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25일 로동신문

 

사상의 위력으로 정면돌파전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사상전의 포성을 더 높이, 더 우렁차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6돐이 된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여 사상의 위력으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한 불멸의 대강을 마련해주시였다.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고 온 나라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사상을 백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힘있게 벌려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사상사업을 자기 단위의 특성과 실정에 맞게 참신하고 생기발랄하게 진행하는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변혁을 일으키기 위한 정면돌파전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각급 당조직들에서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여 사상전의 명중포화를 맹렬히 들이댈것을 요구하고있다.

사상사업이 현실과 떨어져있고 진취적이지 못하면 아무리 당에서 새로운 로선과 정책을 제시하여도 그 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없다.

시대가 전진하고 사회가 발전하는것과 함께 사람들의 의식수준도 변하기마련이다.그러므로 당사상일군들은 사상교양사업에서 지난날의것을 기계적으로 답습할것이 아니라 변화된 환경과 조건, 사람들의 준비정도에 맞게 참신하게 진행하여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

강원도당위원회의 사업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도당위원회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당사상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하였다.

당사상일군모두가 정치사업무대를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으로 들끓는 현장들에 옮기고 선전선동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교양사업의 실효를 높이였다.

격식과 틀이 없이 참신하고 실속있게 진행된 당사상사업들은 원산군민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도안의 주요건설장마다에서 백절불굴의 투쟁기풍이 세차게 나래치게 한 활력소였다.

강원도인민들이 만난시련을 용감하게 이겨내고 새로운 시대정신, 강원도정신을 창조할수 있은것은 도당위원회를 비롯한 도안의 각급 당조직들이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방법론있게 강도높이 벌린 결과이다.

이곳 도당위원회의 사업은 각급 당조직들에서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사상사업을 창발적으로 조직전개하는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를 비롯한 여러 대회에서 사상사업의 내용과 형식, 수단과 방법을 철저히 혁명과업수행에 지향시키고 복종시켜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조직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사상사업의 묘술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우리 당에서 밝혀준대로 당사상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머리를 쓰고 작전을 짜고든다면 옳은 방법론과 묘술은 나지기마련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격동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오늘의 정면돌파전에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 사상전의 명중포화를 맹렬히 들이대야 한다.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할수록 경제사업성과가 높아지게 된다.

당사상사업부문에서는 충실성교양을 우선시하고 이 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어야 한다.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에 대한 충성심을 안고 당을 따라 끝까지 한길을 가겠다는 투철한 신념을 간직하게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교양하는것은 현시기 당사상사업에서 선차적으로 힘을 넣어야 할 과제이다.

지난 8년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여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은 이 땅우에 새로운 기적과 위훈이 련속적으로, 다발적으로 창조되게 하는 고무적기치로 된다.

당조직들에서는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이룩되고있는 눈부신 성과들과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모되는 조국의 모습, 우리의 자립경제의 위력에 대한 생동한 사실자료를 가지고 사상교양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념이 꽉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충실성교양, 혁명전통교양을 주선으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필수5대교양과 자력갱생교양을 보다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선전선동력량과 사상교양사업의 내용과 형식, 방법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으로 료해장악하고 지도사업을 심화시켜 그 실효성을 최대로 높여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온 나라에 새로운 혁명적앙양을 일으킴에 있어서 당사상일군들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

사상의 포문을 열고 사상전의 명중포화를 들이대는데서 경계할것은 형식주의이다.

형식주의를 극복하고 선전선동활동을 참신하게 전투적으로 전개하는것은 현시기 당사상사업부문앞에 나서는 초미의 과제이다.형식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투쟁을 전당적인 사업으로, 사상전선강화의 급선무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과학적으로, 실리적으로 주도세밀하게 전개해나가야 한다.

당에서 중요하게 강조하는 문제와 그 해결방도를 인민들에게 직선적으로 알려주어 그들이 당의 의도를 명확히 깨닫도록 하여야 한다.목이 마른 사람에게 어디에 가면 물을 마실수 있다고 알려주는것처럼 사람들이 알고싶어하는것, 듣고싶어하는것을 당정책에 립각하여 귀에 쏙쏙 들어가게 선전하는데 주목을 돌려야 한다.

한건의 선전선동자료를 침투해도 비현실적이고 과장된 요란한 표현으로 분식할것이 아니라 인민들이 선호하고 인정하며 호응할수 있게 진실성과 통속성을 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중단없이 정상적으로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에서는 위대성교양, 애국주의교양, 반제계급교양과 같은 사상교양사업을 그 어떤 계기에만 할것이 아니라 당정책적요구, 혁명실천의 요구를 민감하게 반영하여 1년내내 중단없이 조직진행함으로써 사상전의 포성을 줄기차게 울려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당사상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천만을 산악같이 불러일으킴으로써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안아오도록 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채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