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3월 14일 로동신문
각지에서 비루스전염병예방을
인민들의 건강과 생명안전을 최우선적인 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각지에서 비루스전염병예방을 위한 물질적대책을 강구하고있다. 평안북도에서 국가적인 초특급방역조치들을 엄격히 실시하기 위해 국경지역에 대한 빈틈없는 봉쇄, 차단, 감시, 통보체계를 유지강화하는 한편 매일 많은 소독수를 생산하여 소독사업을 철저히 진행하고있다. 도위생방역소, 도고려약생산관리처, 도인민병원, 도산원 등에서 최근에만도 수십만점의 위생방역 및 치료용의약품과 의료용소모품을 주민들에게 생산공급하였다. 전염병예방사업에서 방역기관들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명심한 자강도안의 각급 단위 일군들이 수질검사용설비, 륜전기재들을 갖추어놓음으로써 위생방역사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한층 강화하는데 이바지하였다. 만포시, 중강군, 자성군, 우시군에서는 의학적관찰을 받고있는 대상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필요한 물자들을 마련해주고있다. 평안남도의 도급, 시급기관들에서 여러차례에 걸쳐 많은 땔감과 발전발동기, 식량, 침구류, 부식물 등을 장만하여 도, 시, 군방역기관들과 격리장소들에 보내주었다. 또한 도안의 해당 단위들에서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20만여개의 마스크를 생산보장하였다. 황해남도안의 위생방역소들과 보건기관들에서 자체로 소독약생산기지를 꾸려놓고 수요를 충족시키고있으며 보호복, 보호안경, 덧신 등 의료용소모품과 의약품들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따라세우고있다. 황해북도, 강원도, 량강도 등지에서도 전인민적인 방역전의 요구에 맞게 물질적보장사업이 적극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