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시여(2)

우리 당을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당으로

 

위대한 력사를 체험한다는것은 참으로 긍지높고 영광스러운 일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시였던 애국념원, 강국념원, 인민사랑의 뜻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격동의 년대기, 승리의 년대기로 아로새겨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우리 조국이 10년도 안되는 그토록 짧은 기간에, 그것도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할 가장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속에서 세기적인 기적과 눈부신 비약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을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세련되고 로숙한 혁명의 정치적참모부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승리떨쳐온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빛나게 이어나가실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당과 대중과의 혼연일체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드시고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우리 당은 인민대중과 혼연일체가 되여 전진하는 혁명적당으로,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전투적당으로 불패의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당과 대중의 가장 공고한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주체혁명위업수행과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 쌓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원불멸할 거대한 공적이 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드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은 자기 발전의 눈부신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으로 승리의 년륜을 줄기차게 수놓아가는 위대한 향도자가 바로 우리 당이다.

하다면 그 빛나는 년대기는 어떻게 시작되였는가.

위대한 장군님을 뜻밖에 잃은 피눈물의 해가 저물어가던 때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갈데 대한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수령님의 후손들이고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가 어떻게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고 일떠서는가를 세계에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심단결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힘을 넣을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군인들과 인민들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그런 훌륭한 화폭을 펼쳐놓자는것이 나의 의도이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헤쳐가야 할 혁명의 먼 앞길을 내다보시던 그 시각 우리 원수님께서는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를 더욱 강화하는것을 그렇듯 중대한 과제로 내세우신것이였다.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들어선 우리 조국을 전세계가 지켜보던 그때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에 더욱 굳건히 자리잡은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의 한길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을 줄기차게 이끌어나가실 철석의 의지였다.

그이의 억척의 신념과 의지가 력사의 선언으로 다시금 힘차게 울려퍼진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에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고 그 기치따라 나아가는 주체혁명의 필승불패성을 뚜렷이 천명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모든 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시키는것을 우리 당을 영원한 수령님의 당, 장군님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강국건설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기 위한 선결조건, 결정적담보로 내세우시였다.

그이께서는 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이렇게 선언하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사람이 바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 김일성-김정일주의자에 대한 이 고전적정식화는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념원대로 우리 당과 국가를 영원히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당과 국가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결심과 의지의 분출이였다.

인민대중을 가장 귀중한 존재, 가장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게 하며 인민대중의 역할을 끊임없이 높일데 대한 사상인 인민대중제일주의!

이는 오늘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향도해나가는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근본리념으로 되고있으며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우리 당의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되고있다.

세상에는 수많은 당들이 있지만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기치로 추켜든 당은 오직 우리 당밖에 없다.

바로 이것으로 하여 우리 당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인민대중과 그 무엇으로도 가를수 없는 가장 공고한 혼연일체를 이룬 강위력한 당, 불패의 당으로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게 되였다.

정녕 잊을수 없다.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는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인민대중제일주의에 관한 사상리론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와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를 비롯하여 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날 여러 대회와 회의들, 뜻깊은 신년사들에서도 전당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확고한 투쟁의 기치로 들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에 의하여 우리 당은 자기의 최고강령인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수행에서 무엇을 근본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하며 어디에 힘을 기울여야 하는가 하는 가장 과학적이며 뚜렷한 사상리론적지침을 가지게 되였으며 모든 당사업과 당활동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로 빛나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우리 당 령도사의 갈피를 더듬어볼 때면 저도 모르게 솟구쳐오르는것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이 세상에서 인민을 가장 중시하고 존중하며 사랑하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최고체현자이시라는 열렬한 매혹과 흠모심이다.

인민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그러나 인민이라는 그 숭고한 부름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오늘의 시대에서처럼 최상의 높이에서 존엄있게 울린적은 일찌기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받들어모시는것처럼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한다는것,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고계시는 숭고한 인민관이다.

지금도 당창건 70돐 경축광장에 울려퍼지던 우리 원수님의 절절한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인민의 불같은 충정이 굽이치는 승리의 광장, 경축의 광장에 서고보니 우리 인민을 떠난 오늘의 이 자리를 어떻게 생각이나 할수 있으랴 하는 인민에 대한 고마움에 지금 이 시각 경건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우리 인민들의 정겨운 눈빛들을 마주하게 된다고 자신의 마음속진정을 피력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 어느 당도 이룩할수 없는 거대한 업적을 쌓은 가장 위대한 당, 가장 로숙하고 세련된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돌이켜보는 뜻깊은 자리에서 하신 그이의 연설은 시종일관 인민에 대한 칭송으로 일관되여있었다.

우리 당의 력사는 곧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우리 당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며 우리 당의 위대함은 곧 인민의 위대함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승리라고 긍지높이 선언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은 우리 인민뿐아니라 온 세상 사람들을 한없이 격동시켰다.

이렇듯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는 혁명적구호도 제시하시여 전당에 주체의 인민관이 꽉 들어차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기풍이 확고히 지배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력사상 처음으로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하여, 인민대중과 한덩어리가 되여 투쟁하는 불패의 혁명적당, 참다운 령도적정치조직으로 건설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밑에 자기 활동의 전로정에서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온 우리 당이 오늘 인민대중제일주의의 기치높이 승리만을 창조해가는 위대한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된것은 정녕 얼마나 긍지높은 일인가.

그렇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투쟁의 기치, 필승의 기치로 추켜들고 언제나 인민과 함께, 인민을 이끌어 백승떨쳐가는것이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조선로동당의 자랑스러운 참모습이다.

 

천만심장을 울리는 어머니의 목소리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조국과 인민을 위해 이 땅에 안아오신 민족사적사변들, 일떠세우신 창조와 행복의 기념비들은 헤아릴수 없이 많다.오늘 우리 인민은 그 모든것이 안고있는 깊은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있다.그 하나하나의 사변과 창조물들이 그처럼 크고 소중한것은 그것이 바로 당을 어머니로 믿고 따르는 인민의 그 믿음을 지켜주시려는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뜻과 억척의 신념이 낳은것이기때문이리라.

당은 어머니, 이는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력사의 생눈길을 헤치는 투쟁의 길에서 가장 값높은 삶을 누려온 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터치는 부름이다.

이것은 이 땅의 수많은 아들딸들이 삼가 올린 편지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한자 또 한자 심장으로 화답하여 써주신 가슴뜨거운 친필들을 안아보며 온 나라 인민이 터친 격정의 토로였고 설사 한몸이 길가에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인민을 위한 사랑과 헌신의 길을 가고가실 의지를 안으시고 우리 원수님께서 새겨가시는 멸사복무의 자욱우에 이 나라 천만자식들이 터친 불덩이같은 웨침이다.

우리 당은 창건 첫날부터 장구한 세월 언제나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여왔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복무는 멸사복무로 그 의미가 더욱 깊어지였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우리 당의 혁명적당풍, 고유한 혁명륜리로 간주되는 가슴뜨거운 현실이 펼쳐졌다.

예로부터 권력과 황금으로도 살수 없는것이 인민의 마음이라고 하였다.오직 천만을 따뜻이 품어안는 열화같은 진정과 사랑만이 인민의 마음의 문을 열수 있고 그 마음을 하나로 묶어세울수 있다.

어버이장군님을 잃고 처음으로 맞이한 광명성절에 당보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만포시인민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시고 친필을 보내주신 소식이 실려 만사람의 눈굽을 적셔주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으로 마련된 새 살림집에 입사하여 격정의 눈물을 쏟고쏟은 만포시인민들,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알알이 고른 흰쌀 100t을 장군님의 동상모심사업에 기증한 이들의 성의를 헤아리시며 정말 고맙다고, 그러나 이 문제는 성의로만 받고 부결한다는 친필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도당과 시당일군들이 인민의 리익과 행복을 위해 한생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그들이 제기하는 백옥같은 흰쌀을 장군님의 사랑으로 시안의 인민들, 어린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주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필서한은 얼마나 눈물겹게 인민의 심장을 울려주었던가.

그 자자구구에는 한평생 인민의 행복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에 자신의 사랑까지 합쳐 우리 인민에게 보다 큰 행복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진정이 그대로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언제인가 일군들에게 자신께서는 세상에 대고 우리 인민이 제일 위대한 인민이라는것을 자랑하고싶다고 하시면서 이런 훌륭한 인민을 위하여 불타는 강도 서슴없이 건느고 험한 가시밭도 웃으며 헤쳐나가는 인민의 수호자,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려고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렇듯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지니신 우리 원수님이시기에 우리 당의 70년을 긍지높이 총화하는 경축광장의 주석단에서 전체 당원들에게 우리모두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아가자는 불같은 호소를 하신것 아니랴.

멸사복무!

우리 다시금 되새겨본다.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멸사복무의 맨 앞장에 서신분, 자신의 희생적인 헌신, 빛나는 실천으로 전당을 인민을 위한 복무의 한길로 힘차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모습이 천만의 가슴가슴에 얼마나 숭엄히 새겨졌던가.

인민을 위해서라면 위험천만한 화선에도 서슴없이 나서시고 시험비행기, 시험운행삭도에도 주저없이 오르신 우리 원수님, 삼복철무더위에 옷자락을 땀으로 화락 적시시며 공장을 찾으시고 농장길을 걸으시는분, 먼지가 일고 비물에 진창이 된 건설장의 험한 길도 걸으시고 란간이 없는 계단도 흔연히 오르시는분, 인민들에게 안겨줄 재부를 한가지한가지 마련해놓았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순간의 휴식도 없이 불철주야 끝없는 헌신의 자욱을 이어가시는분이 바로 우리 원수님이시다.

인민을 위한 창조물을 일떠세우는 일이라면 아무리 어려워도 끝없이 높은 요구를 제기하시고 앞장에서 이끌어주시는 그이, 하나를 마련하시면 열백을 더 주고싶으시여 새라새로운 번영의 설계도를 펼치시며 위대한 사색과 창조의 날과 달을 이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이 땅우에는 그처럼 어려운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을 더해주는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지 않았던가.

자연재해로 한지에 나앉은 인민을 위해 전당, 전군, 전민이 떨쳐나선 대건설격전이 벌어지고 머나먼 북변인민들의 남새문제해결을 위해 군사기지를 철수시키는것과 같은 일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최고수위에 모신 우리 당의 손길아래서만 펼쳐질수 있는 경이적인 현실인것이다.

우리 원수님의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숭고한 뜻, 거룩한 자욱에 전당의 당일군들이 발걸음도, 심장의 박동도 맞추어온 나날에 우리 당의 모습은 인민의 가슴속에 진정 어머니의 모습으로 더욱 깊이 새겨졌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작전도 설계도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첫자리에 놓고 전개하며 사업총화도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얼마나 많이 했는가 하는것을 기준으로 하여 진행하고있다.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하는 사람이 당에 충실한 일군으로 평가되고 인민생활에 커다란 기여를 하는 당조직이 가장 전투력있는 당조직으로 되고있다.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는 일군,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는 일군, 부모잃은 아이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 육아원과 애육원원아들을 자기의 친혈육처럼 돌봐주는 고마운 일군들이 그 얼마인지 모른다.

인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참된 심부름군이 되여주고 어머니당의 목소리가 온 나라 가정에 울리게 하며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인민을 돌보는 수많은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있어 당과 대중과의 혼연일체는 더욱 굳건해지고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욱더 높아만 가는것이다.

몇해전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재생의 길에 들어선 금야군의 신혼부부인 고금성, 차효심은 경애하는 원수님께 감사의 편지를 올리였다.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이들이 올린 편지를 보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따뜻한 축복의 회답서한을 보내주시였다.

그들부부를 인생의 참된 길로 이끌어준 당일군을 초급당비서동지라고 불러주시며 정말 고맙다는 가슴뜨거운 친필도 보내주신 우리 원수님,

설사 엄중한 과오나 죄를 지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그에게 99%의 나쁜 점이 있고 단 1%의 좋은 점, 량심이 있다면 그 량심을 귀중히 여겨 대담하게 믿고 포섭하여 재생의 길로 이끌어주어야 한다는 그이의 숭고한 뜻이 그날의 친필에 맥박치고있었다.

2.8직동청년탄광 9갱 굴진3소대 굴진공들이 우리 원수님께서 펼쳐주신 인간사랑의 대화원속에 세상에 두번다시 태여나게 된 사연이며 불미스러운 가정주위환경과 사회정치생활경위로 하여 마음속상처를 안고있던 귀화한 일본인녀성 림경심과 그의 아들이 받아안은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대한 이야기…

진정 인민을 내세우는 관점에서 가장 투철하시고 인민을 받드는 자세가 가장 숭고하시며 인민을 품어안는 사랑, 인민을 위해 바치는 헌신이 가장 위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모시였기에 인민의 영광과 긍지는 비길데 없고 어머니당을 따르는 천만의 마음은 끝없이 불타오르는것이다.

위대한 어머니당,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승리와 영광은 영원히 우리의것이라는것이 이 나라의 민심이며 적대세력들이 몰아오는 고난과 시련의 찬바람이 세차질수록 더욱 억세게 맥동치는것이 인민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위대한 당을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갈 불변의 신념을 간직한 인민이 당의 두리에 억척의 성새를 이루고있기에 우리 당은 영원히 필승불패할것이며 승승장구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과 더불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은 무궁토록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기자 강원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