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11일 로동신문

 

전국혁명사적일군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 답사, 결의모임 진행

 

전국혁명사적일군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가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였다.

당의 높은 뜻을 받들어 온 나라에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켜나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안고 전국혁명사적일군들은 대오앞에 붉은 기발을 펄펄 휘날리면서 행군길을 이어나갔다.

백두대지의 맵짠 겨울추위를 느껴보면서 그들은 백두산에 영원히 꺼지지 않을 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리시여 조국해방의 대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후의 업적, 간고한 조선혁명의 첫 페지에 아로새겨진 항일혁명선렬들의 불굴의 투쟁정신을 깊이 체득하였다.

울창한 수림속에 자리잡은 소백수골에 들어선 답사행군대원들은 혁명의 성지와 더불어 빛나는 정일봉을 우러르며 격정과 환희에 넘쳐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였다.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에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린 그들은 숭엄한 마음을 안고 백두산밀영고향집을 방문하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시여 항일대전의 총포성을 자장가로 들으시며 성장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를 전해주는 사적물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백두의 눈바람, 칼바람을 용솟음치는 힘과 열정으로 헤치며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른 답사행군대원들은 필승불패하는 조선의 정신적기둥이며 백절불굴하는 사상적힘의 뿌리인 백두성산에로의 답사길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과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였다.

백두전구마다에 력력히 새겨진 선렬들의 고귀한 넋과 투쟁정신을 뜨겁게 안아보며 답사행군대원들은 기세충천하여 무포숙영지,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탑, 신사동혁명전적지 등에로 행군길을 다그치였다.

전국혁명사적일군들의 결의모임이 10일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결의모임에서 토론자들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혁명사적일군들이 어떤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서야 하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하였다고 토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항일무장투쟁사가 력력히 어려있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비롯하여 전국의 모든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을 력사주의원칙에서 원상대로 더 잘 꾸리며 항일유격대의 정치공작원들처럼 천만의 가슴마다에 백두산정신을 억척같이 심어주는 조선로동당의 붉은 선전원, 붉은 선동원이 될것이라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자기가 지켜선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의 사적내용을 환히 꿰들며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공세의 맨 앞장에서 혁명전통의 제일체현자, 능숙한 해설자가 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답사기간 전국혁명사적일군들은 삼지연들쭉음료공장 등을 돌아보았으며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연구발표모임을 비롯한 다채로운 정치문화사업을 진행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