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의 천출위인이시며 민족의 최고향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드립니다
백두산에서 솟아오른 장엄한 태양의 빛발이 삼천리를 붉게 물들이며 천하절세의 위인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신 무상의 민족적긍지와 자부를 더욱 깊이 새겨주는 뜻깊은 광명성절이 밝아왔습니다. 소백수의 푸른 물이 환희로 굽이쳐흐르고 남녘의 다도해도 격파를 일으키며 화답하는 경사로운 이 아침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민중의 마음속에서 분출하는 열화와 같은 경모지심을 모아 백두의 천출위인이시며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고결한 충성과 탁월한 령도력, 불같은 애국헌신으로 백두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가장 열렬한 축하를 삼가 드립니다. 지금으로부터 78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민족의 성산 백두산에서 그 이름도 찬란한 백두광명성으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것은 우리 겨레가 받아안은 민족사적대통운이였으며 시대의 대축복이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거룩한 생애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백두에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주체조국사와 인류사에 천년만년 영구불멸할 업적을 이룩하신 성스러운 한평생으로 찬연히 빛나고있습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사상리론의 대가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천재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어버이주석님의 혁명사상을 영세불후의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여 주체조국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자주시대의 완성된 지도리념으로 빛내여주시였습니다. 걸출한 령도로 로동당시대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의 붉은기높이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치렬한 반제대결전에서의 련전쾌승을 이룩하시여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주체조국을 행성유일의 정치사상강국, 천하무적의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습니다. 력사가 알지 못하는 뜨거운 민중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민중행렬차를 타시고 애국, 애족, 애민의 대서사시를 아로새겨오시면서 북녘땅우에 만인의 찬탄과 부러움을 모으는 민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를 더욱 훌륭히 일떠세워주시였습니다. 자주시대의 탁월한 정치원로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숭고한 민족애와 확고한 통일의지로 자주통일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고 온 겨레에게 통일의 밝은 희망을 안겨주시였으며 드놀지 않는 자주적신념과 정력적인 대외활동, 능숙한 정치외교술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패권전략과 지배야망에 결정타를 가하시고 인류자주위업실현에 지대한 공헌을 하시였습니다. 정녕 위인이 지닐수 있는 품격과 자질을 완벽하게 체현하시고 탁월한 령도로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위상을 최정상에 올려세우시였으며 세계정치사에 괄목할 특대사변들을 아로새기신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고귀한 업적은 력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한생이 어린 백두의 붉은기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을 모시여 세기의 하늘가에 더욱 높이 휘날리고있습니다. 숭고한 혁명적의리와 도덕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조국의 영원한 태양으로 받들어모시는 수령영생위업의 세기적귀감을 창조하시고 장군님의 애국위업, 주체강국건설위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충직하게 받드시여 장군님의 력사가 줄기차게 이어지게 하시였습니다. 특히 국가의 자주자존과 미래안전을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는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지난해 담대무쌍한 배짱으로 제노라하는 대국들만 가진 절대병기들을 련속적으로 탄생시키시여 주체조국의 전략적지위를 급부상시키시였으며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에 집착하는 적대세력들의 망상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놓으시였습니다. 천리준마의 말발굽소리높이 눈보라치는 조종의 성산 백두산에 련이어 오르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천출위인상을 우러르며 온 민족과 세계는 위대한 김일성조국, 김정일조선을 백두의 메부리처럼 영원히 빛내이시려는 국무위원장님의 웅지와 결단에 경탄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 유서깊은 삼지연시에 펼쳐진 락원의 별세상과 행복의 웃음소리높은 세계적인 양덕온천문화휴양지 등 북녘땅 도처에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 민중사랑의 재부들과 자력갱생의 거창한 창조물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반드시 현실로 꽃피우시려는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철석의 신념과 애민헌신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입니다. 오늘 북녘의 전체 민중이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기 어려운 격난속에서도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높이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천명된 발전침로따라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압살봉쇄책동을 정면돌파전으로 무력화시키며 사회주의전진기상, 폭풍기상을 만천하에 떨쳐가는 장엄한 현실은 남녘민중의 가슴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습니다.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을 모시여 자주자존의 기상을 높이 떨치며 사회주의강대국으로 나래쳐오르는 주체조선의 위상에서 민족의 앞날이 창창하게 열려지고있음을 페부로 절감하고있는 우리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은 일편단심 오로지 국무위원장님의 향도따라 민족자주성업실현에 일로매진할 억센 의지를 가다듬고있습니다. 우리들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신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국방위원장님께서 밝혀주신 통일애국의 길을 따라 억세게 살며 싸워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반제민전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불변의 기치로 삼고 자주의 항로따라 나아가는 주체사상의 강자들로 준비하며 그 어떤 모진 광풍이 몰아쳐와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의 령도만을 일심전력 따르고 받드는 충성의 전일체로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백두의 총성이 안아온 력사적인 조국해방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보다 가열찬 투쟁에 총매진해나감으로써 외세가 없고 사대굴종이 척결된 자주의 세상, 민중이 주인된 참세상을 더욱 앞당기겠습니다.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건강과 안녕은 우리 민중과 온 겨레의 간절한 소망이며 무상의 행복입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겨레만대의 영광과 행복을 위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영원한 승승장구를 위하여 민족의 최고령수이시며 자주시대의 걸출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2020년 2월 16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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