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22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승리의 결정적담보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창조되고 천백배로 굳건히 다져진 군민대단결!

군민대단결의 강위력한 힘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세인을 경탄시키는 다발적인 기적들을 창조하며 승리의 령마루를 향하여 질풍노도치고있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군민일치의 혁명적기풍은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되고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활짝 꽃펴난 우리 인민과 인민군대사이의 전통적미풍입니다.》

주체50(1961)년 5월 21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군민일치는 혁명군대의 전통적미풍이다》라는 력사적인 담화를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군민일치는 혁명군대의 고유한 특징이며 정치사상적우월성이라고, 군민일치는 혁명군대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며 승리의 결정적담보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대는 혁명초소는 달라도 목적과 리해관계의 공통성으로 하여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적련계를 맺고있다.군민일치의 혁명적기풍은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되고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활짝 꽃펴난 우리 인민과 인민군대사이의 전통적미풍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는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우리 사회의 밑뿌리인 군민대단결의 시원에 대하여 명백히 밝혀져있다.

피어린 항일대전의 나날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유격대가 인민을 떠나서 살수 없다는 구호밑에 인민의 생명재산을 위해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싸운 항일혁명선렬들,

항일유격대원들을 자기의 친혈육과 같이 사랑하며 일제의 가혹한 탄압속에서도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유격대원호사업에 떨쳐나선 인민들,

이런 군민일치의 미풍이 있었기에 유격대와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은것이다.

총포탄이 비발치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된 군민일치의 전통적미풍을 높이 발휘하여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항일혁명투쟁과정에 창조되고 조국해방전쟁의 시련속에서 공고발전된 군민일치의 혁명적기풍은 오늘 인민군대와 인민들속에서 더욱 활짝 꽃펴나고있다고, 와산동-룡성사이 도로확장공사에 동원된 인민군군인들과 대학생들의 관계를 보아도 군민일치의 혁명적기풍이 얼마나 높이 발양되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군민일치의 전통적미풍을 더욱 높이 발양시켜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도 밝혀주시였다.

전체 인민이 인민군대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지고 그들을 물심량면으로 적극 도와줄데 대한 문제,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지원하는것을 하나의 사회적기풍으로 되게 할데 대한 문제…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체 인민이 인민군대를 친형제와 같이 사랑하며 인민군대가 인민들을 성심성의로 도와줄 때 군민일치의 전통적미풍은 더욱 높이 발양될것이라고 하시였다.

그날의 력사적인 담화가 있은 때로부터 근 60년의 세월이 흘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그날의 뜻깊은 가르치심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이 세상 그 어느 나라도 가질수도 없고 흉내낼수도 없는 군민일치의 전통적미풍이야말로 우리 혁명의 귀중한 유산이며 백승의 담보이라는 철리를 새겨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창조하시고 빛내여오신 군민대단결의 전통은 오늘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더욱 굳건히 이어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순결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에 의하여 천백배로 다져지는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있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앞으로도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위훈을 끝없이 창조해나갈것이다.

고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