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5일 로동신문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 주타격전방의 병기창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관철로 들끓는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

당이 정해준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건설지휘부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원대한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새것을 창조하고 받아들이는데서 개척자가 되고 선구자가 되며 일단 시작한 일은 완강하게 내밀어 끝장을 보는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순천린비료공장건설에 동원된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정면돌파전의 기상을 떨쳐가고있다.공사현장에서 우리는 농업전선의 병기창인 린비료공장건설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 공장건설을 하루빨리 완공하는데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놓고 건설지휘부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나라의 농업생산을 추켜세우는데서 린비료공장건설이 가지는 의의가 대단히 크다고 본다.

건설지휘부책임자 강문길: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그 병기창인 린비료공장건설과 크게 관련되여있다.하기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올해의 첫 현지지도로 린비료공장건설장을 찾으시여 우리들에게 정면돌파전의 맨 앞장에서 힘차게 투쟁해나가도록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기자:당의 전투적구호와 표어, 대형직관물들이 곳곳에 게시되여있고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힘차게 울리는 공사장을 돌아보면서 총돌격전에 진입한 건설자들의 높은 혁명적열정과 충천한 투쟁기세를 느끼게 되였다.완공의 날이 멀지 않았다는 신심이 생긴다.

종합분과장 박춘순:그렇다.린비료공장건설을 하루빨리 완공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믿음과 사랑은 전체 건설자들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떠밀어주고있다.지금 우리 건설자들의 열의는 비상히 앙양되여있고 기세는 충천하다.공사장에서 련일 창조되는 혁신적성과들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

시공분과장 최일:지금 기본생산공정들의 설비조립전투가 맹렬히 벌어지고있으며 동시에 과학기술보급실과 종합후생건물, 합숙과 문화회관을 비롯한 수십개 건설대상의 내외부공사가 마감단계에서 진척되고있다.

구체적으로 본다면 황린생산공정의 핵심설비인 황린전기로 2호기의 동체조립과 내화물축조, 전극설치를 끝내고 랭응축탑, 세척탑을 비롯한 대형장치물조립과 관망들을 련결하여 시운전준비를 갖추어놓은것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린비료생산공정의 설비, 장치물제작 및 조립성과가 날에날마다 더욱 확대되고있다.

건축마감공사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군민협동작전으로 수십개 건설대상의 외벽미장과 내부바닥미장을 비롯한 마감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며 공사실적을 올리고있다.

기술분과장 고광일:공장건설과 운영과정에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한 사업도 계획적으로 진척되고있다.

특히 생산공정에서 배출되는 페수와 오염물질들이 생태환경에 주는 영향을 검토하고 순천시와 대동강의 오염방지를 위한 사업을 내밀고있다.이와 함께 공장기술자들을 대상으로 기술규정, 표준조작법강의를 진행하고 기능공들의 현장실습을 자주 조직하여 공장운영을 위한 준비사업도 예견성있게 밀고나가고있다.

기자:공장건설을 제기일내에 완공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자재분과장 리평주:전반적인 공장건설이 마감단계에서 진행되는것만큼 설비, 부속품보장을 맡은 공장, 기업소들의 임무가 중요하다.이 단위들에서 설비, 장치물제작을 앞세워야 빠른 기간에 설비조립을 끝내고 련동시험을 진행할수 있다.

그리고 자재보장을 맡은 련관단위들에서 건축마감공사에 필요한 세멘트와 목재를 비롯한 건설자재를 책임적으로 보장하는것과 함께 린정광을 비롯한 원료보장과 전력보장대책을 강하게 세우는 사업도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건설지휘부책임자 강문길:우리는 린비료공장건설을 당이 정해준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훌륭히 완공하기 위한 월별, 주별, 일별계획을 높이 세우고 작전과 지휘를 전투적으로 박력있게 해나가겠다.

그리하여 위대한 정면돌파전사상이 제시된 올해에 기어이 여기 순천전역에서 제일먼저 돌파구를 열고 장엄한 승리의 포성을 높이 울리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본사기자 홍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