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혼연일체의
대오 나아간다

 

우리 당의 결심은 곧 실천이며 빛나는 승리이다!

이것이 당중앙의 부름따라 정면돌파전에 과감히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되여있는 드놀지 않는 확신이다.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용진 또 용진해갈 성스러운 자각이 혁명열, 투쟁열을 더해주는 이 시각, 우리모두가 다시금 페부로 새겨안는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믿음이다.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속에 살며 혁명해가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인민의 믿음과 힘에 의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투쟁과 전진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전체 인민이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입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인민이 걸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은 오직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피땀으로 자욱자욱 생눈길을 헤쳐온 전인미답의 길이였다.그 길은 만난시련앞에서도 굴함없이 혁명에 다진 맹세를 지켜온 신념의 길이였고 령도자의 믿음을 목숨처럼 지켜온 의리의 길이였다.

력사의 그 자욱을 더듬을수록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지니시고 휘황찬란한 조국의 미래를 앞당겨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영상이 숭엄히 안겨온다.

그날은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된 첫해의 어느 봄날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철저히 광범한 인민대중,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키워주시고 내세워주시고 아껴주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하려고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의거하여!

이 말씀속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하늘같은 믿음이 얼마나 뜨겁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력사적정의를 내리시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수놓아오신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력사를 더욱 줄기차게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지금도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을 가슴뜨겁게 되새기군 한다.

주옥같은 명제들로 엮어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인민이라는 부름, 인민에 대한 믿음으로 일관되여있었다.

그이께서는 연설에서 우리 당이 장장 70년세월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이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우리 당을 운명의 전부로 믿고 따르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위대한 인민이 있었기때문이라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 당의 력사는 곧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우리 당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며 우리 당의 위대함은 곧 인민의 위대함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승리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그리도 존엄높이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은 우리 인민만이 아닌 온 행성에 격정의 파도를 일으켰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인민이 있지만 우리 인민처럼 자기의 령도자로부터 위대한 인민이라는 값높은 부름, 고귀한 믿음을 받아안고 사는 인민이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함없이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사는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이런 훌륭한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한순간도 잊지 말고 인민의 행복한 앞날을 위하여 헌신분투해야 한다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맡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들을 모시듯 더 잘 받들어나가자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자신께서는 비록 작은것이라도 인민들이 애로를 느끼는 문제를 풀어주고 많은것은 아니라도 인민들에게 무엇이 차례지게 하였다는 보고를 받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그 숭고한 리상을 안으시고 력사의 숫눈길을 앞장에서 꿋꿋이 헤쳐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천품으로 지니신 우리 원수님이시기에 닥쳐오는 시련앞에서 그렇듯 강하시고 인민의 원쑤에게 그렇듯 무자비하시며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해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한 류례없는 험난한 길을 그리도 기꺼이, 그리도 줄기차게 걸으시는것이다.

그이의 심중에는 우리 인민의 모습이 이 세상 어느 인민과도 견줄수 없는 위대하고 훌륭한 인민, 영웅인민의 모습으로 새겨져있다.

자기 령도자의 사상과 령도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그 품에 운명의 피줄기를 잇고 사는 인민, 령도자의 뜻이라면 지구도 통채로 들어올릴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지닌 인민, 슬기롭고 용감한 우리 인민의 정신력을 분출시킨다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고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신조이다.

우리 인민이 전대미문의 격난속에서도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기적과 비약으로 수놓아올수 있은것은 인민의 창조력을 굳게 믿으시고 그들의 정신력을 총발동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의 결과이다.

혁명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실 때, 웅대한 대건설전투를 구상하실 때,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책동을 짓부시는 단호한 결단을 내리실 때에도 우리 원수님의 위대한 심장속에 산악처럼 굳건히 자리잡은것은 더없이 훌륭한 우리 인민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아니였던가.

그 믿음을 안으시고 눈보라사나운 추운 겨울날에도, 삼복의 무더위속에서도 창조와 건설의 전구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크나큰 로고를 바쳐가시는 절세위인의 애국헌신의 자욱을 정녕 잊을수가 없다.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서도 사랑하는 인민에 대한 사무쳐오는 그리움속에 인민의 행복을 위한 불면불휴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이런 크나큰 믿음에 떠받들려 우리 인민모두는 누구나 다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들로 자라나고있는것이다.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최상의 높이에서 간직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인민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준다.

나는 세상에 대고 우리 인민이 제일 위대한 인민이라는것을 자랑하고싶다.나는 이런 훌륭한 인민과 함께 혁명하는것을 긍지로 생각한다.나는 이런 훌륭한 인민을 위하여 불타는 강도 서슴없이 건느고 험한 가시밭도 웃으며 헤쳐나가는 인민의 수호자,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려고 한다.

인민의 수호자, 인민의 참된 복무자!

바로 여기에 인민에 대한 믿음을 신념으로 간직하시고 인민과 더불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대한 력사를 펼쳐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위대한 헌신의 세계, 그이의 투철한 각오가 있다.

절세위인의 믿음을 삶의 전부로 여기며 보답의 일념 안고 충성의 한길만을 꿋꿋이 걸어가는 인민의 힘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우리 당이 인민을 믿고 펼친 웅대한 설계도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모두다 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영광스러운 투쟁에서 선구자, 기수가 되여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그이의 열렬한 호소에는 전인민적인 총진군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하루빨리 앞당기시려는 웅지가 력력히 어려있다.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진감시키고 당에서 번개를 치면 대비약, 대혁신으로 화답해나서는것이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투쟁기풍이다.

절세위인의 한없이 숭고한 믿음을 삶의 전부로 간직한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을 따라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만난을 짓부시며 세인을 놀래우는 력사의 기적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해나갈것이다.

본사기자 김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