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3일 로동신문

 

전국청소년학생들의 백두산밀영
고향집에로의 답사행군 출발모임 진행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갈 계승자들의 대오가 성스러운 백두전구에로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민족최대의 명절인 광명성절을 맞으며 전국청소년학생들의 백두산밀영고향집에로의 답사행군이 시작되였다.

출발모임이 2일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모임에서는 청년동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함광철동지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온 나라 인민들과 청년전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속에 전국청소년학생들의 백두산밀영고향집에로의 답사행군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참가자들이 이번 답사행군을 통하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마다에 아로새겨진 절세위인들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을 더욱 깊이 체득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답사행군기간 백두밀림에 차넘치던 연길폭탄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적극 따라배워 우리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믿음직한 척후대, 익측부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서 자라난 백두의 후손, 혁명의 계승자라는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위대한 백두령장을 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백두의 행군길을 줄기차게 이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이 끝난 다음 답사행군대원들은 혁명가요들을 우렁차게 합창하며 리명수혁명사적지를 향하여 출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