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3월 1일 로동신문
백두산정신으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들의 호소문에 화답하여 항일선렬들이 지녔던 필승의 신념과 락관주의
필승의 신념과 혁명적락관주의는 백두의 혁명전통에서 중요한 내용을 이룬다.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필승의 신념과 혁명적락관주의, 이것은 년대와 세대를 이어 우리가 깊이 간직하고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할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이다. 《항일유격대원들은 혁명투쟁이 아무리 어렵고 간고하여도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과 락관을 가지고 해방될 조국의 앞날을 내다보면서 굴함없이 싸웠습니다.》 혁명의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다.천신만고를 이겨내야 하고 희생도 각오해야 하는것이 바로 혁명이다.신념이 확고하지 못하고 신심이 없으면 혁명을 할수 없다.혁명가는 적의 총구앞에 선다고 해도 절대로 신념이 꺾이지 말아야 하며 절해고도에 홀로 떨어져도 비관하지 말아야 한다.신념과 락관으로 충만된것이 혁명가의 인생행로이다. 항일혁명투쟁은 국가적후방도, 정규무력의 지원도 없이 자체의 힘으로 강대한 일제와 맞서싸워야 하는 력사에 류례없는 매우 간고한 투쟁이였다.적들의 검질긴 추격과 포위, 교활하고 악랄한 회유기만책동, 엄혹한 강추위와 모진 굶주림, 급변하는 혁명정세와 무장투쟁의 장기성, 이런 최악의 조건과 환경속에서 혁명의 기치를 변함없이 추켜든다는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였다.하지만 항일혁명투사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시련속에서 추호도 비관하거나 절망하지 않았다.곤난이 막아설수록 투사들의 가슴가슴은 필승의 신념으로 차고넘쳤고 항일의 전구마다에서는 락천적인 생활이 펼쳐졌다.백두밀림에 차넘쳤던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과 혁명적락관주의는 우리가 모든 난관을 용감하게 뚫고나갈수 있게 하는 사상정신적량식이다. 항일의 선렬들이 참기 어려운 고난속에서도, 철창속과 단두대우에서도 혁명의 승리를 내다보며 조국의 해방과 미래를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울수 있은 근본비결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우선 혁명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과 승리에 대한 신심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최후의 순간에 터친 그것은 또한 인민에 대한 굳은 믿음이다. 조국해방의 시대적사명감을 자각한 항일혁명투사들은 《아시아의 맹주》라고 자처하던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주저없이 전쟁을 선포하였다.국권도 령토도 자원도 다 빼앗긴 적수공권의 열혈청년들이 믿은것은 무엇인가.그것은 오직 인민이였다. 항일유격대원들에게 있어서 인민은 곧 국가이고 후방이며 정규군이였다.그들은 다른 나라에 기대를 걸지 않았고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았다.자기 인민을 믿고 자기 인민에게 의거하여 20성상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하면서 무장투쟁도 하고 당조직건설과 통일전선운동도 활발히 벌리였으며 전민항쟁준비도 강력히 추진하였다.우리가 인민을 믿고 인민이 우리를 믿으며 온 민족이 우리를 지지하는 한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과 락관, 이것은 항일의 선렬들에게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 일제격멸의 최후결전에로 힘있게 떠밀어준 원동력이였다. 오늘 우리앞에는 정면돌파전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야 할 시대적과제가 나서고있다.전진도상에 직면한 난관이 아무리 준엄하다고 해도 항일무장투쟁시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우리가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필승의 신념과 혁명적락관주의정신으로 싸워나간다면 뚫지 못할 난관도, 점령 못할 요새도 없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의 선렬들처럼 필승의 신념과 혁명적락관주의를 지니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해나가야 할것이다. 명주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