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28일 로동신문

 

백두산정신을 체질화한 당정책의 철저한
관철자,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일군들
력사의 땅 삼지연에서 충성의 맹세를 담은 결의문들 채택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일군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성과적으로 마치였다.

사납게 불어치는 눈보라와 강추위속에서도 순간의 주저와 답보도 없이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온 답사자들은 항일의 전구마다에서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전통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힘있는 추동력인 백두의 혁명전통에 관통되여있는 불굴의 정신력을 온넋으로 체득하였다.

삼지연대기념비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27일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에 참가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일군들의 결의모임이 각각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모임들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백두성지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공화국의 최고주권기관 일군들을 불러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고 인민의 충복답게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그들은 천출위인의 군마행군에 보폭을 맞추며 백두의 혁명전구들을 편답하는 과정에 한생토록 간직하여야 할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보를 받아안은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면서 절세위인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앞장에서 백두산정신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대백과전서인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절세위인들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인민주권의 정치적기반을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감으로써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고립무원한 밀림과 빙설천지에서 풀뿌리를 씹으며 결사성전을 벌린 항일선렬들의 혁명정신을 확고히 계승해나가며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제일기수가 되여 당중앙의 절대적인 권위를 결사보위할데 대하여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과 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며 우리 당의 인민철학을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찾아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각급 인민위원회들에 대한 주권적지도를 더욱 강화하여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우리의 혁명주권을 굳건히 다지며 공화국의 대외적권위와 영향력을 높여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투철한 혁명의식과 민족적자존심을 지니고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 생산적앙양의 열풍으로 적대세력들의 제재돌풍을 짓부셔버릴것이라고 말하였다.

백두의 넋과 기상, 백두의 청신한 물과 공기로 심신을 단련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닮은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 백두산정신을 체질화한 혁명의 참된 지휘성원이 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일군들의 충성의 맹세가 담긴 결의문들이 전체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이에 앞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은 무포숙영지와 대홍단지구를 답사하였다.

이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일군들은 건창, 베개봉숙영지와 삼토공귀틀집을 답사하였으며 당의 은정속에 지방공업공장의 전형, 기준으로 일떠선 삼지연들쭉음료공장을 참관하였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일군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은 백두산정신을 뼈속깊이 새기고 우리의 인민정권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기 위한 정면돌파전의 앞장에서 당정책의 철저한 관철자,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는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