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3월 8일 로동신문

 

온 나라에 백두산정신이 차넘치도록 사상공세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키자

절박하고도 중차대한 문제로 틀어쥐고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선전선동공세를 힘있게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의 붉은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체질화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는데 모를 박고 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합니다.》

도당위원회는 도당일군들을 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도당책임일군들은 위대한 김정은시대 일군이라면 누구나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는 관점밑에 도당일군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각별한 의의를 부여하였다.

지난 1월말부터 2월초까지 조직부와 선전선동부일군들로 조직된 50명의 대오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로의 답사행군을 진행하였다.눈보라속을 뚫고 백두의 전구들을 편답하면서 도당일군들은 투사들이 지녔던 강인성과 투쟁성, 혁명성이 어떤것인가를 배웠으며 온 도에 백두산정신이 차넘치게 하는 불씨가 될 맹세를 가다듬었다.

지난 2월초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들이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발표되자 도당책임일군은 도당위원회일군들과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독보를 진행하면서 혁명전통교양을 중시하는 우리 당의 의도를 다시한번 강조하였다.그리고 도당위원회일군들부터가 백두산정신을 체질화하고 온 도에 백두산바람이 불어치게 하는 백두산형의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가 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도당일군들속에서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한 학습열풍을 그 어느때보다 세차게 일으켰다.

기관초급당위원들에게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학습하여 자기가 속한 당세포들에서 연구발표모임을 진행할데 대한 분공을 주고 정확히 집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당세포별로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에 대한 학습이 실속있게 진행됨으로써 도당일군들이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의 력사적뿌리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다.

도당위원회는 도안의 당조직들이 백두산정신무장사업의 된바람을 일으키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

담당지도원들의 지도사업요강에 대중을 백두산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혁명전적지답사, 독보, 해설담화, 연구발표모임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도록 반영하고 아래당조직들에 내려가 장악과 지도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도당위원회의 조직사업에 따라 도안의 당조직들에서는 백두산정신무장사업을 가장 절박하고 중차대한 문제로 틀어쥐고 여기에 큰 힘을 넣고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답사에 일군들이 누구보다 앞장서도록 하였다.도인민위원회와 도재판소, 도탐사관리국 당조직에서는 당책임일군들이 직접 책임지고 지난 1월과 2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를 진행하였다.

함주군당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 중순 군안의 행정일군 40여명으로 답사행군대오를 뭇고 답사가 유람식, 관광식으로가 아니라 백두의 칼바람을 실감하는 의의깊은 답사로 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면밀히 짜고들었다.답사자들은 모닥불을 피워 언몸을 녹이고 눈보라속에서 감자구이도 하면서 항일혁명투사들이 얼마나 혹독한 자연환경과 시련속에서 싸웠는가를 실지 체험하였다.그들은 답사행군도중에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연구발표모임과 장편서사시 《백두산》 랑송모임, 혁명가요합창경연을 진행하면서 백두산정신을 깊이 체득하였다.

당일군들을 백두산에로의 답사행군길에 제일먼저 세운 수동구(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당위원회와 신포시, 장진군, 북청군, 정평군, 홍원군, 2.8비날론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도안의 많은 시, 군, 련합기업소당조직들에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의의있게 조직하여 대중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시키는데서 큰 걸음을 내짚었다.

도당위원회는 도안의 혁명전적지들을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을 강화하는데 각별한 힘을 넣고있다.

도당위원회 부위원장들에게 신흥지구 혁명전적지와 마전혁명전적지를 잘 꾸리며 답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정상적으로 알아보고 풀어주도록 고정분공을 주어 혁명전통교양거점이 자기 사명을 다할수 있게 하는데서 도당일군들이 앞장서게 하고있다.

항일무장투쟁시기의 유적, 유물보존관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준 신흥군당위원회와 강사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을 짜고든 영광군당위원회, 덕성군당위원회를 비롯하여 시, 군당조직들에서도 자기 지역에 있는 혁명전적지를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을 강화하는데서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월 중순 도당위원회는 도안의 혁명사적부문 일군, 강사 80여명으로 신흥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3일간의 답사를 조직하였다.답사는 혁명사적부문 일군들과 강사들로 하여금 대중을 혁명정신으로 무장시키는 선도자, 교양자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할 각오를 더욱 굳히게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도당위원회는 혁명전통교양수단을 충분히 갖추는데 힘을 넣어 백두산정신무장사업이 실속있게 진행되도록 하고있다.얼마전 도당위원회는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세기와 더불어》록음편집물을 도안의 시, 군, 도급기관, 련합기업소당조직들에 내려보내여 회고록학습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지도록 하였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의 매 호실에 설치된 텔레비죤과 모든 배들에 갖추어진 방송설비를 리용하여 회고록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함으로써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무장시키는데서 앞장서고있다.

출판물을 통한 사상공세를 강화하고있다.《함남일보》에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월에 4차 내보내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신흥지구 혁명전적지를 비롯한 혁명사적지,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기행, 해설기사들을 집중적으로 내보내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전통학습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주고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산형의 혁명가, 항일빨찌산을 닮은 참된 애국자로 준비시키기 위한 도당위원회의 진취적이며 혁신적인 사상공세에 의하여 온 도에 백두산바람이 몰아치고있으며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대중의 혁명적열의는 날로 높아지고있다.

본사기자 김향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