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자력갱생으로 흥하는 길을 열어나가자

남의것을 부러워하지 않고 자기의것을 보물로 만들어

산과 비경지 등을 제손으로 가꾸어 덕을 보고있는 고풍군을 돌아보고

자강도에 대한 취재길에 오른 우리가 제힘으로 부흥의 길을 열어나가는 단위가 어딘가고 물었을 때 도당책임일군이 제일먼저 꼽은것은 고풍군이였다.

우리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고풍군은 철도연선으로부터 근 ３００리나 떨어져있는 산골군이다.북부와 남부지역에는 적유령산줄기와 그 지맥이 뻗어있다.산림이 대부분을 차지하여 부침땅면적은 군면적의 １０％도 되나마나하고 ５월에 마지막서리가 내린 후 ９월에 또다시 첫서리가 내린다.그러니 불리한 농사조건에 대해서는 론할 여지도 없다.그런 곳에서 단위발전의 문을 활짝 열어제끼고있다니 얼마나 희한한가.

빨리 가보고싶은 마음속충동에 서둘러 고풍군에 대한 취재길에 올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합니다.》

고풍군으로 가는 길은 생각했던바그대로 멀고 험했다.백피령을 비롯한 아아한 령들을 여러개나 넘어야 했다.

마침 강계-고풍행 뻐스를 리용하면서 군인민위원회의 한 일군과 동행하게 되였다.

취재목적을 알게 된 그는 구면이나 되는듯 반가와하였다.

《아직 지면에 담자면 멀었습니다.하지만 전환이 일어나고있는것만은 사실입니다.》

이렇게 허두를 뗀 일군은 산이 많은 특성에 맞게 산을 가꾸고 누에를 치면서부터 군앞에 발전의 길이 열리기 시작하였다고 자랑스럽게 말하였다.그러면서 그 과정에 있었던 가지가지의 이야기를 두서없이 펼쳐놓는것이였다.거기에 얼마나 심취되였는지 우리는 뻐스가 군소재지에 들어서는것도 미처 느끼지 못했다.군소재지에 도착한 우리는 군일군들의 안내에 따라 먼저 군잠업물자공급 및 수매사업소에로 향하였다.

고급외장재로 단장된 은덕원, 군학생소년회관, 일매지게 뻗어나간 고면천제방…

차창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우리에게 그 일군은 잠업의 덕으로 군이 발전하고있다고 귀띔했다.그러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군에서는 잠업을 발전시켜 마련한 밑천으로 １８년동안이나 끌어오던 평당발전소건설을 불과 ２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완공하였다.련이어 평당발전소공사량의 ４배나 되는 고풍３호발전소의 수백m에 달하는 물길굴도 관통하였다.대형화물자동차들과 유압식삽차를 비롯한 기계화수단들도 마련하여 군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내밀고있다.이제 군안의 많은 농가들에서 리용하는 극소형발전기들외에 고풍３호발전소까지 완공되면 군에서는 부족되는 전기를 자체로 원만히 해결하게 된다고 한다.그의 자랑에는 끝이 없을상싶었다.그러는 사이에 어느덧 군잠업물자공급 및 수매사업소에 도착하였다.

마침 종업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일하고있던 소장 김성렬동무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그는 군에서 지난해에도 자체의 힘으로 많은 고치를 생산하여 희천제사공장에 보내주었는데 그것이 비단실로 전환되여 도와 군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고 하였다.그의 안내를 받으며 고치건조장에 들어선 우리는 １００t능력의 열풍식건조로앞에 섰다.

소장은 그것을 가리키며 말을 이었다.

지난 시기 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는 고치건조를 제각기 수공업적으로 진행하였다.그러다나니 많은 땔감이 들었고 건고치품질도 높지 못했다.그러던것을 군에서는 사업소에 전기 및 석탄건조로를 새로 건설해놓고 여기서 군안의 모든 고치를 건조하도록 하였다.고치건조의 과학화, 공업화가 실현됨으로써 군에서는 건고치 １등품비률을 훨씬 높이고 고치손실도 없애여 농장원들에게 더 많은 현금수입이 차례지게 하였다.이것은 고치생산자들의 열의를 더욱 북돋아주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하나의 고치건조장을 놓고서도 우리는 이곳 일군들이 군의 발전을 위해 얼마나 피타게 사색하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었다.

고치생산에서 제일 앞선 단위는 룡풍협동농장이였다.두해전 이 농장에서는 고치생산에서 통장훈을 불렀으며 도적인 보여주기도 진행되였다.

읍에서 수십리 떨어진 농장에 도착하였을 때 관리위원장 백경호동무는 리안의 뽕밭조성면적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전망계획도를 우리앞에 펴놓았다.

《지금 농장에서는 해마다 뽕밭에 정보당 ２０t이상의 거름을 내고있습니다.그래서 지난 시기 고작해서 정보당 ３t정도밖에 뽕잎을 생산하지 못하던 땅에서 지금은 ８t이상을 내고있습니다.》

그는 뽕잎생산이자 누에고치생산이라고, 군의 산들과 비경지들에 뽕밭을 많이 조성하고 누에고치생산을 늘여 대단한 경제적실리를 얻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뽕밭 １정보에서 누에고치가 ５００kg 생산된다고 보면 그 경제적실리는 콩이나 흰쌀 １０t이상과 맞먹는다.하기에 우리 농장에서는 뽕밭을 대대적으로 조성하고 누에고치생산을 늘여 많은 량의 철근, 비료, 박막 등 건설자재와 영농물자를 해결하였으며 수백명의 농장원들에게 한날한시에 담요, 솜옷, 장화, 늄가마 등 ３０여가지의 생활필수품과 수많은 현금을 분배해주었다.…

종이장우에 그림까지 그려가며 그는 누에치기의 좋은 점을 설명하였다.

《이렇게 생활이 향상되니 우리 일군들에게 한가지 걱정이 생겼습니다.많은 사람들이 고치작업반, 고치분조 농장원들을 부러워하며 저저마다 들어오게 해달라는것입니다.》

생각이 깊어지게 하는 이야기였다.단위가 흥하니 집집이 흥한다.그러니 왜 이 단위를 부러워하지 않겠는가.그만큼 일하는 멋이 있고 애착심이 크다는것이 아닌가.

잠업에 대한 사회적관심성은 이렇듯 컸다.

다음로정은 새막고치전문협동농장이였다.도적으로 누에고치생산에서 다수확자들이 제일 많이 배출된 단위였다.우리는 누에치기명수로 소문이 자자한 오갑순동무를 만났다.그는 지난해 누에치기를 하던 이야기를 실감있게 들려주었다.

누에의 먹이소요량이 대단히 많다고, 수만마리나 되는 애기누에들이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뽕잎을 먹는데 한단이 넘는 먹이를 주어도 눈깜박할 사이에 없어진다고 그는 말했다.

그렇게 많은 먹이를 어떻게 충당하는가고 물으니 그래서 뽕잎생산이자 누에고치생산이라고 하지 않는가라는 웃음섞인 대답이 나왔다.

《농장에서는 정보당 뽕잎생산을 늘이기 위해 뽕나무가지휘여묻기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정보당 그루수를 보장하고있으며 초밀식이 보장되는데 맞게 심층시비를 하여 당해에 질좋은 뽕잎을 생산하고있습니다.》

이어 그는 생명체를 다루는 누에치기는 욕망만 가지고는 성과를 바랄수 없다고, 과학기술에 의거할 때만이 질좋은 고치를 생산할수 있다고 하면서 농업과학기술선전실을 돌아보면 농장에 과학기술중시열풍이 얼마나 세차게 일어번지는가를 알수 있다고 하였다.우리는 작업반농업과학기술선전실을 돌아보며 정연한 과학기술보급체계가 서있다는것을 느끼게 되였으며 누에고치생산에서 앞선 비결이 바로 과학기술을 틀어쥔데 있다는것을 확신하게 되였다.

농장을 돌아보고난 우리의 뇌리에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군에서 잠업을 중시한것은 언제부터인가.어떻게 성공할수 있었는가.)

우리의 속생각을 넘겨짚은 군의 일군이 그 의문을 풀어주었다.

《４년전 우리 군당위원장동지가 새로 임명되여와서부터였습니다.》

깊은 상념에 잠긴듯 차창밖으로 흘러가는 산봉우리들을 이윽토록 바라보던 일군은 사연깊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오금철군당위원장이 사업을 시작하던 당시 군의 물질기술적토대는 너무도 빈약하였다.

군의 발전잠재력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놓고 토의를 거듭하던 어느날이였다.자원이 많은 이웃군들을 부러워하면서 지하자원이 부족하고 궁벽한 우리 군이 못사는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하는 일군들의 말을 들으며 군당책임일군은 포착하였다.

남의것만 바라보면서 자기의것을 소중히 여길줄 모르는 그릇된 사상관점, 거기에 원인이 있다고 그는 단정하였다.

그는 저조한 회의분위기를 역전시켜나갔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산이 많은 자강도에서는 잠업을 발전시켜야 잘살수 있다고 교시하시였습니다.군에 산이 얼마나 많습니까.그런데 이런 보물산을 옆에 끼고도 자원이 부족하다고 하니 될 말입니까？》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대로 잠업을 적극 발전시킨다면 얼마든지 남부럽지 않게 잘살수 있다.남의것을 부러워하지 말고 자기의것을 적극 리용하고 발전시켜 보물로 만들자!

그날 회의의 골자가 바로 이것이였다고 우리와 동행한 일군은 말했다.그러면서 모든 산을 황금산으로 만들며 잠업을 발전시켜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쟁의 첫걸음이 일군들의 패배주의관점을 뿌리빼기 위한 일대 사상공세로부터 시작되였다고 덧붙였다.

군당위원회는 군안의 모든 당조직들에서 뽕밭면적을 대대적으로 늘이고 잠업을 끊임없이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로 대중을 발동시키도록 하였다.이 과정에 군급기관은 물론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학교, 병원 등 모든 단위의 구내와 비경지들에 뽕나무들을 심었다.누에치기바람이 군당일군들의 가정에서부터 일기 시작하였다는 말을 듣고 우리는 군당위원회일군들의 집에도 가보았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군당위원장의 안해 김원실동무는 집터밭에 뽕나무모를 심고 방 한칸을 누에방으로 정하여 제손으로 누에를 치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어느날 군당위원장은 안해에게 우리 집에서 누에를 치면 어떻겠는가고 묻고나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가만히 앉아 누에를 많이 치라고 말이나 해서는 안된다.누에치기열풍은 이 군당위원장의 집에서부터 일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때부터 일군에게는 출근할 때나 퇴근할 때 누에치는 방을 먼저 찾는것이 굳어진 일과로 되여버렸다.어느새 그 소문이 온 군에 퍼져 군당위원회는 물론 군급기관 일군들의 가정호상간 누에치기경쟁이 벌어졌다.

이 나날 군은 많은 량의 누에고치를 생산하여 여러해동안 도적으로도 누에고치생산에서 단연 첫자리를 차지하고 군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도 큰 전진을 가져오게 되였다.

《그러니 누에고치야말로 우리에게 만복을 가져다주는 〈보물〉이 아니겠습니까.》

동행한 일군의 이야기는 실로 큰 감흥을 불러일으켰다.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땅속의 보물은 언젠가는 고갈되기마련이다.그러나 자력갱생강자들이 제손으로 가꾸어가는 보물은 줄어드는것이 아니라 날이 감에 따라 더욱 늘어나는 영원한 재부가 아니겠는가!

이런 생각을 하는 우리에게 동행한 군의 일군은 저 고면천과 산들에 흔한 돌 하나도 버릴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 말을 들으니 저절로 눈길이 고면천제방으로 돌려졌다.그러는 우리에게 일군은 말했다.

한때 고면천의 물이 불어 읍지구가 잠긴적이 있었다.그때 주민들은 고면천이 아니라 재앙천이라고 하면서 한탄하였다.그랬던 고면천이 이제는 농업생산은 물론 전기생산에도 리용되고있으니 보배천, 자랑천으로 불리운다고 했다.상류에 설치된 극소형발전기들과 하천을 따라 내려가며 건설된 평당발전소, 고풍１, ２호발전소, 현재 건설중에 있는 고풍３호발전소,

그모두가 자력갱생의 산물이다.군안의 인민들은 그 덕을 톡톡히 보고있다.그 행복을 다른 사람이 아니라 제손으로 가꾸고있다.두해전 온 군이 달라붙어 수십리구간의 방대한 고면천제방뚝을 쌓던 이야기, 발전소들을 하나하나 일떠세우던 이야기는 상상만 해도 간고하였다는 느낌이 들었다.

돌에 대한 자랑은 고면천제방뚝에만 있지 않았다.군급기관들과 학교, 군인민병원을 비롯하여 군안의 공공건물들의 바닥에 모두 인조석을 깔았는데 그것도 전부 산에서 채취한것들이였다.그러고보니 산과 개울들에 흔한 돌도 군살림에 유용하게 쓰이는 무진장한 자원이였다.정말이지 고풍군에는 하나도 버릴것이 없었다.

이제 군식료공장에 가보면 군에서 자래운 해바라기로 인민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먹는기름을 생산하는 흐뭇한 광경을 볼수 있다고 일군은 말하였다.

읍지구중심에 들어앉은 군식료공장은 겉은 비록 화려하지 않아도 안속있는 공장,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공장이였다.정문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김혜영지배인은 지금 공장에서는 주민들에게 공급할 기름을 생산하고있다고 하면서 기름작업반으로 안내하였다.

현장에 들어서니 착유기에서 해바라기기름이 쏟아져나오고있었다.그 옆방에는 해바라기씨들이 무둑히 쌓여있었다.

지배인은 해바라기를 많이 심어 얻는 경제적효과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해바라기기름 １t은 콩기름으로 치면 １.５t, 종려기름으로 치면 ２.３t에 해당된다고 한다.해바라기씨 １００kg에서 ３０kg이상의 기름을 생산한다고 볼 때 군적으로 매달 먹는기름공급을 정상화하자면 ４３정보의 경지면적이 필요하다.

군에서는 이 문제를 경지면적을 따로 뚝 떼내는 방법으로 풀지 않았다.비경지들과 집주변, 길옆, 기관, 기업소공지들과 작물들사이에 혹은 림농복합경영방법으로 해바라기를 심고있다.

그리하여 지난해 군에서는 해바라기기름 ８０t을 생산하여 군내주민들의 먹는기름문제를 적지 않게 풀었다.

기름을 생산하고난 부산물은 군필수품공장에 보내여 비누생산에 리용하고있다고 지배인은 말했다.해바라기대는 집짐승먹이로 리용하니 버릴것은 하나도 없다고,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는 격이라고 하는것이였다.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낫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지배인은 우리를 원료창고로 안내하였다.

우리는 또 한번 놀랐다.

창고마다에는 해바라기씨, 콩, 도토리 등 원료들이 가득 쌓여있었다.두해전에 장만한 도토리는 지난해에 쓰고 남아 올해에도 원료걱정이 없다고 한다.지배인은 지금 군에서는 해바라기를 １인당 １５０포기 심는 사업이 군중적운동으로 벌어지고있는데 해바라기의 덕을 본 가정들에서 저저마다 심고있다고 하였다.어떤 가정에서는 터밭과 공지에 해바라기를 많이 심어 한해에 １００㎏이상의 기름을 생산하였다고 한다.

《지난 시기에는 해바라기가 생활에 이렇게 유익한줄을 미처 몰랐습니다.정말이지 당정책이 좋긴 좋구나 하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성과는 군당위원회가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군안의 인민들을 옳게 조직동원한데 있다고 지배인은 말했다.

지난해 해바라기를 많이 심어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였다는 군산림경영소에서도 우리는 그와 류사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주민들이 공원속의 공장이라고 일컫는 군세멘트공장은 또 어떠한가.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공정을 현대화하니 군건설에 필요한 질좋은 세멘트가 꽝꽝 생산되고있다.

읍식량공급소에서는 눅은 가격으로 식량공급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있다.군인민병원에는 현대적인 치료설비들이 갖추어져있다.옛날에는 병이 생기면 주민들이 도나 이웃군에 가군 했었다.그런데 이제는 오히려 이웃군의 주민들이 진단을 받으러 이곳 군인민병원으로 온다고 한다.그러니 왜 주민들의 얼굴마다에 웃음꽃이 피지 않겠는가.

남의 집에 있는 금덩이보다 제 집에 있는 쇠덩이가 더 소중하다는 말이 있다.마치 고풍군의 주인들을 위해 생겨난 말인듯싶었다.

참으로 군안의 여러곳을 돌아보면 볼수록 남의것을 부러워하지 않고 자기의 힘으로 물질적부를 창조하는 근로자들, 산과 비경지 등 모든것을 보배로 전환시켜나가는 자강력의 강자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바로 그것이였다.

제고장의 한뙈기 땅도 자기의 피와 살처럼 소중히 여기고 잘 리용해나가는 여기에 군의 비약적발전의 지름길이 있음을 고풍군의 현실은 말해주고있었다.

우리는 자력으로 행복을 가꾸며 부흥의 길을 열어나가고있는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더욱 변모될 고풍군의 래일을 확신하며 이곳을 떠났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전경서
본사기자 최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