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6일 로동신문
참된 삶의 가치
지금으로부터 30여년전인 주체75(1986)년 5월 31일 《생의 일분일초를 충성으로 이어가며 아름다운 자욱을 남기는 사람이 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인간입니다.》 인생의 참다운 행복과 보람, 그것은 결코 오래 살거나 풍족한 생활을 누린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아무리 오래 살고 풍족하게 잘산다고 하여도 혁명의 길에서 아름다운 자욱을 남기지 못하면 그것은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인생이 되고마는것이다. 하다면 인간의 참된 삶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우리 시대의 참된 삶의 가치는 당과 값있는 한생, 정녕 그것은 보람찬 삶의 순간순간으로 꽃피고 빛난다. 비록 한순간이라도 인생을 헛되이 보낸다면 그것은 다시 살수도 없고 보충할수도 없다.생의 출발점에서부터 마지막순간까지 충성의 꽃을 계속 피워야 후회가 없고 부끄러움이 없는 보람있는 인생으로 될수 있는것이다.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년대기를 돌이켜보면 한생을 빛나게 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김혁, 김책동지가 바로 그러하다.이들의 한생은 비록 길지 않았지만 혁명전사가 자기 그러시면서 정녕 참된 삶의 가치, 그것은 정치적생명을 안겨주고 빛내여주는 혁명의 누가 보건말건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자기의 지혜와 정력을 다 바쳐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 당에서 가슴아파하는 문제를 자기의 아픔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풀기 위해 심혈을 깡그리 다 바치는 사람, 자기 개인의 사리와 공명에 앞서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고 진심을 바쳐 미덕의 화원을 가꾸는 사람만이 우리 시대의 참된 인간이라고 말할수 있다. 온 나라 인민이 이런 고결한 인생관으로 살며 일해나갈 때 사회주의강국건설은 더욱 앞당겨질것이다. 고철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