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정신으로 정면돌파전을 과감히 전개해나가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혁명가가 끝까지 지켜야 할 맹세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 제17권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자》가 수록되여있다. 이 로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1(1972)년 5월 31일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책임일군과 하신 담화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백두에서 시작된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면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계승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백두산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와 더불어 빛나는 혁명의 성산이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새로운 구상을 무르익히고 결심을 다질 때마다 백두산에 찾아온다고, 백두산에서 태여난것을 가장 큰 자랑으로 생각하고있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이룩하신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고귀한 재부이며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라고 하시였다.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 새겨볼수록 백두의 혁명전통을 가장 순결하게, 가장 완벽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실 철석의 신념을 안으시고 주체45(1956)년 평양제1중학교 학생들로 답사단을 뭇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길을 개척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모습이 뜨겁게 어려온다. 참으로 준엄한 해였다.밖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이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겠다고 미쳐날뛰고 안에서는 종파분자들이 쏠라닥거리며 혁명전통을 거세말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지구에로의 답사행군을 결심하신것은 성스러운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가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 절세위인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였고 안팎의 원쑤들의 책동을 짓부시는 단호한 철추였다. 10대의 학생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첫 답사행군에 나선 소식은 사람들속에서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잊지 못할 답사길개척의 나날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결사수호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혁명선렬들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거룩한 자욱을 수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는것은 곧 수령을 옹호보위하는 사업이며 혁명의 길에서 1분1초도 지체할수 없는 중대사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앞으로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항구적인 과업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내밀자고 한다고 하시였다.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혁명전적지를 통한 혁명전통학습을 강화하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를 널리 조직할데 대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혁명가는 언제 어느때나 백두산에서 다진 맹세를 심장깊이 새기고 끝까지 지켜야 한다. 혁명가의 한생에 우여곡절이 있을수 있고 혁명의 길에 뜻하지 않은 역풍이 몰아칠수 있지만 백두산에서 다진 맹세는 끝까지 지켜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에 담겨진 숭고한 뜻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세찬 불을 지펴주었다.온 나라 인민이 어디서나 백두산으로 올랐고 백두산에서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켜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할 불같은 결의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 그 결심과 의지가 그대로 신념의 산악이 되고 창조와 투쟁의 불길이 되였기에 우리 혁명이 세월의 풍랑속에서도 언제나 승리의 탄탄대로만을 걸어올수 있은것 아니랴. 우리 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백두의 혁명전통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 우리 당과 혁명의 만년초석으로 더욱 빛을 뿌리도록 하신분, 우리 인민이 백두산의 억센 메부리를 심장속에 간직하고 성스러운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본사기자 김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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