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3월 25일 로동신문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평양종합병원을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세우자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끓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령도따라 건설의 대번영기를 앞장에서 펼쳐오는 나날에 발휘한 불굴의 정신력으로 속도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당창건 75돐을 자랑스러운 기념비적창조물완공으로 빛내이기 위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나가야 합니다.》

평양종합병원건설장이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고있다.

결사관철의 신념이 맥박치는 붉은기들이 곳곳에 나붓기고 힘찬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건설장을 진감하는 속에 건설자들이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기세를 올리며 기초굴착공사를 본때있게 해제끼고있다.

평양종합병원건설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이 올해에 가장 중시하고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는 건설대상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평양종합병원건설 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건설에 참가하는 모든 일군들과 지휘성원들, 건설자들은 인민들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며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재부를 일떠세우려는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 보람찬 사업에서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지금 건설자들의 가슴마다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평양종합병원건설을 당창건 75돐까지 무조건 끝낼 불같은 맹세가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다.

건설련합상무 정치분과에서는 건설장의 곳곳에 수백점의 붉은기와 힘있는 구호, 표어, 전투속보, 선전화 등 많은 직관선전물들을 설치하고 방송선전차들과 예술선전대들이 현장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여 건설자들의 혁명적기세를 앙양시키고있다.

건설련합상무에서는 공사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는데 모를 박고 일정계획을 면밀히 세운데 맞게 단계별목표를 앞당겨 수행하기 위한 조직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

중기계와 륜전기재, 건설자재가 제때에 원만히 보장되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상무성원들과 각 건설단위의 일군, 지휘관들이 현장에서 작업지휘와 기술지도를 책임적으로 하도록 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고 공사에 진입한 근위영웅려단의 군인건설자들과 8건설국 건설자들은 결사관철의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당창건 75돐을 향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들이대고있다.

건설자들은 공사를 당이 정해준 기간에 완벽하게 끝내기 위하여 중기계들을 비롯한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누구나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 해제끼면서 불꽃튀는 창조투쟁, 돌격투쟁을 벌리고있다.

질제고를 첫자리에 놓고 공정별로 시공기준과 건설공법을 엄격히 지키면서 누가 보건말건 순결한 충성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다.

굴착작업이 본격화될수록 현장조건은 점점 불리해지고있다.

그러나 건설자들은 당의 믿음에 기어이 실천적성과로 보답할 불같은 열의밑에 매일 수만㎥의 토량을 처리하면서 순간의 답보도 없이 완강히 돌진해나가고있다.

건설련합상무에서는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새 기준, 새 기록창조투쟁이 더욱 맹렬히 벌어지게 하고있다.

결사관철의 일념으로 가슴끓이며 헌신분투하는 건설자들의 과감한 투쟁에 의하여 공사는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명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