로 운영하는 편향을 결정적으로 없애고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학습과제를 명백하게, 계획적으로 주며 학습정형을 정상적으로 판정하여 그들을 자기 부문, 자기 직종의 과학기술에 정통한 지식형근로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우리는 현행생산이 아무리 바쁘고 당장은 덕을 보지 못한다 해도 멀리 앞을 내다보며 인재육성사업을 순간도 늦추지 말고 근기있게, 전망적으로 밀고나가야 한다.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는 참된 혁명인재를 키우는데 첫째가는 주목을 돌려야 한다. 시대와 혁명이 바라는 인재는 당에 무한히 충실하고 높은 실력과 실적으로 당의 구상을 받들어나가는 사람이다.리론만 알고 실천할줄 모르는 《글뒤주》, 지식과 재능을 개인의 부귀와 안일을 위한 밑천으로 삼는 사람은 우리 혁명에 아무런 쓸모도 없다. 우리는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키워내는 인재후비들을 오직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는 주체가 확고히 선 인재들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우리는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이 뼈속까지 들어찬 혁명인재, 주체과학기술의 힘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유능한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야 한다.선진기술을 받아들여도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조건에 맞게 받아들이고 무엇을 하나 만들어도 견본모방형이 아니라 개발창조형으로, 우리 나라의 독점물로 될수 있게 내놓는 민족적자존심이 강한 발명가가 되도록 적극 이끌어주고 떠밀어주어야 한다.하나의 지식을 배워도 자기 부문, 단위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는 산지식을 배우며 걸린 문제들을 스스로 맡아안고 묘술을 찾아내는 실천형인재, 창의고안명수가 되게 하여야 한다. 인재들을 아끼고 내세워주며 인재육성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이 중요하다. 오늘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우리의 국방과학자들은 자위적국방력강화에 이바지하는 특출한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하고있다.불같은 애국적열정으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첨단개척의 길을 헤쳐가는 이들의 헌신적노력이 있어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종합적국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 필승의 기상이 만방에 높이 떨쳐지고있는것이다. 우리는 당에서 과학자, 교육자들의 살림집을 제일먼저 훌륭하게 일떠세워주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인재들을 귀중히 여길데 대하여 강조하는 진의도를 심장에 새겨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은 인재들이 높은 영예감을 가지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나가도록 진정을 다해 도와주어야 한다. 청년과학자들을 비롯하여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절실히 바라는것은 그 어떤 대우보다도 세계를 굽어보는 안목을 주고 성공에로 떠미는 옳바른 지도이다.그들에게 강국건설전역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을 직접 보고 경험을 교환할수 있게 참관사업도 적극 조직해주며 새로운것, 세계적인것을 많이 보여주어 그들의 견문을 넓혀주고 경쟁심을 북돋아주어야 한다.과학자, 기술자들이 성과를 이룩하였을 때에는 평가사업도 크게 하고 영광의 자리에도 먼저 세워주어 그들이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련속공격전을 벌려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훌륭한 연구실과 실험실을 꾸려주고 당장은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여도 자기 단위의 전도를 생각하며 과학연구사업에 대담하게 투자하는 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인재육성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짜고들어 진행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과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관철에로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드세게 벌려야 한다.인재를 키우는 사업이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도, 자신들의 행복한 미래와 잇닿아있는 사활적인 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인식시켜 누구나 지식형근로자, 실력가가 되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여야 한다. 인재육성은 전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인재가 인재를 알아본다고 일군들자체가 높은 실력을 소유하고있어야 인재발굴, 인재양성, 인재동원사업을 잘해나갈수 있다.당조직들에서는 일군대렬을 실력본위로 꾸리고 그들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이와 함께 당면생산에만 급급하면서 인재육성문제를 소홀히 대하는 경향, 인재들을 아끼고 적극 활용할 대신 낡은 지식과 경험에만 매여달리며 소방대식으로 일을 하는것과 같은 그릇된 사고관점과 일본새와의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 모두다 당의 인재육성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인재가 넘쳐나고 과학기술의 힘으로 흥하고 비약하는 부문과 단위로 빛내여나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