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27일 로동신문
백두산정신을 만장약하고 정면돌파전의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일군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하고있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일군들이 26일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이른아침 숙영지를 출발한 대오는 만년장설을 떠이고 거연히 솟아 빛나는 백두산을 향하여 보무당당히 행군하였다. 행군길에서 향도봉에 모신 《혁명의 성산 백두산 허리치는 생눈길과 거센 칼바람을 헤치며 백두산정에 오른 답사행군대원들이 격정과 환희에 넘쳐 터쳐올리는 우렁찬 함성이 백두성산의 하늘가에 메아리쳐갔다. 아득히 뻗어간 산발들과 울울창창한 천리수해를 바라보며 그들은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신 그들은 불어오는 온갖 역풍을 백두의 폭풍으로 쳐갈기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군활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시는 이날 답사행군대원들은 무두봉명제비앞에서 백두산에 새겨진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과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이 백두산밀영과 간백산밀영, 소연지봉밀영 등을 오갈 때 리용하던 중간련락소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수행한 무두봉밀영에 대한 해설을 들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일군들은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