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3월 25일 로동신문
항일혁명투쟁시기 주요전투 홍기하전투
항일혁명투쟁사의 갈피마다에는 홍기하전투는 《우리는 홍기하전투를 통해 조선인민혁명군은 건재해서 승승장구하고있으며 그 어떤 엄혹한 시련이 앞을 가로막아도 절대로 굴복하지도 사멸하지도 않는다는것을 만천하에 보여주었습니다.》 홍기하전투가 진행될 당시 조선인민혁명군은 적들의 발악적인 공세와 동패자밀영에 있던 림수산의 비렬한 배신행위로 하여 백색지대에로의 어려운 행군을 단행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의 대마록구습격소식을 전해들은 안도와 화룡일대의 적들은 초비상경계태세를 취하고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그 앞장에 선자가 화룡현 《경찰토벌대》 대장인 현경무과장 우나미와 마에다였다. 일만군경합동《토벌대》는 총출동하여 백두산기슭의 대수림을 포위하고 《개미도 빠져나올수 없는 수사망》을 펼치였다.하지만 그것은 공연한짓이였다. 그때 벌써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홍기하상류의 대마록구하에 이르렀을 때 적들과의 거리는 불과 10~15리정도였다. 그이께서 홍기하골짜기를 매복지점으로 정하신것은 적들이 기지로 돌아가자면 반드시 이 골짜기를 지나게 되리라는것을 타산하시였기때문이다. 그무렵 일제는 항일유격대의 유인매복전술에 걸려 너무도 혼쌀이 났기때문에 유격대가 매복해있을만 한 곳으로는 될수록 다니지 않았으며 이 전법에 걸리지 않기 위해 무진 애를 쓰고있었다. 적들이 유격대가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한 전법으로 또다시 통쾌한 싸움을 작전하신 여기에 비범한 예지와 과학적통찰력,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우리 주체29(1940)년 3월 25일 이윽고 한순간에 무리죽음을 낸 마에다는 최후발악으로 돌격명령을 내리였다.그러나 그것은 마지막모지름에 불과했다.군도를 뽑아들고 돌격서렬의 앞장에 서기는 했지만 비참한 죽음을 면치 못하였다. 이 전투에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한몸이 그대로 방패가 되시여 일제는 홍기하전투를 통하여 단단히 쓴맛을 보았다.그것은 조선인민혁명군의 뒤꽁무니를 아무리 쫓아다녀보아야 차례질것이 아무것도 없고 오히려 《마에다토벌대》의 종말과 같은 비참한 결과만 맛보게 된다는 쓰디쓴 교훈이였다. 홍기하전투를 계기로 조선인민혁명군은 건재해서 승승장구하고있으며 그 어떤 엄혹한 시련이 앞을 가로막아도 절대로 굴복하지도 사멸하지도 않는다는것을 만천하에 보여주었다. 그리고 인민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었다.홍기하전투의 대승리로 하여 인민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을 더욱 신뢰하고 자기들의 장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게 되였으며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앞두고 조선의 모든 반일애국력량은 신심을 가지고 전민항쟁을 적극적으로 추진시킬수 있게 되였다. 홍기하전투는 이 세상 가장 걸출한 위인이신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은 곧 력사는 이미 우리 혁명의 년대마다에 이룩된 승리들을 통하여 장은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