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3월 12일 로동신문

 

자주, 민주, 발전에 관한
주체사상전국토론회 민주꽁고에서 진행

 

자주, 민주, 발전에 관한 주체사상전국토론회가 1일 민주꽁고의 킨샤사에서 진행되였다.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서기장이며 민주꽁고로동계시민협회 전국위원장인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앙드레 로헤껠레 깔론다, 민주꽁고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총비서인 민주꽁고-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 위원장 오떼떼 가스똥 음보요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군중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이 기조보고를 하였다.

그는 이번 토론회가 가지는 의의에 대하여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진정한 민주주의는 돈이 모든것을 좌우하는 자본주의사회가 아니라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 실현해나가는 조선에서만 찾아볼수 있다.

민주꽁고에서도 외부세력이 강요하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민들의 념원에 부합되는 민주주의사회를 건설해나가야 한다.

조선이 강국의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는것은 바로 위대한 지도사상을 가지고있기때문이다.

자주를 위해서는 매개 나라가 대국들의 온갖 지배와 예속을 끝장내야 하며 민족문화유산을 발전시켜나가야 한다.특히 반동적인 사상조류를 반대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한 투쟁속에서 그 진리성이 확증된 주체사상을 깊이 연구하여야 한다.

보고자는 근로인민대중을 력사의 자주적인 주체로 내세우고 그 힘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풀어나갈것을 밝힌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위력한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한 조선의 실천적경험을 따라배워야 한다고 하면서 이렇게 계속하였다.

사회의 발전은 자위적군사력에 의하여 담보된다.

자기를 지킬 힘이 없는 인민은 노예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

위대한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절감한 우리 주체사상신봉자들은 행성우에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이어 토론에 참가한 여러 인사는 민주꽁고의 현실에 대해 주체사상과 결부하여 해설하였다.

토론회에서 발표된 최종선언은 민주꽁고의 번영을 위해 애국주의와 자력갱생, 창조성과 민족적긍지를 계발시켜나가며 민족경제를 공고히 하는데 이바지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편지는 주체사상과 더불어 빛을 뿌리는 우리 공화국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또한 민주꽁고와 조선인민사이의 친선을 도모하고 주체사상연구보급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갈 토론회참가자들의 의지를 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