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3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사상전선의 기수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정면돌파전은 그 어느때보다도 당선전일군들이 혁명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며 대중의 정신력을 힘있게 불러일으킬것을 요구하고있다.

영생불멸의 김일성 - 김정일주의 총서인 김정일 전집》 제22권에 수록되여있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선전일군들은 사상전선의 기수이다》 는 우리 당선전일군들이 사상전의 불길을 지펴올리는 보람찬 투쟁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이다.이 로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3(1974)년 1월 31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책임일군회의에서 하신 연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선전일군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생활을 책임진 사상전선의 기수들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연설에서 당선전일군들은 준비정도와 개성이 각이한 사람들을 교양개조하는 복잡한 사업을 하는것만큼 누구보다도 실무적자질이 높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선전일군들이 자신을 정치사상적으로, 실무적으로 튼튼히 준비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의도하시는대로 당사상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사상사업의 대상은 간부들과 당원들과 군중이라고, 사람을 정확히 보고 평가하지 못하고서는 당사상사업을 잘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사람을 평가하는데서 현상만 보지 말고 본질을 보아야 하며 여러 측면에서 심중하게 분석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당선전일군들이 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눈동자와 같이 고수하고 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사상사업을 항일유격대식으로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항일유격대식선전선동방법은 우리 당의 전통적이며 위력한 선전선동방법이다.낡고 구태의연한 재래식방법에서 벗어나 항일유격대선동원들처럼 구두선동과 직관선동을 활발히 벌리고 학습내용을 간결하게 하면서도 당의 사상과 의도가 명백히 담겨지게 하며 강연과 강습을 통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당의 사상리론을 알기 쉽게 해설선전하는 기풍을 확고히 세워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연설에서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하기 위하여서는 당생활을 잘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선전일군들은 강한 통제속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당선전일군들이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을 소유하는데서 좌우명으로 삼아야 할 고귀한 지침도 밝혀주시였다.

모든 일을 신중하면서도 생기발랄하게 할데 대한 문제, 언제나 당일군다운 풍모를 지니며 특히 발언에서 신중하고 행동을 무게있게 할데 대한 문제, 가정을 혁명화하는데서도 모범이 될데 대한 문제…

위대한 장군님께서 로작에서 밝혀주신 불멸의 대강을 심장에 간직한 미더운 당사상전선의 기수들이 울려가는 진군나팔소리가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끊임없이 분출시키였기에 우리의 사상진지가 더욱 굳건히 다져지고 우리 조국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가며 사소한 침체와 답보도 없이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었던것이다.

모든 당사상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자력갱생의 힘으로 조성된 난국을 정면돌파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사상전선의 기수, 전초병답게 사상전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성남