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14일 로동신문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헌신으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신 절세의 위인

완강한 공격전으로 승리의 활로를 열어주시여

 

뜻깊은 2월의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산을 봐도, 들을 봐도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사무치게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가 없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언제나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으로 주체혁명위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민족만대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령도사가 있어 우리의 행복넘친 오늘이 있고 보다 찬란할 조국의 래일이 확고히 담보되는것 아니던가.

하기에 오늘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속에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일관된 그이의 불멸의 한생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뜨겁게 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한생은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백두산에서 탄생하시여 피어린 항일전쟁의 총소리를 자장가처럼 들으시며 성장하시고 조국해방전쟁시기 최고사령부의 작전대앞에서 탁월한 군사전략과 무비의 담력, 배짱을 키우시였다.

총대로 개척한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기어이 완성하실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을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으로 뚫고헤치시며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다.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첫 시기부터 인민군대에 대한 당의 령군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여 우리 인민군대를 당의 군대, 수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의 비범한 령도가 있어 우리 혁명무력은 그 어떤 대적도 타승할수 있는 무적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되였으며 적들과의 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떨칠수 있었다.

특히 우리 혁명앞에 준엄한 시련이 가로놓였던 지난 세기 90년대 중엽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확립하시고 인민군대를 최정예의 혁명강군으로 보다 튼튼히 준비시키시여 선군의 기치높이 승승장구하는 력사의 새시대를 펼쳐놓으시였다.

우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수호전은 말그대로 누가 누구를 하는 판가리결사전이였다.

곤난도 많았고 가슴아픈 희생도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그 시련의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잡으시고 부닥치는 만난을 맞받아나가시였다.

다박솔초소를 찾으신 때로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 걸으신 조국수호의 강행군길은 강의한 의지와 신념이 없이는 걸을수 없는 사생결단의 길이였다.

그러나 이 길에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달려있기에,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필승의 담보가 있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죽음을 각오한 사람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누가 최후에 웃는가 보자.

이는 불굴의 공격정신으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기어이 안아오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억척의 신념과 의지의 세찬 분출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필승의 신념으로 오성산의 칼벼랑길과 철령을 넘으시였고 적의 총구가 항시적으로 도사리고있는 최전방초소들을 시찰하시며 인민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불패의 강군으로 키워나가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전군이 령도자와 사상과 뜻,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일심일체의 대오로 철통같이 다져졌으며 우리 식의 위력한 군사장비와 전투기술기재들을 갖춘 일당백강군으로 자라나 나라의 자위적국방력은 백배로 강화되였다.

가장 준엄하였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영웅적인민으로, 자주적근위병으로 위용떨치고 우리 조국의 국력과 민족의 존엄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것은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으로 우리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혁명령도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이 땅에 대고조의 력사를 펼쳐주신 우리 장군님의 령도는 또 얼마나 위대한것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 나라 방방곡곡을 찾아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면서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놓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우리 당을 령도하시는 첫 시기부터 백두의 공격정신,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으로 혁명앞에 가로놓인 난국을 타개하고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령도가 시작된 때로부터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앙양이 일어나 로동당시대의 번영기가 더 활짝 펼쳐지게 되였다.

우리 인민이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속도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로동당시대를 빛내이는 거창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우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이룩한것은 어버이수령님의 계속혁명의 사상과 뜻을 빛나게 구현하시여 혁명과 건설의 전진속도를 비상히 가속화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난 20세기 마지막년대는 우리 혁명에서 류례없이 간고한 시련의 시기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아버리고말았을 엄혹한 시련의 시기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책임졌다는 숭고한 사명감, 주체혁명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의 신념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단순한 경제의 활성화가 아니라 우리 조국을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걸으신 초강도강행군길이 얼마나 공격적이며 헌신적인것인가 하는것은 눈보라강행군, 삼복철강행군, 심야강행군 등 현지지도의 길우에 꽃펴난 수많은 혁명일화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새해 정초부터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마지막날까지 한순간의 휴식도 없이 빨찌산식강행군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신 어버이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세계를 무엇으로 다 헤아릴수 있으랴.

보통인간으로서는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천신만고를 다 겪으시면서도 애오라지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는 강렬한 열망으로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조국번영의 활로를 진두에서 열어나가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조국땅을 주름잡으시며 온 나라 방방곡곡을 쉬임없이 찾고찾으신 그이의 애국헌신의 강행군현지지도에 의하여 수많은 중요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가 힘있게 추진되고 나라의 전반적경제를 상승의 궤도에 올려세울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될수 있었다.

정녕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언제나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으로 강행돌파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령도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강성번영의 새로운 도약대를 마련하신 위대한 령도의 귀감으로 빛나고있다.

오늘 또 한분의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높이 모시여 이 땅에는 빛나는 승리의 력사가 련면히 이어지고있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세계를 뒤흔드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승전포성을 더 우렁차게, 줄기차게 울려갈것이다.

황신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