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3월 2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사상과 의지대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당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우리 당은 인민과 한시도 떨어진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다.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조선로동당의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활동과 국가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의지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4(2015)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는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연설에서 우리 당이 장장 70년세월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이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우리 당을 운명의 전부로 믿고 따르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위대한 인민이 있었기때문이라고 하시였다.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한 여기에 우리 당이 력사의 모진 광풍에도 흔들림없이 혁명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고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이끌어온 근본비결이 있다.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며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해온것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만이 베풀수 있는 인민사랑의 정치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고있으며 이 땅우에는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연설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우리 당의 존재방식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라고 하시였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은 우리 당의 존재방식!

바로 여기에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의지가 어려있다.

모든 일군들은 당의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뜻과 정을 심장에 가득 채우고 인민앞에 무한히 겸손하여야 하며 생눈길, 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치면서 인민이 바라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받들어 우리 일군들모두가 인민을 하늘처럼 존대하고 스승으로 여기며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인민의 충복이 될 때 일심단결의 위력은 더욱 백배해질것이며 우리 조국은 영원한 인민의 나라로 세상에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다.

김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