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3월 22일 로동신문
영광의 자욱을 따라 따사로운 그 은정 대를 이어 전해가리 절세위인들의 손길이 뜨겁게 어린 창광원을 찾아서
사시장철 인민의 웃음소리 넘쳐흐르는 종합적인 편의봉사기지로 자랑높은 창광원이 첫문을 연 때로부터 어느덧 40년세월이 흘렀다. 창광원의 40년, 그것은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인민사랑으로 빛나는 년대기이며 우리 인민이 대대로 누리는 얼마전 창광원을 찾은 우리에게 이곳 일군은 감동에 젖어 말하였다. 《창광원이 일떠선 때로부터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이 네번이나 바뀌였지만 오늘도 우리 창광원은 인민들의 생활의 한 부분으로 깊이 자리잡고있습니다.이것은 대를 이어 베풀어지는 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는 일입니다.》 그의 말을 음미해보며 혁명사적교양실에 들어서니 창광원에 불멸의 우러를수록 봄의 정서가 넘치는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의 종합적인 편의봉사기지에 절세위인들을 모신 그날의 환희와 격정이 금시 안겨오는것만 같았다. 감격도 새로운 주체69(1980)년 3월 21일, 완공된 창광원을 찾으시여 현대적으로 훌륭히 꾸려진 이곳을 시종 따뜻한 미소속에 돌아보신 인민들에게 안겨줄 또 하나의 귀중한 선물을 마련한 기쁨에 넘쳐계시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고 창광원의 내부시설들을 일일이 돌아보시며 정말 대단하다고, 세계적으로 이렇게 훌륭한 시설을 갖춘 목욕탕을 가지고있는 나라는 없다고 감개무량한 어조로 말씀하신 자신께서 오래동안 바라시던 소원이 풀리신듯 그처럼 만족해하시며 우리 인민들에게 훌륭한 목욕탕과 수영장을 안겨주고싶어하시는 창광원건설을 몸소 발기하시고 그 터전과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창광원이 로동당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서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우리 여러차례 험한 건설장을 찾고찾으시며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일일이 풀어주시고 설계와 시공에서 나타난 부족점들도 제때에 바로잡아주신 하많은 이야기들을 어찌 다 전할수 있겠는가. 지금도 건설의 나날에 물문제와 관련하여 우리 인민들이 리용할 목욕탕과 수영장, 물놀이장에는 1%의 묵은 물도 있어서는 안된다.100% 뽑고 100% 넣는 원칙에서 그 방도를 찾아야 한다. 사실 창광원을 건설할 때 근본문제인 물문제를 놓고 일군들은 고심하고있었다.막대한 량의 물을 해결할 원천지가 그 주변에는 없었기때문이였다.그리하여 일군들은 한번 채워넣은 물을 다시 려과하여 쓰는 방법으로 물문제를 해결하려 하였다. 이에 대하여 료해하신 정녕 이것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수지타산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는 드팀없는 신조를 지니시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억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신 우리 인민에 대한 우리 창광원을 인민을 위한 종합적인 편의봉사기지로 훌륭히 일떠세워주시고 혁명과 건설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창광원의 봉사자들이 인민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최상의 수준에서 진행할수 있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사연들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것인가. 창광원의 리발사, 미용사들의 기능을 높여주기 위하여 해당한 조치들을 취해주시고 자신께서 알고계시던 유능한 미용사들의 행처까지 알려주신 사연,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그 나날에도 창광원의 정상운영을 위하여 전기를 정상적으로 보장해주도록 하시고 한푼의 자금이 그처럼 귀하던 때에 필요한 자재보장대책까지 세워주신 친어버이의 다심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 주체100(2011)년 3월 수중체조무용모범출연을 보아주시려 창광원에 나오시였던 그날에도 창광원에서 대동강물을 끌어다 정화하여 리용하고있는 방법에 대하여 깊이 관심하시면서 창광원 일군들과 관리원들이 수영장물관리를 책임적으로 잘하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신 우리 그후 창광원에 일군들과 설계일군들을 보내시여 물정화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필요한 대책을 세우도록 하시였으며 귀중한 자금을 들여 마련한 많은 정수관들을 보내주시는 은정깊은 사랑도 베풀어주시였다. 이렇듯 자신의 온넋을 불태우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고귀한 한평생을 깡그리 바치신 그이께서는 발전하는 시대적요구와 우리 인민의 정서에 맞게 이곳 봉사자들이 안목을 넓힐수 있도록 리발, 미용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강습도 조직하도록 해주시고 창광원의 미용사, 리발사들이 우리 식의 머리형태들을 창조하여 보급할데 대한 믿음도 안겨주시였다. 창광원 보조건물증축설계안을 지도해주시고 공사에 필요한 자재들을 보장해주시여 짧은 기간에 공사를 끝내고 우리 인민들에게 봉사를 진행하도록 하시고 소독에 필요한 많은 자재들도 다른 단위들에 앞서 먼저 보장해주는 체계를 세워주시였으며 봉사를 받는 과정에 생길수 있는 구급환자문제까지 헤아리시여 현대적인 구급차를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돌려주시였다. 몇해전 2월에는 일군들에게 창광원은 우리 당의 품에서는 알고 받는 사랑보다 모르고 받는 사랑이 더 크다는것을 우리는 창광원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의 손길을 통하여 다시금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절세의 위인들의 그 사랑, 그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충성의 한길만을 달려온 창광원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다.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편의봉사기지로서 봉사사업을 잘하여 절세위인들의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이 우리 인민들에게 더 잘 미치게 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의 나날에 창광원에서 이룩한 성과들은 자랑스러운것이였다. 편의봉사부문의 본보기단위답게 우리 인민의 민족적특성과 정서, 현대적미감에 맞는 새로운 머리형태들을 창조하고 해마다 진행되는 전국리발, 미용, 미안, 안마강습을 통하여 창광원식봉사방법과 새로운 머리형태들을 전국에 일반화함으로써 나라의 전반적위생편의봉사수준을 높이고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에 기초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소독수생산설비들을 개조하여 우리의 원료로 소독수를 생산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수십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을 창안도입하고 지난해에는 물공급과 관리, 전력계통과 한증칸계통, 공기조화기계통의 통합자동조종체계를 실현하여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에서 10대정보화모범단위의 영예를 지니였다. 수영장탈의실과 한증칸, 리발실, 미용실, 안마실, 식당을 비롯한 건물내부를 자체의 힘으로 보수하고 여러 설비를 새로 설치하여 봉사조건을 개선하였으며 주변에 수많은 나무를 심고 잔디밭을 조성하여 면모를 일신시켰다. 그 나날 창광원은 2중3대혁명붉은기, 2중26호모범기대영예상 등을 수여받은 단위로 되였으며 공훈리발사, 공훈미용사대렬이 늘어나고 많은 종업원들이 창광원의 40년, 정녕 이 나날은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사랑이 인민들속에 끊임없이 부어지고 속속들이 흘러든 날과 달의 련속이였고 당의 은정이 인민들의 페부에 더욱 뜨겁게 가닿게 하기 위해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수놓아온 헌신적복무의 자랑찬 나날이였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최철중경리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창광원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정히 받들어 봉사사업에서 혁신을 일으킴으로써 창광원이 앞으로도 인민의 복리증진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인민의 봉사기지로 자랑떨치도록 하는데 모든것을 다 바쳐갈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뜻깊은 창립일을 맞으며 새로운 신심과 기백에 넘쳐있는 이 진정어린 목소리에서 우리는 자기들의 일터에 높이 울리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로 당에 기쁨과 만족만을 드리려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충성의 열도를 느낄수 있었다. 그렇다. 인민을 위함이라면 이 세상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본사기자 채히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