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3월 1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명언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한 우리 당활동의 기본방식과 일군들의 활동원칙을 밝혀주고있는 혁명적구호이다.명언에는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으며 인민의 충복이 되여야 할 우리 일군들이 어떤 관점을 가지고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에 대한 심오한 해답이 담겨져있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이 구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2(2013)년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구호이다.이 구호에는 전당에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정신이 꽉 차넘치게 하려는 우리 당의 의지가 담겨져있다.

이 구호에는 우선 우리 당활동의 기본방식이 명확히 밝혀져있다.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게 하며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풀어나가는것은 우리 당활동의 기본방식이다.여기에는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며 인민에게 의거하여 투쟁하여온 우리 당의 자랑찬 력사와 필승불패의 위력의 원천이 함축되여있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인민의 모습을 력력히 아로새긴 때로부터 언제 한번 인민과 떨어져본적이 없고 인민을 전지전능한 존재로 신성히 떠받들며 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왔다.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요구와 의사를 집대성하여 로선과 정책을 세우는것은 추호도 어길수 없는 철칙이며 인민들의 정치적생명과 물질문화생활을 철저히 보호하고 보살펴주는것은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제일중대사로, 제일가는 본분으로 되여왔다.준엄한 시련의 시기에도 인민의 존엄과 안녕을 억척같이 사수하며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나라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것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어머니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는 인민사랑의 서사시이다.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투쟁하여온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정치에 의하여 일심단결이라는 혁명의 절대병기가 마련되게 되였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하고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혁명의 전진속도를 가속화해나가는 우리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이 구호에는 또한 우리 일군들의 활동원칙이 뚜렷이 밝혀져있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며 모든 문제를 인민에게 의거하여 풀어나가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가르쳐주신 우리 일군들의 활동원칙이다.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이기 전에 인민의 아들딸이고 인민의 심부름군이다.일군들을 위하여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일군들이 있다.인민생활이야 어떻든 제살궁리만 하는 사람,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 인민이라는 대하우에 뜬 기름방울과 같은 사람은 일군의 자격이 없다.일군이라면 누구나 인민을 위해 자기의 혼심을 깡그리 쏟아붓고 인민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최대로 분출시켜나가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며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헌신분투할것을 바라고있다.인민을 위해서는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 인민대중을 사상과 뜻을 같이하는 혁명동지로 믿고 대중과 고락을 같이하는 혁명적군중관을 지닌 일군이 진짜배기일군이다.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뜻을 높이 받들고 전당과 온 사회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꽉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며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을 적극 따라배우고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자기의 뼈를 깎아서라도 인민생활을 높이겠다는 비상한 사상적각오, 인민과 일심동체가 되고 모든 사업에 정치사업을 앞세워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해나가는 기풍, 이것이 현시기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정신세계이며 일본새이다.

각급 당조직들은 일군들이 자신을 부단히 수양하고 단련해나가도록 잘 이끌어주어 그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혁명적진군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