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3월 20일 로동신문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충성으로 받들어갈 비상한 열의

평양종합병원건설 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연설에
접한 일군들의 격정의 목소리

첫걸음을 비약적발전의 토대로

 

우리 당의 숙원사업!

정말 한자한자 외울수록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

우리 인민의 생명건강이 얼마나 귀중하고 사회주의보건제도를 지키고 빛내이는 사업을 얼마나 중시하시였으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양종합병원건설을 두고 이처럼 절절히 말씀하시였겠는가.

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연설을 크나큰 격정속에 안아보며 우리 보건일군들은 지금 보건사업을 잘해나가는것이 곧 우리 원수님께 제일 큰 기쁨과 힘을 드리는 사업이라는것을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연설에서 이제 우리는 모든것을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우리의 보건을 인민적인 보건으로, 선진적인 보건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첫걸음을 내짚어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은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이라는 멸사복무의 성스러운 사명감으로 위대한 심장을 불태우시며 우리 원수님께서는 로동당의 보건전사들이 새로운 비약의 첫걸음을 힘있게 내짚도록 해주시였다.

오늘의 첫걸음을 인민보건의 비약적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로 삼고 모든 난관을 헤치며 용진 또 용진해나갈 비상한 열의가 우리들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맥동치고있다.

평양종합병원이 문을 여는 그 순간부터 우리 당의 인민사랑이 그대로 인민들에게 가닿을수 있게 의료일군들과 간호원들을 정성을 체질화하고 높은 의학적자질을 갖춘 인간생명의 기사들로 준비시키겠다.이와 함께 의료봉사를 지능화, 정보화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강구하며 병원관리운영에 필요한 의약품과 소모품, 각종 설비들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벌려나가겠다.

하여 우리 원수님 몸소 울려주신 착공의 장쾌한 폭음을 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보건제도만세소리로 이어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보건상 오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