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3월 20일 로동신문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충성으로 받들어갈 비상한 열의 평양종합병원건설 착공식에서 하신
《우리의 사회주의보건을 전체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호증진시키는 가장 인민적이고 선진적인 보건으로 발전시켜나가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평양종합병원건설을 당창건 75돐까지 무조건 끝내기 위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하겠습니다.》 당창건 75돐까지! 우리 당에 충성의 보고, 기쁨의 보고를 드릴 그날을 위하여 평양종합병원건설에 참가하는 일군들과 지휘성원들, 건설자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이 비상한 열의 안고 산악같이 일떠섰다. 인민을 위한 병원을 보란듯이, 세상이 부러워하게 훌륭하게 일떠세우자고 하신 우리 머지않아 세계는 적대세력들의 더러운 고립압살책동을 웃음으로 짓부시며 수도 평양의 한복판에 인민사랑의 대기념비로 솟아오르게 될 평양종합병원을 통해 오직 사회주의조선에만 있는
수도 평양이 멸사복무전의 앞장에
전세계가 악성전염병으로 인한 불안과 고통에 시달리고있는 시기에 이처럼 방대한 병원건설준비사업이 각방으로 추진되고있은줄 정말 상상도 못했다고, 오늘과 같이 어려운 때 평양종합병원과 같은 창조물이 일떠서는것은 오직 우리 인민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는 시당위원회는 우선 올해의 어렵고도 방대한 투쟁과업들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보람있는 투쟁과업으로 현대적인 종합병원건설을 정해주신 평양종합병원건설을 발기한 당의 기본의도에 맞게 우리는 첨입식, 집초식으로 사상공세의 명중포화를 련속 들이대여 온 평양시가 그대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격전장으로 되게 하겠다. 우리 당의 숙원을 안고 수도의 한복판에 일떠서는 평양종합병원건설에 물심량면의 지원을 다하는것은 시안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지닌 숭고한 본분이다. 우리는 이 훌륭한 분위기를 계속 고조시켜 당이 벽을 울리면 강산을 울리는 일심단결의 위력, 당의 사랑에 인민은 충성으로 보답해나서는 주체조선의 국풍이 수도에 공기처럼 차넘치게 하겠다.그리하여 평양종합병원이 힘있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기상과 우리 혁명의 굴함없는 형세를 그대로 과시하는 마당으로 되게 하는데서 자기의 본분과 책임을 다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평양시당위원장 김영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