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식수절이다.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을 끓이며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산림조성사업에 적극 참가하자

사설

모든 산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자

오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나무심기운동의 첫 봉화를 지펴주신 뜻깊은 날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애국념원을 받들어 성실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 나라의 모든 산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켜나갈 의지를 굳게 가다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으로 만들어 조선은 결심하면 반드시 한다는것을 현실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산림조성사업은 인민의 행복과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다.산에 나무를 많이 심어 울창한 산림을 조성하여야 나라의 자연부원을 늘이고 국토의 면모를 일신할수 있으며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고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줄수 있다.

산림조성사업의 중요성을 명철하게 꿰뚫어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할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우리는 푸른 숲이 설레이는 아름다운 강산을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간곡한 당부를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한다.

산림조성사업은 단순한 실무적사업이 아니라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의 넋이 깃든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산림복구전투를 자연과의 《전쟁》으로 선포하고 전당, 전군, 전민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는 군민협동작전으로 세상에 내놓고 당당히 자랑할수 있는 양묘장들을 도처에 일떠세웠으며 산림조성사업에서도 커다란 전진을 안아왔다.

우리는 이미 이룩한 성과에 절대로 만족할수 없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의 구상을 빛나게 실현하자면 누구나 신들메를 더욱 바싹 조여매고 산림조성사업에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며 뛰고 또 뛰여야 한다.우리앞에 아무리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인다고 하여도 산림조성사업에서는 순간의 멈춤도 있어서는 안된다.

산림복구전투는 사람들의 애국심을 검열하는 마당이라고 할수 있다.애국이란 두 글자를 책이 아니라 심장에 쪼아박고 황금산을 가꾸는데 진심을 바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이다.

《모든 산들을 쓸모있는 황금산으로 만들자!》, 이것이 현시기 산림조성사업에서 우리가 들고나가야 할 투쟁의 구호, 실천의 구호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봄철나무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애국헌신의 자서전을 힘있게 써나가야 한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산림조성사업에 참가하여야 한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가장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이다.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까지도 다 가슴에 품어안고 자기의 더운 피로 뜨겁게 덥혀주는 김정일애국주의야말로 우리 인민을 참된 애국자로 키워주는 자양분이다.

우리는 누구나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조국관, 인민관을 가슴깊이 새기고 자기가 심는 나무 한그루한그루에 애국의 순결한 량심을 묻어야 한다.엄혹한 시련의 나날에도 조국의 래일과 대대손손 누려갈 우리 인민의 행복한 앞날을 그려보시며 산림복구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언제나 가슴에 안고 살아야 한다.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먼 앞날을 내다보며 모든 산을 후대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가꾸어나가야 한다.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많이 심는데 모를 박아야 한다.

우리는 산림복구전투가 단순히 벌거숭이로 된 산을 푸른 산으로 만드는 사업이 아니라 실지 쓸모있는 산으로 전환시키는 사업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현지지도의 길에서 몸소 보아주시고 이름지어주신 《금야흑송》을 널리 퍼치며 밤나무와 잣나무, 돌배나무같은 나무들도 많이 심어야 한다.머루, 다래, 산딸기를 심는 사업을 장려하여 나라의 그 어느 산들에 가보아도 산열매가 주렁지게 하여야 한다.농촌의 집집마다 과일나무를 적극 심어 배나무집, 감나무동네, 살구나무마을을 끊임없이 늘여나가야 한다.

산림조성사업을 철저히 과학화하여야 한다.

지난해 산림조성사업에서 성과를 거둔 많은 도, 시, 군(구역)들의 경험은 과학기술에 의거할 때 사름률도 높일수 있고 산림복구전투를 당이 정해준 시간표대로 힘있게 내밀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산림조성과 관련한 선진과학기술을 받아들이고 널리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산림조성사업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는것만큼 누구나 종류에 따르는 나무심기방법을 터득하고 봄철나무심기에 참가하도록 하여야 한다.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정상화하여 모든 근로자들이 산림과학기술의 주인, 지식으로 산림복구전투를 추동해나가는 담당자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산림과학연구기관들에서는 경제적가치가 크고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맞는 좋은 수종의 나무를 육종하여 널리 퍼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산림보호사업에서 누구나 주인이 되여야 한다.

봄철이면 해로운 벌레들이 겨울잠에서 깨여나 나무에 기여오르는것과 관련하여 병해충예찰사업을 강화하며 병해충이 발생하는것을 제때에 발견하고 대책하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나무심기를 진행하면서 제정된 질서를 자각적으로 지켜 절대로 산불이 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땔감과 건설용목재구입을 비롯한 각종 명목으로 나라의 귀중한 산림에 손을 대는 일이 없어야 하며 이런 현상과의 투쟁을 전군중적으로 벌려야 한다.국가적으로 산불감시와 통보, 군중동원체계를 세우고 산불이 나면 제때에 끌수 있도록 필요한 물질기술적준비를 철저히 갖추고있어야 한다.

봄철나무심기기간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열렬한 애국의 마음을 안고 나무심기와 보호관리사업에 떨쳐나서도록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산림조성사업에서 일군들이 앞장에 서도록 떠밀어주고 근로자들이 서로 돕고 이끌며 더 큰 성과를 이룩하도록 고무해주는 한편 이 기간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사전대책을 강하게 세워야 한다.

산림복구전투지휘부에서는 산림의 현 실태와 지대적특성, 현실적조건을 과학적으로 타산한데 기초하여 나무심기계획을 명백히 세우고 어김없이 집행해나가야 한다.모든 단위들에 산림조성계획과 산림담당구역을 정확히 지정해주고 담당책임제를 엄격히 실시하며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에 대한 총화평가를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모두다 숭고한 애국사업인 산림복구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조국강산을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