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3월 10일 로동신문
나라의 과학기술인재양성과 과학기술발전에서 선구자의 영예를 떨치자
10년맞잡이로 주름잡아온 보답의 한해
《김책공업종합대학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매우 큽니다.》 얼마전 우리는 과학교육사업과 경제의 활성화, 인민생활향상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데서 큰 몫을 담당수행하고있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일군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경애하는 1부총장 박지민:우리 대학을 그토록 중시하시며 남달리 관심해주시는 당의 의도대로 교육과 과학연구를 밀접히 결합시키고 창조형인재육성과 첨단과학리론, 기술창조를 기본으로 하는 연구형대학, 일류급대학으로 만들기 위한 총적목표밑에 누구라없이 바쁜 한해를 보냈다. 결과 세계일류급대학의 발전추세에 맞게 학과들을 통합정리하고 연구형학술기구로 개조하는 사업에서 일련의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미래과학기술원이 준공됨으로써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할수 있는 거점이 마련되였다.여기서 첨단과학연구와 현실에서 절실하게 제기되는 문제들을 수많이 해결하였다. 이 나날에 수십명의 교원, 연구사들이 2.16과학기술상을 수여받고 세계적인 학술잡지들에 많은 론문을 발표하였으며 10여명이 국제학술협회 회원으로 등록되고 여러명의 세계적인 학자들이 배출되였다.또한 수많은 학생들이 제28차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국제, 국내경연들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대학의 영예를 빛내였다. 기자:대학에서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내세우면서 학생들에 대한 정치사상교육을 특별히 앞세웠다고 하는데 이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 부장 김길남:그렇다.우리는 정치사상교육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교수사업을 여기에 따라세웠다. 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대학에서는 절세위인들의 혁명사적교양자료 350여건을 작성하여 모든 교직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1만 3 000여회의 교양사업을 진행하였다. 지난해 5월에는 위대성교양자료전시회를 의의있게 조직진행하여 정치사상교육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이러한 분위기속에서 학과목들의 당정책화, 원리화, 통속화수준이 한단계 올라섰고 수천건의 교수안이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되였으며 전자화된 수많은 교수안이 작성되여 교수에 적극 리용되고있다. 기자:과학연구사업에서는 어떤 성과들이 이룩되였는지 알고싶다. 부부장 김국모:대학에서는 종래의 낡은 사고방식을 타파하고 새로운 시야를 가지고 세계적인 판도에서 연구종자를 쥐고 풀어나가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과학기술발전전략을 년차별로 바로세우고 경제건설, 인민생활향상,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500여건의 과학연구과제를 틀어쥐고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150여개 대상에서 제기되는 수백건의 과학연구과제들을 결속하여 대학의 연구집단은 성강과 김철, 황철 등 금속공업부문과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전력공업부문, 경공업부문에서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여왔다.핵심기초기술을 비롯한 수십건의 첨단기술개발과제를 결속하고 정보기술부문에서 콤퓨터비루스왁찐프로그람, 원격교육체계프로그람을 개발하고 나노기술과 새 재료, 첨단의료설비개발에서도 큰 성과를 이룩하였다. 기자:지난 한해처럼 앞으로도 세계일류급대학건설을 위한 목표를 높이 세우고 하나하나 점령해나가리라고 본다. 박지민:지금 대학의 그 어느 단위에서나 창조전, 탐구전의 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다.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달려나간 연구집단들의 기세 또한 비상히 앙양되여있다. 일류급대학의 체모에 맞게 김책공업종합대학 지능교정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도 시작되여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언제나 과학기술인재육성을 혁명과 건설의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오신 절세위인들의 고귀한 혁명유산인 영광의 교정에서 과학교육사업을 해나가는 우리 대학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의 긍지는 하늘에 닿았다.그 사랑, 그 믿음이면 못해낼것이 없다는 배심이 더욱 든든해졌다. 우리는 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더 높은 교육 및 과학연구성과를 이룩하기 위하여 총매진해나가겠다.그리하여 당이 제시한 정면돌파전사상을 실천으로 결사옹위, 결사관철해나가겠다. 기자:새로운 출발선을 차지하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떨쳐나선 대학일군들과 교육자들의 앞으로의 성과를 기대한다. 본사기자 강효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