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9일 로동신문
정면돌파전의 기상, 과감한 공격정신이 나래치는 백두전구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장에서 또다시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정신을 받들고 군인건설자들과 216사단의 전체 지휘관, 돌격대원들이 필승의 신심드높이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우리는 삼지연군을 잘 꾸려 과감한 정면돌파전을 벌려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를 훌륭히 완공하자! 백두용사들의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기세로 하여 북방의 건설장전역이 위훈창조열풍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얼마전 우리는 216사단 현장지휘부 일군들을 만나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와 관련한 문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의 중요성에 대하여 알고싶다. 참모장 박훈: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는 우리 혁명의 성지를 더욱 훌륭히 꾸리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사업이다. 당창건 75돐까지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를 결속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기자:삼지연시꾸리기 2단계공사도 방대했지만 3단계공사도 규모가 간단치 않다고 생각한다. 부참모장 김상룡:그렇다.올해에 삼지연시의 리명수동, 포태동, 신무성동을 비롯한 10여개의 주변지구, 농장에서 수천세대의 살림집과 공공 및 생산건물건설, 750여개의 각종 시설물과 수백km의 송전선건설, 수십km의 도로포장공사와 여러동의 호텔을 비롯한 20여개의 중요대상건설이 진행되게 된다.이것은 2단계공사에 비해 1.4배나 되는 량이다.세부적인 건설대상까지 합치면 그 수는 천수백개에 달한다.여기에 드는 각종 건설자재와 마감건재소요량도 대단하다. 기자:현재 어떤 사업들이 진행되고있는지 알고싶다. 시공분과장 송원섭:지난해 12월 삼지연시꾸리기 2단계공사의 준공을 성과적으로 보장한 군인건설자들과 사단의 지휘관, 돌격대원들의 기세는 지금 대단히 높다. 북방의 자연기후조건에서 건설적기는 넉달밖에 안된다.그만큼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는 어려운 자연기후조건에서 진행해야 하는 거창한 창조사업이다. 사단현장지휘부에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시작부터 높은 실적을 내기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목표를 내세웠다. 현장들에 돌격대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높여주는 혁신자소개판과 영예사진게시판 등 대형직관판이 즐비하게 세워지고 격동적인 현장방송선동도 공세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시공단위들이 삼지연시의 주변지구, 농장들에서 방대한 철거공사를 기본적으로 끝내였으며 보온대책을 면밀히 세우고 블로크와 깬자갈, 흄관생산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이와 함께 기능공력량을 보강하고 중기계와 륜전기재부속품, 기공구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되고있다.적지 않은 단위들에서는 올해공사에 필요한 혼석과 자갈생산을 전부 결속하고 지난 1월까지 맡은 건물들의 기초공사를 끝내였다. 기자: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총동원하는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리라고 본다. 부참모장 김상룡:사단적으로 지방자재와 공사과정에 나오는 유휴자재를 효과있게 리용할수 있는 50여가지의 기술혁신안을 도입하기 위한 계획이 확정되였다. 성, 중앙기관려단에서는 이미전에 꾸려놓은 블로크와 인조석판생산기지, 철근가공장과 파쇄장의 운영을 잘하여 적지 않은 철근을 가공하고 건재를 생산하였으며 5t이상의 못과 꺾쇠도 마련하였다. 백두산영웅청년려단에서도 다공판을 만들어 건물의 층막을 단번에 시공할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기술혁신안도입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다. 618건설려단과 922건설려단, 철길건설려단에서도 년초부터 앞선 공법을 도입하고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기자: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도 온 나라의 관심과 적극적인 후원이 안받침될 때 성과가 확대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참모장 박훈:옳은 말이다.지금 각지의 수많은 단위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삼지연시꾸리기에서 맡은 책임과 공민적본분을 다해나갈 열의를 안고 공사에 필요한 설비, 자재들을 보장하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당의 크나큰 믿음과 온 나라 인민의 적극적인 지지성원, 시대적사명감을 깊이 새기고 새로운 시대정신창조의 불길드높이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를 본때있게 해제끼려는것이 우리모두의 한결같은 결심이며 의지이다. 현지보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