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3월 7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일터마다에서 새로운 혁신을

중요대상들에 보낼 설비생산 힘있게 추진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에서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과학기술과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단천발전소건설장과 린회석광산들을 비롯하여 중요대상들에 보낼 설비와 부분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리고있다.

련합기업소일군들은 대상설비와 부분품생산계획완수를 위한 결의목표를 주별, 월별, 분기별로 세우고 직장, 작업반들에서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하는 강한 규률을 세우고있다.또한 련관단위들과의 련계밑에 자재보장을 앞세우면서 직장, 작업반별사회주의경쟁을 벌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게 하고있다.특히 생산장성의 기본예비를 과학기술에서 찾고 새로운 기술혁신안을 생산에 받아들이는데 힘을 넣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올해에만도 10여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을 생산에 받아들여 많은 전기를 절약하면서도 설비들의 가동시간을 늘이는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주강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생산의 첫 공정을 맡아나섰다는 책임감을 안고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로가동률을 훨씬 높이고있다.

채탄기직장과 권양기직장에서는 설비관리, 기대관리를 짜고들고 교대가 교대를 돕는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면서 턱형파쇄기를 비롯한 대상설비제작과 부분품가공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종합설계연구소를 비롯한 련합기업소의 기술집단은 사색과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며 단천발전소와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장에 보낼 대상설비설계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후방사업개선에 힘을 넣어 로동자, 기술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있다.

김책공업종합대학과 청진광산금속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현지에 나와 대상설비생산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리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