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22일 로동신문
순간도 긴장성을 늦추지 말고 신형코로나 모두가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자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막기 위한 세계적인 방역대전이 날이 갈수록 더 치렬하게 전개되고있다. 우리 나라에는 아직까지 감염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순간도 방심하지 말아야 하며 고도의 긴장성을 유지해야 한다. 《위생방역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전염병을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커가고있는 속에 최근 많은 나라에서 사람들이 개체위생을 잘 지키는 문제 특히 마스크를 꼭 착용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의 통일적인 지휘밑에 사람들속에서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고 개체위생을 잘 지키도록 하기 위한 위생선전사업과 방역사업이 광범위하게 전개되고있다. 전체 주민들이 야외에서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할데 대한 국가적인 지시도 이미 하달되였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는것은 오늘의 방역투쟁의 성과를 담보하는 선결조건이다. 현재까지 확증된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주요전파경로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직접적전파 즉 호흡기에서 나오는 침방울(재채기, 기침 등)에 의한 전파와 접촉에 의한 전파(비루스와 접촉한 손으로 코구멍을 후비거나 눈을 비비는 등)이다. 따라서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는것은 비루스의 전파경로를 1차적으로 막기 위한 물리적조치인 동시에 자신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나아가서는 국가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선차적인 사업으로 된다. 모든 사회성원들이 일상생활과정 특히 공공장소나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가 안하는가 하는것은 국가가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포한 방역대전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문제이다.전염병을 막기 위한 첨예한 결전이 벌어지고있는 지금과 같은 비상시기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문제는 사회의 한 성원으로서 초보적인 의무도 지키지 못하여 나라앞에 죄를 짓게 된다는것을 론할 정도로 심각한 사회적 및 정치적문제로 나서고있다. 우리 나라에 아직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여 마음의 탕개를 풀어놓아야 할 근거는 하나도 없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우리 나라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사업이 곧 인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정치적문제로 된다는데 대하여서는 여러차례에 걸쳐 강조되였다. 이러한 중대사업에서 례외란 있을수 없고 특수란 절대로 존재할수 없다. 모든 주민들은 이것을 명심하고 위생방역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특히 누구를 막론하고 국가가 선포한 비상방역체계가 해제될 때까지 야외활동과 모임장소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것을 의무화하여야 한다. 사회적으로 이에 대한 장악통제의 도수를 높이고 교양사업을 부단히 강화하여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눈가림식의 형식주의적인 요소, 때와 장소를 가리는 요령주의적인 현상들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전사회적으로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기 위한 위생선전의 된바람을 일으키는것과 함께 그것이 습벽화되도록 요구성을 계속 높여야 한다. 마스크생산 및 보장단위들에서 보건위생학적요구가 담보된 제품들을 생산보장하며 전인민적수요를 충족시킬수 있게 그 생산량을 늘여야 한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를 막기 위한 투쟁에서는 순간의 해이도 파국적인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전체 인민이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여야 한다. 본사기자 김성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