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17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실로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김 정 은


하늘땅을 진감하는 불멸의 태양찬가

 

내 조국강산에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정일장군의 노래》가 장엄하게 울려퍼지고있다.

 

백두산 줄기내려 금수강산 삼천리

장군님 높이 모신 환호성 울려가네

태양의 위업 빛내신 인민의 령도자

만세 만세 김정일장군

절세위인에 대한 열렬한 흠모와 칭송으로 심장이 높뛰게 하는 노래, 이 노래 높이 부르는 인민의 가슴속에서 자애로운 어버이를 못 잊어 찾는 절절한 웨침이 터져나오고있다.

어버이장군님, 해빛같은 태양의 그 미소 정녕 그립습니다!

단 하루, 단 한순간이라도 편히 쉬시옵기를 바라는 인민의 간절한 념원을 뒤에 두시고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위대한 한생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우리 장군님이시기에 인민의 그리움 그리도 끝이 없는것 아니랴.

절세위인의 걸출한 위인상을 전하며 이 땅을 진감하고있는 태양찬가!

정녕 그것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수십성상 인간으로서, 혁명가로서, 령도자로서 겪을수 있는 온갖 고생을 다 겪으시며 시대와 인류앞에 위대한 공적을 쌓아올리신 우리 장군님의 영원불멸할 업적에 대한 가장 뜨겁고 격조높은 칭송의 메아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시고 혁명승리를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였습니다.》

백두산의 위대한 아들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태양의 그 존함 삼가 부를 때면 한평생 언제나 백두산을 마음속에 안고 사신 어버이장군님의 거룩한 영상이 어려오고 백두산은 나의 고향이라고 하시던 친근한 그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주체혁명의 명맥을 이어주고 지켜준 혁명의 고향집,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있어 우리 조국은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며 승리의 한길만을 걸어올수 있었다.

돌이켜보면 반제전선의 격렬한 포화속에서 어린시절을 보내시며 백두산의 기상과 기질을 체현하신 우리 장군님 같으신 위대한 혁명가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하는 생각이 가슴을 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것은 우리 조국을 불패의 강국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참으로 위대한 령도의 날과 달들이 흘렀다.그이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의 갈피를 번질수록 가슴은 후덥게 젖어든다.

당건설사를 보면 당의 걸출한 령도자의 비범한 품격과 자질이 안겨오고 군건설사를 펼치면 천출명장의 위풍과 령군술이 넘쳐나며 문학예술사의 갈피를 들추면 문학의 천재, 예술의 거장의 위인상이 안겨온다.로동당시대의 외교사를 보면 다문박식하고 외교에 능통하신 현대외교의 거장의 모습이 안겨오며 건축물들을 보면 건축의 영재이신 우리 장군님의 비범한 실력이 가슴 울린다.말그대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그이의 업적은 하늘의 높이에도, 바다의 깊이에도 비길수 없다.이런 업적과 성공탑을 쌓으시는 길에서 우리 장군님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를 기울이시며 보내신 위대한 사색과 활동의 낮과 밤은 그 얼마였고 남먼저 맞으신 새벽은 그 얼마였던가.

그이의 비범한 령도가 있어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항일혁명력사가 어린 광활한 백두대지가 대로천혁명박물관으로, 나라의 귀중한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이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으로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다.당사업과 인민군대사업에서 새로운 혁명적전환이 일어났으며 당과 혁명대오가 더욱 튼튼히 꾸려지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력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을 짓부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장엄한 포성을 울려주시였다.

희세의 야전장군!

우리 인민은 이 존칭을 류다른 격정을 담아 부른다.

빨찌산식으로 대담한 공격전을 벌려 혁명의 붉은기를 지키며 우리 식 사회주의를 고수하여야 한다.

바로 이것이 우리 장군님의 절대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였다.그이께서는 수수한 야전복을 입으시고 야전리발, 야전솜옷과 같은 혁명일화들을 남기시며 휴식도 승용차에서의 쪽잠, 식사도 한덩이 줴기밥으로 하시였다.진정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야전식, 빨찌산식이였다.

정녕 잊을수 없다.백두의 눈보라기상으로 력사의 역풍을 창조와 기적의 열풍으로 뒤번져놓으시며 온 나라에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주신 위대한 장군님,

참으로 그이의 빨찌산식강행군이야말로 절세의 애국자의 대장정이였으며 전진하는 조국의 벅찬 숨결이였고 억센 기상이였다.

우리 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조국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한몸을 초불처럼 태우신 우리 장군님의 애민헌신의 한생을, 고난의 천리를 행복의 만리로 이어놓고 부강조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그 자욱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그이는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내주시는 위대한 태양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걷고걸으시는 현지지도강행군길과 더불어 불멸의 태양찬가가 강산에 장엄하게 메아리치고 우리 원수님 찾으시는 일터마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의 뜻이 더욱 활짝 꽃펴나고있다.

노래는 심장의 언어이다.

우리 인민이 전인민적송가로 부르고 또 부르는 위대한 장군님의 노래는 단순한 그리움과 추억의 노래만이 아니다.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와 혈연의 피줄기를 잇고 뜻도 운명도 함께 하며 주체혁명위업실현의 길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신념의 노래, 맹세의 노래인것이다.

뜻깊은 2월의 하늘가에 메아리치는 태양의 노래,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오늘의 장엄한 정면돌파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고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뜻과 념원을 반드시 이 땅우에 현실로 꽃피워갈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백배해주며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글 본사기자 김성남
사진 본사기자 리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