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1일 로동신문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민족만대에 영원불멸할 2월의 영광
뜻깊은 2월의 아침이 밝아왔다. 우리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과 승리, 번영의 성스러운 력사는 《백두광명성》이 솟아오른 영광의 2월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태양을 따르는 위성되여 《백두광명성》을 결사옹위할 신념의 맹세로 가슴을 끓이던 투사들의 그 심정이 《삼천리강산에 밝은 빛 뿌리며 솟아난 백두광명성 만세》, 《조선아 민족아 높이 자랑하라 아침해 밝은 내 나라에 광명성 솟아 너를 반긴다》를 비롯한 혁명적구호문헌들에 실려 백두산야를 진감하였다. 정일봉의 숭엄한 모습을 우러를수록 백두의 혁명정신이 맥박치고 투철한 사회주의신념이 고동치며 열렬한 애국, 애족, 애민의 열과 정으로 일관된 우리 그이의 사회주의 내 조국이 막강한 국력을 온 세상에 떨치던 승리의 그 시각에도 우리 인민은 높이 솟은 정일봉을 우러르며 절세의 위인을 모신 크나큰 격정에 휩싸였었다.하늘땅을 진감하는 방사포의 장쾌한 포성을 들으면서도,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서고 도처에 희한한 선경들이 펼쳐질 때에도 백두산절세위인을 높이 모시였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가다듬군 하였다. 룡남산에서 력사의 맹세를 다지신 그날로부터 장장 수십성상 주체조선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며 그이께서 헤치신 혁명령도의 길은 몇천몇만리이며 쌓으신 업적은 그 얼마이던가.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의 기치높이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친 1970년대와 1980년대, 조국앞에 가로놓였던 준엄한 시련을 선군의 억센 신념으로 강행돌파한 1990년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려명을 불러온 2000년대. 잊지 못할 격정의 그 날과 달들은 민족대행운의 2월과 더불어 빛나는 승리와 영광의 년대기이다.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적들을 전률케 한 서리발치는 2월의 백두산기상이 그 길에서 얼마나 맥맥히 높뛰였던가.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를 바라지 말라! 선군은 곧 자주이고 존엄이며 애국, 애족이다! 이런 철석의 의지, 불굴의 신념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원대한 목표를 내세우시고 부강번영의 튼튼한 토대를 닦아놓으신 우리 굽이굽이 뻗어간 험준한 철령과 오성산, 파도가 사납게 일어번지는 섬초소에로의 배길, 최전연의 최전방 판문점과 적진이 코앞에 바라보이는 351고지, 대덕산의 높고낮은 산봉우리들이 눈물겹게 안겨온다. 걸음걸음 생사를 판가리하는 그 길이 주체조선의 광명한 미래와 잇닿아있기에 그이께서는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줄기차게 선군혁명천만리길을 이어가시였다. 초강도의 현지지도강행군길, 그것은 누구나 걸을수 있는 길이 아니다. 력사는 아직 우리 그이의 령도가 그대로 약동하는 조국의 숨결이고 투쟁과 전진의 원동력이였기에 정녕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그 존엄과 위용을 온 세상에 떨쳐주신 우리 인민의 가슴에 언제나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준 승리의 2월, 영광의 2월은 내 나라, 내 조국의 어제와 오늘뿐아니라 미래까지도 확고히 담보해주는 희망과 락관의 2월이다. 따사로운 태양이 2월의 강산을 비친다.우리 인민을 그렇다. 태양의 빛과 열은 영원하다. 글 본사기자 김준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