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10일 로동신문

 

김정일전집》 제28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 제28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5(1976)년 6월부터 주체66(1977)년 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와 연설을 비롯한 57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전당에 유일사상체계와 유일적지도체제를 튼튼히 세우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신 사상리론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김일성주의의 독창성과 그 력사적의의를 옳게 인식시키는것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인 김일성주의의 독창성을 옳게 인식할데 대하여》, 《당의 정치사상적통일과 순결성을 대를 이어 견결히 수호하자》에서 김일성주의는 주체사상을 진수로 하는 사상리론체계이며 당의 정치사상적통일과 순결성이 모든 승리의 결정적담보이라는 사상을 천명하시였다.

당안에 혁명적규률을 세우며 당조직들에서 당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할데 대하여서와 일군들이 당조직관념을 높이기 위한 과업과 방도가 《당안에 혁명적규률을 세울데 대하여》, 《당사업에서 형식주의를 없앨데 대하여》, 《김책동지의 높은 당조직관념을 따라배워야 한다》를 비롯한 로작들에 제시되여있다.

《당의 경제정책을 관철하는데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일군들속에서 당성, 로동계급성, 인민성을 높이며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하여》의 로작들에는 일군들이 우리 당의 경제정책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강령적지침으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며 당성, 로동계급성, 인민성을 더욱 높이고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개선강화할데 대한 내용들이 반영되여있다.

인민군대안에 당의 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당정치사업의 주선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밀고나가며 당정치사업을 항일유격대식으로 해나갈데 대한 방향과 방도가 《인민군총정치국의 역할을 높여 인민군대안에 당의 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울데 대하여》, 《항일유격대식정치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삼지연혁명전적지 건설계획모형사판을 보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 《청봉숙영지를 잘 꾸려야 한다》, 《혁명전적지들은 국보중의 국보이다》 등의 로작들에서 혁명전적지들을 잘 꾸리고 혁명유적유물들을 영구보존하기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진행하며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잘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천명하시였다.

근로단체사업을 개선강화해나갈데 대한 사상이 《청년들을 사회주의건설의 실천투쟁속에서 우리 당의 전위투사들로 키워야 한다》, 《좋은일하기운동을 힘있게 벌리자》의 로작들에 밝혀져있다.

로작 김일성종합대학이 걸어온 30년의 력사는 수령님의 주체교육사상의 빛나는 승리의 력사이다》, 《대학교원, 학생들속에서 외국어학습을 강화하여야 한다》에는 김일성종합대학이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교육사상을 지침으로 틀어쥐고나가며 대학들에서 외국어학습열풍을 일으킬데 대한 과업들이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4.25녀자배구선수단 1조의 경기를 보고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한 담화》, 《권투를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체육선수단 지도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의 로작들에서 나라의 체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로작 《무대예술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예술의 대중화, 통속화방침을 관철할데 대하여》, 《예술영화 〈잊을수 없는 사람〉의 수정방향에 대하여》는 문화예술발전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을 담고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인민의 호평을 받는 참된 일군으로 준비할데 대한 문제, 평양시를 위생문화적으로 더 잘 꾸릴데 대한 문제, 평안남도가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면에서 전국의 앞장에 설데 대한 문제 등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로작들이 들어있다.

김정일전집》 제28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사회주의건설투쟁에서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실증된 대백과전서로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정면돌파전에 총궐기해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