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3월 26일 로동신문
사설 강력한 사상공세로 정면돌파전을
국가발전의 근본원천은 인민의 창조력이며 혁명의 전진동력은 인민대중의 정신적힘이다. 격변하는 현정세하에서 우리가 내세운 웅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을 총발동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을것을 요구하고있다.
《사상사업은 당의 기본임무이며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고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혁명방식입니다.》 사상사업은 우리 당사업의 중핵중의 중핵이다.사상의 위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는 우리 당의 투쟁방식은 어제도 오늘도 일관하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 전기간 사상론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상사업에 첫째가는 힘을 넣어왔다.력사의 풍파속에서도 변함없이 사상사업선행의 원칙을 확고히 고수하여온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혁명은 사상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날 때마다 큰 산을 하나씩 넘어왔다.최근년간 우리가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을 박차고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사회주의수호와 국력강화의 기적적성과들을 쟁취할수 있은 비결은 결코 그 어떤 신비한 힘에 있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앙양시켜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를 일대 고조기로 전환시킨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언제나 천만의 심장속에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 견인불발의 의지로 세기적인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게 한 바로 여기에 우리 당사상사업의 거대한 생명력과 견인력이 있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고 사회주의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야 하는 정면돌파전은 곧 사상전이다.우리 혁명의 전 과정이 그러하였듯이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도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비약을 가져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당의 의도대로 정면돌파전의 첫해인 올해에 인민들의 혁명적열의를 고조시키고 그것을 실제적이며 비약적인 성과에로 지향시키는 기본방략은 사상사업을 보다 참신하게 공세적으로 벌리는데 있다. 현시기 사상전을 공세적으로 벌리는것은 적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굳건히 고수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행정에서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중차대한 사업이다.가시적인 성과일면에 치우쳐 사상사업을 소홀히 하면 세대를 이어 다져온 혁명진지, 계급진지가 물먹은 담벽처럼 무너질수 있으며 원쑤들의 책동으로부터 당과 혁명을 견결히 옹위할수 없다.사상의 포문을 열고 사상전의 명중포탄을 맹렬히 날리는 여기에 우리의 사회주의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지금 우리의 힘찬 전진에 겁을 먹은 제국주의자들은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끈질기게 매달리는 한편 우리 제도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반동적인 사상문화가 침략의 주역을 놀고있는 오늘날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강도높이 벌리지 않으면 사람들이 계급적근본을 잊고 안일해이해질수 있으며 종당에는 선렬들이 목숨바쳐 지켜온 우리의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할수 없게 된다.사상전의 도수를 계속 높여나갈 때만이 우리 내부에 잡사상, 잡귀신이 발붙이지 못하게 할수 있고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반석같이 다져나갈수 있다. 오늘 당의 혁명사상과 투철한 계급적자존심을 만장약한 전체 인민은 우리 공화국을 말살하려는 원쑤들을 징벌할 일념을 안고 정면돌파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순천린비료공장건설과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 평양종합병원건설을 비롯한 대건설전투장들에서 세차게 나래치는 공격전의 기상은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파렬구를 내고 사회주의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견인불발의 정신력의 거세찬 분출이다.사상전의 불도가니속에서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단련된 영웅적인 인민이 있기에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현시기 사상전을 공세적으로 벌리는것은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외부적으로는 적대세력들의 제재책동을 무력화시키고 내부적으로는 각 방면에서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하기 위한 투쟁이다.모든 난관과 도전을 박차고 우리 힘, 우리 식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하는 거창한 혁명적진군에서 사상보다 더 위력한 무기는 없다.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창조의 원동력도 사상에 있고 생산정상화와 생산활성화도 대중의 사상정신적앙양으로부터 시작된다.사상전의 열도이자 자력갱생대진군의 활력이다.
오늘 자력자강의
우리는 주체의 사상론을 혁명과 건설의 승리의 기치로 틀어쥐고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한 장엄한 총진군에서 사상전의 포성을 힘차게 울려나가야 한다. 충실성교양은 당사상사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는데 사상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사상전의 힘찬 포성으로 온 나라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부글부글 끓게 하여야 한다.모든 사상사업이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천만의 심장에 애국의 불을 지피는 불씨가 되고 무비의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자양분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당의 경제정책을 깊이있게 해설해주는것과 함께 현실에서 걸린 문제와 애로를 혁명앞에 부닥친 난관, 우리 세대에 반드시 해야 할 중대한 시대적과제들과 결부시켜 설득력있게 알려주어 그들모두가 비상한 각오를 안고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사회주의대건설전투장들을 당의 구호와 붉은 기발로 뒤덮고 첨입식, 집초식으로 사상공세의 명중포화를 련속 들이대여 일대 앙양과 경쟁의 분위기를 고조시켜야 한다. 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철저히 없애는것이 중요하다.
인민들의 심장에 가닿지 않고 현실에 발을 붙이지 못한 뜬소리, 구태의연한 사상사업은 열백번을 해도 필요가 없다.사상사업이 도식과 경직에서 탈피하여 친인민적, 친현실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될 때 당정책이 강한 침투력을 가지고 대중의 심장을 틀어잡을수 있으며 오늘의 정면돌파전이 전민이 호응하며 산악같이 일떠서는
각급 당조직들은 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투쟁을 사상전선강화의 급선무로 틀어쥐고 과학적으로, 실리적으로 주도세밀하게 전개해나가야 한다.혁명전통교양, 사회주의교양을 비롯한 사상교양사업을 당정책적요구, 혁명실천의 요구를 민감하게 반영하여 일관하게 조직진행해나가야 한다.하나의 구호를 게시하고 한건의 선전선동자료를 침투해도 비현실적이고 과장된 요란한 표현으로 분식할것이 아니라 인민들이 선호하고 인정하며 호응할수 있게 진실성과 통속성을 보장하여야 한다.사람들의 정신문화를 파고들어 잘 진단하며 그에 맞는 처방을 가지고 사상교양사업을 참신하고 실효성있게 하여 사대주의, 교조주의, 수입병을 비롯한 낡은 사상잔재들을 뿌리채 들어내야 한다. 당선전일군들이 당과 혁명앞에 지닌 시대적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모든 당선전일군들은
사상사업은 선전일군들에게만 국한된 사업이 아니다.모든 일군들은 정면돌파전의 주요전구들에서 사상사업을 맹렬히 벌리며 이신작칙의 투쟁기풍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시켜나가야 한다. 사상의 위력으로 모든 시련과 난관을 격파하며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전진하는 우리 혁명은 필승불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