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10일 로동신문
인민의 행복을 위해 바치신 불같은 한생
인민과 고락을 같이하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친 위인은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한다. 언제나 자신을 인민의 아들로 여기시며 한평생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오늘도 밝은 미소로 인민을 따뜻이 품어안아주시는 인민들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아름다운 꽃을 피워 인민에게 영광을 드리고싶은것이 나의 솔직한 심정이다.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들의 축원속에 일하는 나처럼 행복한 사람은 없다.그런 인민들을 위해서라면 백밤을 새워도 힘들지 않다. 이런 고귀한 뜻으로 온넋을 불태운 위인이 과연 있었던가. 세월이 흐를수록 그 업적이 더욱 빛나고 령도의 자욱자욱이 더더욱 숭엄하게 안겨오는 절세위인의 고결한 혁명생애의 갈피를 우리 격정속에 다시금 삼가 더듬어본다. 수십년전 어느날 대책안을 받아보는 일군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거기에는 뻐스안에서 있었던 대화내용과 뻐스수리공들의 의견이 종합정리되여있었던것이다. 감동을 금치 못하는 일군에게 가장 숭배하는 스승은 인민! 바로 여기에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아오신 나는 모든것을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생각하며 인민들이 좋아하는것을 제일 큰 락으로 여긴다.인민의 기쁨이자 나의 기쁨이고 인민의 행복이자 나의 행복이다.이것은 나의 확고한 행복관, 인민관이다. 이런 뜻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며 쉬임없이 이어가신 그이의 애민헌신의 자욱우에 눈물없이 돌이켜볼수 없는 이야기들이 그 얼마나 많이 새겨졌던가. 줴기밥이나 한공기의 죽, 구운 감자 몇알로 끼니를 에우시며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이어가신 일화들, 멀리 외국방문의 길에서도 두고온 조국인민들생각에 깊은 밤 달리는 렬차에서 눈물지으신 이야기, 어느 양어장에서 물고기들이 자신께로 떼지어 모여드는것을 보시며 이 물고기떼가 자신께로가 아니라 다 인민들에게로 갔으면 정말 얼마나 좋겠는가고 가슴치는 말씀을 하신 사실… 언제인가 평양의 하늘가에 황홀한 축포가 터져올랐던 그 밤의 이야기가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터져오르는 축포를 바라보며 인민들이 경탄을 터치고 온 나라에 웃음꽃이 피여났건만 오직 한분 우리 강위력한 총대로 푸른 하늘을 열어주시고 승리의 축포까지 쏴올릴수 있게 하신 아니, 이제 나에게는 해야 할 일이 있소.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나는 저 축포의 천만가지 색갈과 같은 행복을 반드시 안겨주자는거요.우리 인민이 어떤 인민인가.고생을 많이 한 이 인민을 두고 내가 어떻게 혁명을 놓을수 있고 편안을 찾을수 있겠는가.… 인민앞에 이처럼 순결하고 충직한 위인이 과연 그 언제 있었던가.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안으시고 불면불휴의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신 첨단을 돌파하며 세계에로 나아가는 내 나라, 내 조국의 힘찬 기상에도, 사회주의만세소리 넘쳐나는 이 땅 방방곡곡에도 절세위인의 숨결과 체취, 눈물겨운 헌신의 자욱이 뜨겁게 어려있다. 세상에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이 하늘이고 인민이 있어 나라도 있고 조국도 있다는 철석의 신조를 지니신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시였기에 그이께서는 인민을 위한 고생을 더없는 락으로 여기신다.얼마나 인민을 아끼고 사랑하시였으면 우리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의 지위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최고의 높이에서 체현하고계시는 글 본사기자 김성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