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19일 로동신문
론설 자주, 자립, 자위의 길은 우리 혁명의 불변침로
우리 조국은 자주로 존엄높고 자립으로 굳건하며 자위로 강위력한 불패의 사회주의성새이다. 우리 인민이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줄기차고도 간고한 투쟁속에서 성취한 값비싼 승리와 성과들은 명실공히 자주, 자립, 자위의 혁명적로선의 고귀한 산물이다. 《당과 인민대중이 통일단결되여 혁명의 강력한 주체를 이루고 자주, 자립, 자위의 튼튼한 기초우에서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전도는 밝고 양양합니다.》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력사는 자주, 자립, 자위사상의 자주, 자립, 자위의 길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유일한 길이다. 오늘날 지역적, 세계적범위에서 패권쟁탈을 위한 렬강들의 모순과 대립은 날로 격화되고있다.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제국주의자들에게 자주권을 무참히 롱락당한 여러 나라의 비극적운명은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은 강력한 국력에 의해 담보된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국력강화를 외세에 의존하여 실현하려는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그 누구도 남이 잘되고 강해지는것을 절대로 바라지 않는다.나라들사이의 리해관계에 기초한 《협력》으로 일시적인 《번성》이나 화려한 《변신》은 가져올수 있어도 그것으로 나라의 존립을 담보할수 없다.강국의 지위를 차지하고 자주적존엄을 떨치는 길은 모든 공민들이 일심일체를 이루고 자력으로 경제적, 군사적지반을 착실하게, 굳건히 다져나가는데 있다. 최근년간 우리앞에 봉착한 도전은 가장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이였다.우리 국가와 인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까지 완전히 말살하려는 적들의 책동은 필사적이였다.하지만 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전대미문의 살인적인 압박공세를 단호히 쳐갈기고 국가의 권익과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였다.이것은 주체의 기치높이 우리 힘으로, 우리 식으로 다지고다져온 우리 국가의 막강한 저력과 잠재력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자주, 자립, 자위의 궤도우에서 일심단결이라는 혁명의 절대병기가 태여나고 무적의 군사력,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게 되였으며 우리 공화국은 세계정치를 당당히 주도해나가는 강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천하에 떨치고있다.자주, 자립, 자위, 여기에 우리 국가의 강대함이 있고 우리의 미래가 있다.전진도상에 더 큰 시련과 난관이 겹쌓인다 해도 우리 인민은 자주, 자립, 자위의 오직 한길로만 꿋꿋이 걸어갈것이다. 자주, 자립, 자위의 길은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앞당겨 실현할수 있는 지름길이다. 사회주의강국은 본질에 있어서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이다.우리가 건설하는 사회주의강국은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이다.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정치와 군사, 경제와 과학기술,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강국의 징표를 갖출 때 빛나게 완성될수 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전인미답의 길이다.사회주의위업이 승리적으로 전진할수록 이에 반발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은 더욱더 거세여진다.주체적힘이 준비되지 못하면 험로역경을 헤쳐나갈수 없다.정치군사적력량과 경제기술적, 문화적기초가 튼튼히 마련되여야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전면적으로 발휘되고 사회주의의 전진이 가속화되는 법이다. 우리가 정치군사강국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경제강국건설과 사회주의문명건설을 촉진시키자면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를 더 높이 들어야 한다.우리 당은 현정세의 추이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우리의 주체적힘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적대세력들의 마지막수단, 최후진지를 공략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고있다.정면돌파전은 자주, 자립, 자위로선의 빛나는 구현이다.자주, 자립, 자위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할 때 정면돌파전의 기본전선인 경제전선에서 비약적발전을 이룩할수 있고 정면돌파전의 승리도 정치군사적으로 확고히 담보할수 있다.우리가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와 군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수록 적들은 더욱더 커다란 고민에 빠지게 될것이며 사회주의승리의 날은 그만큼 앞당겨질것이다. 우리가 자주, 자립, 자위의 길에서 순간이나마 주춤하거나 리탈한다면 혁명가로서의 존재가치를 잃고만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선구자, 기수가 되여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유 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