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21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8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 경축모임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8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 16일 경축모임을 진행하였다.

경축모임에는 최수봉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1부의장을 비롯한 총련합회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서 삼가 올리는 편지가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모임에서 발언한 최수봉제1부의장은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이하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동포들은 절세의 위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백두산대국의 거룩한 영상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삼가 드리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항일의 총포성이 울려퍼지는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열화같은 애국의 넋과 결사헌신의 정신을 키우신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을 세계가 우러러보게 하실 원대한 리상을 지니시고 그 실현을 위해 자신의 한생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민족의 어버이이시라고 칭송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침해하려는 원쑤들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으시고 대정치풍파속에서도 자주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을뿐아니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세기적인 변혁을 일으켜 조국의 전반적국력을 세계적높이에 올려세우신 강철의 령장, 절세의 애국자이시라고 그는 격찬하였다.

조국통일을 위해 바치신 그이의 헌신과 로고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는 조국과 민족,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전해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참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같은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면서 또 한분의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주체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장군님께서 그토록 념원하시던 사회주의제일락원이 조국땅우에 반드시 일떠서고야말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선렬들이 물려준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백두의 행군길을 영원히 이어가려는 우리 인민의 불타는 신념과 맹세가 담긴 편집물이 상영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